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에서 라이카Q 기변 조언 부탁드립니디.

먼저. 마지막기변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여 ㅠㅠ..
28밀리 화각에 크게 이질감이 없으시다면.
써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구여..
af는 충분히 차고넘치구여.. 배터리는 오히려
소니미러리스들보다 더 좋습니다..

A7R2 에 35mm F2.8 이나 28mm F2.0 이나 55mm F1.8 은 생각 해보셨는지요?
50mm F1.4 를 선택한 것 자체가 처음부터 절대 작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A7R2 에 작은 렌즈들을 끼우면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Q 로 기변을 하셔도 되겠습니다만 마지막 기변은 없고,
처음에는 맘에 드실 수 있지만 똑딱이를 쓰다보면 또 렌즈 교환을 하고 싶기 때문에
다시 렌즈 교환식을 들이게 됩니다.
이에 Q 로 가실거면, 기변이 아닌 기추를 하고서 충분히 써보시고 안쓰는 것을 정리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너무 자주 "기변" 을 해서 같은 제품을 여러차례 팔고 사고 한 경험이 많습니다.
그당시에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기변을 한것인데.. 차라리 기추를 하고서 두루 두루 쓰다가
손안가는 것을 정리했다면 오히려 손해가 덜 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원래도 24mm 쓰셨다니 화각에 대한 부담은 없으실테고..
원래도 원렌즈셨으니 렌즈 교환 안되는 것도 큰 문제 없으실테고..
AF는 장난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배터리도 변강쇠는 아니지만 소나 미러리스가 워낙에 조루들이니..
아마 큰 문제는 없으실테고.. 또 시그마에서 나오는 호환 배터리가 아주 저렴하니 추베 준비 해놓으시면 며칠 나들이 가서도 충분히 쓰실 수 있을 겁니다.
말씀하신 화질 부분은..
a7r2와 비교해서 스펙상으론 어쨌든 화소수가 절반밖에 안되니..
화질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컴이나 폰 혹은 20 X 30in 이하의 프린트 결과물에선 사람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수준은 이미 넘어 섰기 때문에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결국 남은건 본인의 취향 문제이죠..
오프라인 샵에 들려 실제로 한번 만져보시고 사진도 찍어서 색감도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장담하지만..
q를 들이시면 m 뽐뿌가 오실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