안녕하세요 광주사는 33살 남자입니다.
현재 3000/115 11평정도되는 상가에서 디저트카페 하고 있습니다.
첫 세네달간은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20은 하겠지란 바보같은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오픈했는데 6월은 15일오픙햐서 지인들이 팔아주었고
7월까지 진짜 하루매출 만7천원 나올때가 허다했고...
그러다보니 하루에 4만원만 했으면 하는 생각뿐이었슴니다...진짜 망했단 생각뿐이었죠.... 세네달동안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가게문닫고 바로앞에 하천내려가서 바람쌔면서 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제가 만든게 맛있었는지 조금씩조금씩 매출이올라가더라구요...
2달째까진 하루5만원만팔자 10만원리 꿈의매출이엇고
3달째엔 10만원만넘기자 제발
4-5달쨔엔 20만원이 꿈의매출
6달째엔 평일20만원매출 주말30-40 무조건넘기자 50이 꿈의매출
7달째엔 평일30 주말40-50하자
8달째에 평일30 주말50넘기자
9달째 현 달에도 이제 제가 오픈전부터 꿈꿔왓던 일50만원에 거의 근접해서 평일30 주말50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장사는 기다림일가요...
물론 안주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공격적으로 뭘하진 않았지만 가만히있지 않고 게속 무엇이든 했던거같네요..
매출목표치를 채우지 못한날에는 더일찍오픈하고 더 늦게퇴근해서
몇만원이라도 더 팔았던거같아요..
1월에는 말도안되는 일100만원매출도 달성해보고 명절에는 80도 찍었네요..!! 혼자 장사하고 있어서 정말 14간동안 앉지도 밥도 먹지도 못해야 100찍엇던거같아요~!
진짜 이제 좀 살만하네요... 매장차릴때 여유자금시작해서 돈통에 잔돈털어서 재료사오고...3-4달즈음엔 진자 망하기직전에 대부업대출받아서 홍보쪽에 조금은 공격적인 투자도 했어요...
그랬더니 점점 살아나더라구요 ㅜ ㅜ
100만원찍은 날 펑펑 울었습니다. 감격과 그동안에 마음고생했던게....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 위안이 되었던것같네요...
살면서 느낀건 어떻게든 길은 있는거같아요...
다만 포기하거나 그상태에 안주하면은 길을 못찾고 그대로 낙오하는거같아요.. 지난날 돌아보면 너무 끔찍하네요...
장사 만만하게 보고 시작하면 인생송두리째 날아가요...
저도 지금에 형태에 안주하지않고 신매뉴개발과 마케팅에 더 열심히 할거랍니다.
장사가 참 신기한게 어느정도 평균이 맞춰지니까 그 매출이 매일 매달 나오는게 참 신기해요~~
장사하시는 소상공인 모든 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지치지마세요...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생각하면 분명 길은 있을거에요!!
지난 8달간의 제 일기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디저트카페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알아봐주시고 단골도 해주시고 정말 애정합니다. 초심잃지 않을게용
https://cohabe.com/sisa/92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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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때 더 고객한테 베풀어야 오래갑니다
품질관리, 가격동결, 중량 및 사이즈업, 등등요
가격인하, 할인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프로모션도 단발성으로 끝나야지 매출이 꺽인 이후에도 요구할수있는
즉 장기적으로 손해가 될 프로모션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사람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고 호의가 끊어지면 손해보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수완지구면 집근처인데요 어디일까용??
형님 흥하길 바랍니다!
추천하나 박고 갑니다.
저도 장사하는사람으로서 뭔가 마음이 찡하네요~ ㅎㅎ
성실하고 거짓없이 진심으로 대하면 통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모든 자영업자님들~ 힘내세요!!!
행님 좌표좀 찍어주소 맛보러 갈랑께!!ㅋㅋ
정말 님 처럼 열심히 장사하시는 분들은 꼭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버세요 더버세요..부자되세요!
부자되세여~~~~!!
저도 일애출100가까이 찍지만 매입이 절반이라...ㅠ
매입이 절반이면 행복하겠습니다. 전 매입이 70프로입니다
장사잘된다고 절대변하지마세요.. 단골손님들은 바로알아차려요..롱런하시길.
박수를 보냅니다.
글속에서 그동안의 과정이 다 보일정도로 처절하셨네요~
앞으로 초심잃지않고 대박행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진짜 멋진 사장님이신듯~
자주 글 올려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실제 경기가 안좋긴 하지만
자기 능력이 제로인 인간들이
줮도 모르면서 정부탓,경기탓만 해댑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변화를 꾀해야
살아 남는건데...
님은 스스로 변화 하시면서
고비를 넘기셨으니 롱런 하시겠네요
ㅊㅊ
멋지다~~ 평타 80 가쟈~
항상 대박 나시길
저도 수완지구가 집 근처인데 상호명 알 수 있을까요?ㅎㅎ
홍보 어떻게 했냐고 묻는사람들 지금 이게 홍보입니다.
헐~ 월매출 1100만원인데 순수마진이 500이나 남는다고요??? 디저트카페가 그렇게 많이 남는 장사인가요??
이렇게 가다가는 월 3000도 가능 할것 같습니다. ~~
대박나세요~~
힘내십시오 화이팅!
초반이라 이런저런 할일 많고 매출때문에 기분도좋았다 우울했다
이러다가 시간지나고 긴장풀릴쯤되면 몸이 순식간에 상해버려요
어느정도 매출 자리잡히면 돈욕심은 절대 부리지말고 직원쓰세요~ 몸상하면 모든게 끝난답니다 경험상
근데 저도 자영업이지만 혼자서 이렇게 하심 오래못가요 백미터 뛰는게 아니라 마라톤을 뛰어야하므로 알바나 직원을 어느정도 스케쥴에 넣어서 본인시간을 가지셔야되요
어디신가요 ㅋㅋ
하천으로 내려가서 울었다면 국민은행사거리인데 ㅋㅋ
지금 출발하면 5분후면 도착입니다 ㅋ
디저트 카페라...
한바꾸 돌아보면 나오것네요 위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