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3만불 돌파때 성장률 견줘보니 "한국이 선진국보다 양호"
입력 2019.02.05. 11:00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국 경제 상황은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달러를 넘을 당시에 비해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 보고서에서 "한국의 현재 경제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고 실업률은 낮다"며 "주력 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구가 5천만명 이상이면서 GNI 3만달러를 넘은 국가를 흔히 '3050클럽'이라 한다. 보고서는 기존 3050클럽 6개국의 3만달러 진입 전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한국의 지표를 비교해 보면, 한국이 높은 수준에 속한다고 봤다.
지난해 GNI 3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5년(2016∼2020) 평균치는 2.8%로 미국(3.9%), 영국(2.9%)보다 낮지만 일본(1.9%)의 당시 경제성장률 5년 평균치보다 높다.
또 프랑스(1.7%), 독일(1.2%), 이탈리아(1.0%)를 상회하는 수치다.
연구원은 한국이 2018년에 1인당 GNI 3만달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019∼2020년도 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로 계산했다.
실업률도 양호한 편이다. 한국 실업률 평균은 3.6%로 일본(2.3%)을 제외한 5개국보다 낮았다.
물가상승률 평균치도 1.6%로 영국(1.2%)을 제외한 5개국보다 양호했다.
외환 건전성이 양호해 금융 불안 요인이 줄어든 것도 한국 경제의 희망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2018년 말 외화 보유액은 4천37억달러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04억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외환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31.7%까지 낮아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205110003191?rcmd=rn
설말 아침에 나쁘지 않은 뉴스네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설말 아침에 나쁘지 않은 뉴스네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어그로들이 싫어 하는 기사네요.. 그들은 어떻게든 한국이 망해야 하는데;;;
또 다른 희망요인으로 보고서는 민간 투자 촉진 정책,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정부의 경제 활력 제고 정책 추진을 꼽았다.
경제 대외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어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연구원은 내다봤다.
kiawin // 뭔 한국이 망한다 해요. 이명박근혜 때도 수출은 매년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낙수효과 없고 분배가 중요하달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명박근혜가 한몫한거겠죠?? 그거 인정하시나요??
좋은 뉴스 네요
국민들 욕심과 만족을못하는 국민성특징중하나인 종특성격이 합쳐져서 어느정도 먹고살만해도
아 힘들다 요지~x 떠는사람들이 한둘이아닙니다 ㅋㅋㅋ
정신승리용 자료아닌가 싶은데
한국 경제 양호한 거 맞는데 뭔 정신승리타령인지?
힘들다. 그냥 힘들다.
[리플수정]근데 이건 좋든 안좋든 전정권/이번정권 영향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수출덕인가요?
국민소득이나 수출, 수입 같은 건 정권하고 상관없어요
그럼 이명박근혜 치적으로 돌릴 거임?
현정권에서는 내수경기, 즉 소비자동향지수 고용지표 같은 게 엉망이죠
그래서 대규모 soc 발표한 거고요
거시지표나 세부지표에 비해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경제위기 분위기 조성이 되었죠
언론의 문제도 있지만 좀 급하다 싶을 정도로 경제정책을 추진한 정부 책임도 있다 봅니다
실업율?
이게 무슨 문재인 정권의 덕분도 아니지만, 보수언론의 과도한 공포조장도 짚고는 넘어가야죠. 2.7프로 성장에 난리난 것처럼 얘기하는건 이명박근혜 정권 때 우려 정도의 논조 생각하면 의도가 의심스럽죠. 게다가 이 정도면 딱 잠재성장률인데요. 거시지표는 냉정히 시장의 힘으로 굴러갑니다. 단지 다른 나라보다 여전히 정부 역할이 조금 더 큰 정도죠. 그리고 실제 정부 정책 중 좀 급했다 싶은건 최저임금 정책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는 조선과 자동차산업구조조정의 여파, 사드 문제였어요. 사드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저 나라들 3만불 할때하고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면 안되죠.
우울과몽상// 붤 어떻게 놓고 안 놓을지를 알려주심이
경제정책의 성과는 3~4년뒤쯤부터 나타난다는 논리대로라면 굳이 말하자면 이명박근혜 정권때의 경제정책덕분이라고봐야겠죠.. 개인적으론 정치와 경제는 점점 그 상관관계가 옅어지고있다고보지만요!!
