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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한번만 도와주십쇼 힘듭니다 누나가 성폭O 당했습니다

보배드림 형, 누님분들 어떻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도와주십쇼


살인을 저지르거나 자살 할 것 만 같습니다


작성한 글이 많이 깁니다 이해해주십쇼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릴 적에 부모가 이혼 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어머니란 사람에 극악무도함에 가정은 파탄났습니다


어머니란 쌍년은 많이 못배우고 없이 자랐고, 남자 만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 공장에서 일하는 쌍년을 아버지랑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후 발생합니다 그 사람은 얼마나 쇼핑을 좋아했는지


당시 IMF 외환위기에도 불구하고 건설직 팀장급 이상을 부임하고 있던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을 여기저기 쇼핑하며 돈 쓰기 바빴고,


심지어 다른 유치원 맘들한테 과시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고액에 유모차, 지갑, 가방 등을 구매였습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을 아버지는 그냥 넘어가셨습니다


없이 자라온 사람들이 갑자기 돈이 생기면 그렇게 되는 걸까요?


이혼하게 된 결정적 얘기는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사람은 당시 6~7살인 어린 저랑 누나를 내팽개치고 다른 남자랑 외도를 하였고


집에는 모르는 남자가 오거나 하였습니다(저를 임신하고 있는 중에도 술에 담배며,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낌새를 눈치 챈 아버지는 불륜 아니냐며 매일같이 다툼을 하였고,


저희는 작은 방에 들어가 눈이랑 귀를 막고 웅크린 채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도 그냥 넘어가셨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났고


한 번은 둘이 싸운 날, 엄마라는 사람이


회사에 아버지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말도 안되는 허위 소문을 퍼트리거나(아버지는 회사 퇴직)


어느 날은 어디론가 연락하더니 깡패같이 생긴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아버지를 마구잡이로 폭행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나날이 반복되다 결국 그만 살기로 결정하여 둘은 이혼하게 되었고,


부양권을 가지고 논하다가 결국 엄마라는 미친년한테 저희는 떠 맡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양육 문제로 결국 위자료로 집이며, 양육비며 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엄마라는 사람한테 맡겨지고 저희는 낡은 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준 돈들은 온데간데 없고요(이 남자, 저 남자 만나다가 다 뜯긴 것 같습니다)


그런 다 쓰러져가는 집에 저희는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어느 날 제가 학원을 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왠 낯선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놈팽이에 노름꾼인 남자였죠


그 남자는 결국 엄마라는 사람과 동거를 하였고 그 때부터 매일같이 지옥이였습니다


저희들은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한 채


매일 밤이 되면 담배연기 자욱한 방에 술병은 늘어져있고,


좁은 집에 ㅅㅇ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이 잊어지질 않습니다


엄마라는 사람이 옷 벗어진채 그 놈한테 머리채 잡아 당겨지는 장면을...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누나는 이 행위가 무슨 행위인지 알고 있었겠죠


결국 우리가 잘 크고 있나 몰래 확인하던 아버지는 그런 미친년에 행동들을 알게 되었고


우리한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던 아버지는 당시


누나한테 무전기같은 거액의 핸드폰을 하나 선물해줍니다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전화하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사건 하나가 발생합니다 집에 누나랑 저 둘만 있던 날


저는 장난을 치다가 전자레인지? 밥솥이 있는 선반이 쓰려져 다치게 됩니다


(엄마라는 사람은 창녀였어서 낮이고 밤이고 집에 잘 없었습니다)


누나는 핸드폰에 존재를 기억해 아버지한테 전화하였고, 아버지는 얼른 와 저를 병원에 데려가 주셨습니다


후에 엄마라는 썅년은 병원에 와 아버지한테 자신을 뒷조사 하고 다니냐 그러면서 욕을 하였고


저희에 뺨을 수십 대 때리고 누나 핸드폰을 빼앗았습니다


결국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엄마란 씨X년과 동거놈 둘은 새 가정을 꾸릴 생각이었는지


저희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아버지한테 너가 키우라는 연락을 남기고요


담배꽁초랑 음식물쓰레기, 다 쓴 콘돔에 바퀴벌레가 많은 그런 집에 저희를 데리러 온


아버지는 그 썅년한테 치욕에 명예까지 잃고, 인생을 모조리 다 빼앗겼습니다


결국 아버지에 손에 자라게 되었고, 저희는 반지하인 원룸에 셋이 살았습니다


그때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인 저희는 방황하고, 인생이 더욱 더 살기 싫어졌습니다


돈이 없어 굶기도 하고, 매일 치고 박고 싸우고, 아버지한테 대들다가 야단도 났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느 덧 성인이 되어 군대도 갔다오고 지금은 취업하여 행복하게 사는 나날들만 남았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누나의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집착이 심해지면서 변덕에 하루에도 수 십번 생각이 바뀌었죠


그런 누나가 최근에 회사를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는 누나의 그런 행동들에 매일 같이 시달리게 됩니다


(무언가 스트레스를 받음 마치 아버지한테 욕하고, 따지는 듯 한 행동을요

그렇게 이성을 잃을 때면 저희가 무릎까지 꿇고 빌었던 적이 있습니다 잘못했다고)


아버지는 누나가 성질 부릴때면 지 애미 닮아간다고 하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습니다 저희는 그런 누나를 정신 이상자로 보고 정신병원에 보낼려고도 했습니다


이 틀전 결국 그런 누나에 행동들을 보고 저는 못 참고 뺨을 한대 쳤습니다


"제발 우리 살려달라고", " 왜 그러냐고 정신 차리라고"


그렇게 누나는 뛰쳐나갔고, 몇 시간뒤 경찰이 집에 찾아오게 됩니다(처벌하러 온 것이 아닌 흔히 있는 가정불화 사건 수습하러요)


빨리 화해 하시라는 말을 한 뒤 경찰은 갔고, 저는 그런 누나를 때리고 미안하다는 맘은 안들었습니다


그런 중 바로 오늘 새벽에 문자가 왔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는 모를거다" 라면서요


저는 이해가 안됬죠 그 후 엄마라는 사람한테 맡겨질 때 동거했던 노름꾼인 남자 이름을 언급하면서


말하기는 초등학교 때 그 놈한테 '성폭O' 당하면서 컸다고..


