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과 함께하는 알파 풀프레임 스냅 사진전을 진행중이라 공모를 해보고 싶은데요.
네이버에서 스냅사진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검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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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드 포토(candid photography)라고도 한다. 1920년 말 독일의 사진가 E.잘로몬이 당시 처음 시판된 35mm 카메라를 모자에 숨겨서 법정이나 국제연맹회의에 드나들며 남몰래 찍은 것이 그 효시이며, 그때까지 플래시 촬영에 의한 기념사진적인 보도사진에 비하여 더 선명하였기 때문에 캔디드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흔히 피사체가 눈치채지 못하게 촬영한 사진을 말한다. 라이카와 같은 35mm 카메라의 출현으로 캔디드 수법은 기동성에서 보도사진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또 동적인 장면도 순간포착으로 잡아낼 수 있고, 사진공간에 시간표현의 가능성을 개척하였으며, 사진미학에도 획기적인 계기를 가져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냅사진 [snapshot]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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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질적으로 공지사항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누가봐도 모델분들은 컨셉과 디렉팅이 들어간 사진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음식사진들도요(맨아래사진 제외)
·응모분야(일상 또는 여행 중 마주한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한 사진)
으로 되어있는데... 아무 사진 다 되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실제로 디렉팅한 사진과 도촬? 같이 옆에서 조용히 찍은 사진의 차이는 거의 없는 사진들도 있길래...궁금하기도 하고 뭘 내야할지 몰라서 글 적어봅니다.
이런것도 여행중에 찍었지만... 풍경으로 봐야할까요 스냅으로 봐도 될까요?
첫번째 사진은 홍콩 여행중 걸어가다가 현대건물이랑 과거형식의 건물이 눈에 띄어서 찍은거고
두번째 남해 여행중 차타고 가다가 색이 너무 이뻐서 차 세우고 찍은 사진이고요
세번짼 호이안 여행중 아침에 혼자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가 야경 보던 다리가 아침에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들은 카페에서 찍은거지만 제 디렉팅도 어느정도 들어간 사진들인데 이것도 스냅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올리신사진 전부 스냅사진의 범주에 들어가죠
요즘에 스냅사진이라하면 계획촬영사진(스튜디오,특수장비,특수목적 촬영사진등)을 제외하고 일상어디서나 찍을수 있으면 스냅사진의 범주에 들어가죠
엄밀히 구분하기는 뭣하지만 일반 풍경은 스냅이라고 하긴 애매합니다.
최초에 정의되었던 스냅하고는 비교하자면 의미가 많이 변했죠. 지금은 좁게는 피사체가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사진, 넓게는 연출하지 않고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은 사진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해요.
그림으로 치면 스케치 정도가 아닐까요!
스케치임에도 불구하고 주제를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으면 좋은 스냅이라고 생각합니당
카메라 세팅을 맞추고 셔터를 누른것이 순수한 스냅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기위한 의도로 어떠한 멘트도 없이 소품사용없이 촬영장소에 변화를 주지않고 눈으로 본것을 그저 셔터를 눌러 담아내야..
그래서 진짜 어려운 사진인거 같아요 어떤 의도도 담기지 않은 그 순간이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놓친 어떤 한 순간이 너무나도 아쉬운 요즘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