[리플수정]세계 경제가 커플링돼 움직이는데 3만불을 넘는 시기가 다 다를거고
의미있는 비교는 아니네요. 물론 전 한국경제 안좋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근데 어째 닭때와 지금 한국경제에 대해 서로들 너무 상반된 주장을 하는것 같아서 웃기긴 하네요. 그땐 분명 진보성향 유저들은 한국경제를 조롱했고 보수는 그 반대였고..
지금은 또 완전 반대가 되어서 ㅋ
[리플수정]princeps01// 그걸 진짜 몰라서 물으시나요? 10년전이 지금보다 양적으로 작을수밖에 없는데 그걸 동일선상에 놔요?
단순히 국내 물가 변화를 생각해도 답이 쉽게 나오는 문제에요. 생각이란걸 좀 하세요. 묻기전에.
[리플수정]우울과몽상// 난 님 댓글이 이해가 안가요... 생각이란걸 하라기엔 님 답변이 부족한듯합니다만..... 제대로 답변이나 하고 악플을 달든가...
princeps01님이 뭐 안좋은댓글 단것도 아니고... 자세히 답변이나 하고 모라구 하든지 ...
단순 비교가 될려나 모르겠네요.
진입 시기의 화폐가치가 차이가 있을텐데요
언론에서 떠드는 것보다 지표상 대한민국 경제 상태가 양호한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서민들 체감경기는 IMF이후로 좋았던적이 없었어요
이건 문재인정부만의 잘못만은 아니라서 이걸로 비판할 생각은 없고요
근데 불펜도 좀 웃긴게 이명박근혜때도 지표상 양호했었습니다
북미+서유럽에 비해 경제성장률도 높았고요
그때는 우리나라 경제 말아 먹는 것처럼 얘기를 하더니
문재인정부 들어서니깐 경제가 양호하다는 글들이 좌측담장으로 가네요
예전에는 이명박근혜 진영에서 비슷한 스탠스를 취했었는데
왜 저렇게 바뀌는지 이해는 가지만 저는 좀 웃기다는 기분을 안 느낄수가 없네요
화폐가치만 보더라도 의미없는 비교
이명박그네때 지표가 양호했어요? 가계부채가 그렇게 오른 지표가 떡하니 있는데
[리플수정]댓글에 한국망하는 거 좋아하는 매국노 많이 보이네요 ㅋㅋ
화폐가치 ㅋ
개별항목에서는 2위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1위인데?
진짜 경알못들 너무많네요. 그때당시 3만달러랑 지금3만달러랑 같을까요.. 유럽은 서브프라임이후 주저앉은거 맞습니다.
[리플수정]다른 국가들이 3만 달러 넘을 시점의 3만 달러가 지금의 3만 달러인 것이 아닌데;;
달러도 계속 인플레이션을 해왔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다른 국가들이 그 시점에서 현재 가치로 3만 달러 ( 시기에 따라 1 만 ~ 2 만 달러 ? ) 넘는 시점의 성장률과 비교를 해야 맞죠.
시대별로 화폐가치가 다르고
각국이 돈을 막 찍어내서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기에 ( = 인플레이션)
각국 경제를 비교하려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해야 함이 당연합니다.
흔히 국제원자재가격, 금 가격으로 화폐가치 변동을 따집니다.
90년대 국제유가/금 가격은 지금의 절반, 4분의 1이었고, 다른 원자재와 식량 가격도 이 정도였습니다.
90년대 한국과 서구선진국의 집값도 지금의 절반 이하였습니다.
최근 20년 사이에 원자재, 식량, 집의 가격이 오른 것일까요,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일까요?
세계 평균 1인당 GDP는 1995년도에 4천달러 정도, 지금은 1만 달러 인데
그동안 세계경제가 성장한 측면도 있지만
주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1인당 GDP 1만불대에서 정체한다고 한탄하던 대만의 현재 1인당 GDP가 2만불대 중반대인 이유도 주로 인플레이션입니다.
