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청산도 들렸다가 대구로 친구만나러 가는길인데
완도에서 대구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환승해서 가는 코스인데
한30분 시간여유도 있고
2시간동안 흡연을 못했더니 니코친보충을 하려
흡연공간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도로 한구석에 화단으로 벽을 쌓아
흡연할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흡연자들이 설곳이 없지만
화단밖으로 몸이 나가면 경비보시는 분이
호루라기까지 불며 안으로 몰아넣던데
그곳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우리로 몰아들어가는
가축같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구요
비싼담배 사서 나라에 세금도 많이 내는데
설연휴를 맞아 괜한 넉두리한번.....
https://cohabe.com/sisa/9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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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고 더러워서 끊었습니다
2년째네요
안피면 그런일도 안당하죠
끊으니깐 편안합니다.
금연 5년째 ㅋㅋ
저도 세금 많이 내는데 솔직히 담배냄새 맡기 싫어요
담배 구입하면서 세금 내시겠지만 비흡연자도 흡연자들이 담배피는 공간 같이 쓰고 있거든요
길빵치는 사람들 간혹 보이는데 그냥 숨 참으면서 지나 갑니다
금연한지 6년 넘었는데 그냥 너무 대놓고 맡으면 좀 그런데 바람에 살짝 실려오는 냄새는 가끔씩 좋긴 하네요. 그런데 다시 피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요. ㅎㅎ
누가 세금내라고 떠민것도 아닌데...
나도 담배연기가 화장실이나 배란다에서 집안으로 꾸역꾸역 기어들어와 졸라 짜증납니다
흡연자 치고 제대로 뒤처리 잘 하는 경우는 거의 못봄
자업자득이지뭐 누굴탓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