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서양팬들의 팬아트.jpg

진정해요 그냥 팬아트일 뿐이에요

잘표현했는데?

게게게 키타로느낌나서 조은데

인종차별은 인종을 묘사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불순한 의도가 문제인 거니까.
인종 묘사가 문제라면 만화에서 나오는 눈 크고, 파란 눈에 금발인 백인 그리는 것도 인종차별이게?

그냥 그린 사람의 화풍이 저런거 아님???

킹덤에 나온 배우들 저리 못생겼어??
난 안봐서

쩡볼땐 그림체 존나 따지면서...
아 그래서 화풍에 대해서 논하시는거군..

사진의 발명 이후 회화은 현실을 완벽하게 모사해야할 의무를 벗었으니까.
반 고흐나 피카소를 생각해보면 화풍이 그런 걸지도 몰라.
나도 킹덤을 안 봐서 모르지만, 작가의 화풍이 그런 것 같아.

불순한 의도가 없더라도 특정 인종을 묘사할때 과장된 인종적 특징을 가미하는 것도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지기도 함
예컨대 옛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데서 흑인을 묘사할때 새카만 피부에 두꺼운 입술을 과장되게 묘사한건 후에 전부 검열됐음
그래도 저 위 팬아트 같은 경우는 그 정도까진 아닌것 같긴한데, 동양인 캐릭터를 묘사할때 과장되게 노란 피부에 째진 눈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지.

아무리봐도 인종차별을 문제삼는 뉘앙스의 댓글은 아닌데 사람들이 우르르 댓글 다는걸 보니 이게 뭔가싶다.

서양애들이 애니에 나오는 것처럼 위아래로 큰 눈이 아니라 옆으로 큰 눈이라 저런류 미술은 서양쪽이 원조
보통 비잔틴양식 미술이라고함 의심의 눈초리

오체서 나눈 햄볶을 수가 옶는고야!

디즈니의 경우는 실제로 월트 디즈니가 인종 차별주의자였어서 그런 거 아니었나?
그 당시에 인종차별주의가 만연하기도 했고.
서양의 카툰 스타일이 특징을 형태가 왜곡될 정도로 변형하여 강조하는거라서 동양인의 상대적으로 작은 눈을 찢어진 눈으로 묘사하는 거라고 생각해. 서양에서 근육질 캐릭터를 보면 어깨가 거의 키만하게 묘사되기도 하잖아.
물론, 차별 당한다는 느낌은 주관적인 거라 본인이 인종차별이라 느낀다면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해.

비잔틴 양식의 의심의 눈초리
묘한 느낌의 그림이네. 한 번 찾아봐야겠다.

디즈니뿐만 아니라 옛날 톰과 제리나 루니툰 같은 애니메이션에서도 흑인을 묘사할때 검정피부에 두꺼운 입술로 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날 와서는 이걸 블랙페이스라고 완전히 금기시하고 검열하고 있음. 어느 정도냐면 일본 만화인 원피스에서 비슷한 외양의 캐릭터가 나왔을 때
미국 방영판에서는 아예 피부색을 조정해서 방영을 하기도 했고..
개별 캐릭터의 체형 같은걸 과장되게 묘사하는거랑 특정 인종의 특징을 과장되게 묘사해서 캐리커쳐마냥 똑같이 찍어내는 건 좀 다른 맥락이지.
다른 캐릭터들의 다양한 디자인에 비해, 이 인종은 이렇게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는 스테레오타입에 기반한 묘사니까.

대상을 개인의 특징을 바탕으로 묘사한게 아니라 전형을 바탕으로 모사하는 것이 문제.
라는 주장은 맞는 말이고, 나도 동의해.
미국 방송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피부색을 조정한 건, 불필요한 논쟁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한게 아닌가 싶어. 논란에 휩싸이는 자체로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거니까.
그런데 저 그림의 경우 복색이 중심이 되는 캐릭터 그림이고, 인물 개개인의 특징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목구비와 수염, 눈썹의 형태에서 차이를 보이는 작가가 신경 쓴 그림이라고 봐. 개인 목적으로 그린 그림이기도 하고.
작가의 실력이 부족해서 묘사가 덜 되었지만, 의도는 나쁘지 않아서 인종차별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

레알 몇몇 배우들 연기가 거슬림...배두나도 사극연기가 처음인건지 평소대로의 연기력이 안나오는것 같고...

개인차가 잇겠지만 난 좋앗음...특히 욕드럽게 먹는 중전은 난 오히려 어색하고 그런 분위기가 좋드라고....

아 그거 감독이 일부러 연기못하는거처럼 보이게 지시했데

일부러 연기 못해보이게 지시했다고? 이유가 뭐지...?

양반이 아닌데 귀로만 알고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캐릭터라

양반 말투를 빌려서 양반입네 하는 캐릭터임
서양은 영국식 악센트 때문에 되게 쉽게 납득하더라

내가 배두나 20년 팬인데 배두나는 원래 잘 못함
연기 잘하는 편이 아님 ㅋㅋ

중전 괜찮던데 ㅋㅋ욕먹던게 중전이였어?
어색한 그 느낌이 더 자연스럽고 그렇던데
삶 자체 자리 자체가 연기고 남편이 죽었지만 살아있는 연기를 해야하는 중전이 역할인데 엄청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