만년 후진국이라고 까는 중남미의 웬만한 나라들이 2010년대에 1인당 GDP 1만불 넘었습니다.
한국은 1996년까지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높아졌으나
그 후 지금까지 1.9퍼센트 정도로 정체 중입니다.
최근 20여년간 한국 경제성장률이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을 하회하고
역대 정부가 원화가치를 떨어트려가며 수출에 올인한 탓에
한국 GDP 증가속도가 세계 GDP 증가속도보다 빠르지 못했습니다.
일본은 생산가능인구 정점 시기(1995년) 직전 20년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배 증가,
중국은 생산가능인구 정점 시기(2016년) 직전 20년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배 증가,
한국은 생산가능인구 정점 시기(2016년) 직전 20년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체했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나라가
고성장해서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 늘어나는 사례는 세계역사상 없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서구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한국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느린 속도로 줄어들게, 최대한 버틸까?"가 관건이지
8, 90년대처럼 고도성장해서 GDP 순위가 올라가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90년대 후반 ~ 2010년대 중반이 한국 경제가 역대최고의 황금기를 누릴 만한 조건 (인구구조 + 세계속에서 한국 제조업/대기업의 상대적 경쟁력) 에 있었던 시기이죠.
저기사는 3만달러의 가치보다는 그냥 3만달러라는 숫자에 중점을 둔 자료 같네요.
아전인수에 자화자찬인꼴
통계청장 바꾸니 어느새 경제 선진국 되버렸네
difference-in-difference를 하던가 어떻게든 변수들을 컨트롤해야 하는건 맞는데...
박정희 때문에 우리나라가 잘 살게되었다라는 건 괜찮고 이런 사보에 거품 무는건 뭔지.
[리플수정]1995년도에 이미 gdp 순위11위였음.
그리고 미국 대비 gdp 비율도 당시에 비해 약간 오른 정도.
그래서 현재 한국 경제와 95년도 한국 겅제가 같은 수준인가요?
만불과 3만불의 격차만큼 많은 격차가 실제로 있죠.
화폐가치가 분명 다르긴 하지만 3만불아라는 수치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경제연구소에서 이런 보고서를 냈겠죠.
대통령 잘뽑아서 2년만에 선진국됐네요!!
어떻게든 문재인 쉴드치려고 발악하는 모습보니 웃프네요ㅋㅋ 달창님들 화이팅!
역시 명왕 문재인 최고네요 조용히 결과로 보여주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했구만, 통계청장 교체 이야기하는건 뭔 소린지. 기사도 안 읽나 보네.
물가상승률은 유가 낮춘 착시효과
실업률보다는 고용률
soc투자는 이번정부다 한 미래 전망치에 긍정적인 부분
재정부분은 기존 정부들의 역할이 좀 더 큼
무역수지는 삼성효과가 있음
좋은 것은 다 정부탓
나뿐 것은 전 정부탓으로 볼 필요없죠.
현재 결과보고 미래 방향봐야죠
현대가 북한 정책 때문에 물고빨아야 하는 입장이긴 하죠
아이고 부질없다.
그 3만불이 그 3만불이 아니라는 생각이 안든다면 중증 정치병 환자죠
문제는 내수시장이..
소득주도 성장 정책 부작용 까면 경제 정책 성패의 평가는 최소 3-4년 지나봐야한다면서요? 그럼이건 이명박근혜 업적 아닌가요? 좋은건 문프탓 나쁜건 이명박근혜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인당 gdp 3만불
그 평균의 함정
자기들 정책은 아직 효과 안났다는 현정부 입장에서 볼때 저 지표들은 당연히 전정부 때문이겠죠.
평균의 함정은 낙수효과를 인정한다는 말도 되니까요.
gdp가 3만불이면 우리나라 평균 4인 가정의 1년 총 소득이 12만불(약 1억 3천만원)이란 얘기가 됩니다.
글쎄요...
연합에서 볼거라곤 기상캐스터밖에없슴!
댓글 알밥들 보면 문재인은 숨만 쉬어도 잘못이구나. 진짜 대단하다ㅋㅋ 니들 뜻대로 홍준표나 안철수가 대통령 됐어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