저는 지금도 화가 안 멈춤니다 진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15년은 지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누나가 무언가 짜증날 일이 있으면


"내가 왜, 내가 왜 그렇게 커야했냐고 시X, 왜 니들이 낳아서 내가 피해봐야 하냐고"


하면서 아버지한테 했던 말이 이제야 알겠습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이제는 어렵게 커서 잘 살고 있는데 왜? 과거 얘기들을 자꾸 들추는지 저는 몰랐습니다 


그때의 아픈 기억들이 지금에서도 괴롭히고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가족한테도요..


아버지나 저나 지금 사람 한명 죽일 것 같고


살려주십쇼 도와주십쇼 


어릴 적 저도 그 놈이 휘두른 폭행을 맞으면서 버텨왔었습니다


밤 늦게 누나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래도 그때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못 참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법적으로 소송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쇼 보배드림 형님들


이런 일이 저한테 오니 모르겠습니다


유교사상에 많이 예민하신 형님들한테는 죄송합니다


엄마를 썅년이란 하는 지칭에 기분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라는 사람은 저한테 태어나서부터 없었습니다


도와주십쇼 부탁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행복을팝니다 2019/02/07 11:37

    해바라기센터 검색해보셔서 상담 한번 받아보십시오
    무료이며, 가해자에대한 처벌도 처벌이지만 누나의 심리 치료도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처벌받게 하려면 증거가 필요 할것같기도 하구요
    누나분 힘드시겠지만...기억을 떠올리기 힘드실텐데 그 썅놈과 연락하셔서 자백녹음이나 메세지 남겨두는게 필요할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미성년자성폭력은 공소시효? 가 없다고 본것같은데.. 전문가 상담 받아보세요
    누나분, 그리고동생분 잘극복하시길 간절히바랍니다

  • 보라빛팔라 2019/02/08 11:12

    일단 힘내시라는 말밖에...

  • 딜로 2019/02/08 13:09

    이슈되란 의미로 추천과 답글 보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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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여름 2019/02/08 13:13

    열받네요.. 법적인 처벌 꼭 받고 그외 갚을수 있는거 다 갚아 드리세요. 개시xx들....
    아무쪼록 맘 단단히 먹고 응징 해주세요.

    (S5bvRH)

  • 똥차돌리기 2019/02/08 13:14

    정작 필요할때는 도움 안되는 그놈의 법
    저런 샹놈새끼는 합법적으로 죽기 직전까지 줘패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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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내일밤 2019/02/08 13:14

    실질적으로 그사람처벌받기란 요원한일이구요
    서로보듬고 사는것밖에는 없는거같네요
    누나분도 그이유하나만가지고 그렇게됬는지는 모르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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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한메기부 2019/02/08 13:27

    힘드시겠지만, 누님도 동생분도 최대한 이성적으로
    당분간은 이성적으로 못다한 증거를 위하여
    사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섣부른 행동은 자칫 오히려 역풍이 될수도 있어서
    무엇보다 누님의 심리안정과 치료에 전념하시고요
    해드릴 수 있는게 응원과 어줍잖은 위로뿐이라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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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1 2019/02/08 13:28

    글쓰신분과 누나가 걱정됩니다...그개새끼는 꼭 처벌받을겁니다... 추천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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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사는세상 2019/02/08 13:29

    글쓴님 가족분들의 힘들었던 삶이 글에서 감히 조금이나마 짐작은 가네요...
    처벌 받을놈은 합당한 처벌 받길 바라고,
    세 가족 모두 좋은일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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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운기라이더1 2019/02/08 13:30

    어지간하면 눈팅만하는데 와~이거실화면 여성단체부터 이런 개머시기새키들 목따고 피해자들 나라에서보호해줘야지 이럴때 도움을받을곳이 보배에 도움을요청하는게 내가더화딱지나네요.
    우선 이슈화시키는게 답일듯합니다. 큰파도가밀어처야 님누나도 화가좀사그러들까십고 누나분불쌍하네요. 그래도살고싶어서 화내신것같아요.안탑깝고꼭좋은일만 꽃길만걷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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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뷰 2019/02/08 13:30

    애시당초 엄마라는 사람이 문제였군요..왜 키우지도 못할걸 양육비 목적으로 남매를 거뒀는지 그거부터가 사건의 발단이군요..누나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겁니다...가까운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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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가오거 2019/02/08 13:32

    미성년 성폭O은 사고발생부터 공소시효가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기관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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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딸기 2019/02/08 13:33

    읽기만해도 부들부들 소름돋는데 누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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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킴이드릴군 2019/02/08 13:33

    온몸이 막 떨리네요...
    당사자와 가족분들은 오죽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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