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수십차례 시도 끝에 성공 ㄷㄷㄷ
CalmDown : 의원님 안녕하세요?
나경원 : 네?
CalmDown : 의원님 안녕하세요~
나경원 : 네, 누구신가요?
CalmDown : 저 시민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전화드렸어요~
나경원 : 아, 제가 지금 전화 받기가 어렵습니다. 문자로 남겨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CalmDown : 아, 긴 건 아니구요~
나경원 : 네~
CalmDown : 저 아는 동생이 성신여대 음대 들어가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나경원 : 저는 그런거 잘 모르구요~ 그런 식으로 전화 하시지 마세요.
CalmDown : 의원님~
나경원 : 예~ 끊겠습니다~
뚜뚜뚜뚜뚜
나경원 성신여대 관련해서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한 링크 https://newstapa.org/32155
ps. 그냥 저 혼자 키득대고 말 일을 제가 굳이 올리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서입니다.
국회의원이 범접하기 어려운 높으신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월급받으며 일하는 시민의 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요.
더 이상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 말라는 외침입니다.ㄷㄷㄷㄷㄷ
최순실이나 나국쌍이나
국민의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지만 어느정도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전화 걸어서 어떠한 의혹을 가지고 비아냥 거리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옮은 일인가요?
어떠한 행동의 옮고 그른것을 떠나서 정도는 벗어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