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딩 시절 텐가는 없었지만 오나홀은 자주 샀다.
교복차림이라면 역시 팔지 않겠지만 사복이라면 평범하게 살 수 있었다.
미성년자 꼬맹이가 에로책, 술, 담배를 사려고 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 가게에선 계산대에서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라고 할 뿐
딱히 일일이 신고하거나 하진 않는다.
자주 다니던 곳이라면 또 모르지만...텐가를 한번 정도 계산대에 가져갔다고 신고당할 일은 없다.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들켜도 판매를 거부하기만 할 뿐이다.
중학생, 고등학생 남자가 에로한 것을 사려는 건 건전한 일이다.
지금 사회에서 일하는 아저씨들도 중학생이던 시절에는
다들 에로책이나 에로 비디오를 어떻게 살지 항상 고민했다.
남자가 중학생일 때 에로물을 두근거리면서 사려는 행동은 모두가 지나온 길이다.
하지만 요즘 중학생, 고교생은 대부분의 집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있다.
즉, 언제든지 자유롭게 노모ㅇ동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환경때문에 에로책이나 에로비디오를 사려는 중고딩 남자는 절멸하고 말았다.
아예 '에로책은 너무 소프트해서 쓸모가 없다', '모자이크가 있으면 못 뺀다' 같은
복에 겨운 불평을 늘어놓는 애새끼들도 나타났다.
요즘 애들은 아무 고생없이 에로책을 입수할 수 있다.
아저씨들이 지나온 중고생 시절 고생해서 에로책을 구해왔던 길이 완전히 닫히고 말았다.
그래서 굳이 고생을 사서하며 오나홀을 구해서 거시기를 박아넣겠다는,
딱히 중학생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전력을 다하려는 그대를 전면적으로 지지한다.
중학생의 에로파워는 감당할 수 없다.
오나홀은 대단하다. 처음 썼을 때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감각에 휩싸여 방심상태가 되었다.
이 경험을 꼭 젊을 때 체험해봤으면 한다.
중학생 남자는 원숭이처럼 ja위하는 게 당연하다!
ja위야말로 건전한 남학생인 거다!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ja위는 사춘기의 당연한 권리다.
거시기를 박아넣는 컵을 사는 게 뭐가 나쁜가.
오나홀은 미성년자에게 안 파는 주제에 콘돔은 그냥 살 수 있다.
중학생 주제에 존나게 박아대면서 히죽거리며 여친을 데리고 편의점에서 콘돔을 사는 중학생 남자는 허용되면서
어째서 동정에 ja위라는 수단밖에 없는 중학생은 ja위 용품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내서 사려고까지 하는데 허락받지 못하는가.
요즘은 나쁜 놈일수록 대우받는 불합리한 세상이다.
이제 중3이니까 그런 불합리에 조금은 반항해보는 것도 좋다.
혼자서 컵에 거시기를 박아넣는 것쯤 마구 쎆스해대는 동급생에 비하면 훨씬 낫다!
교복차림일 때 팔지 않는다면 사복으로 텐가를 계산대에 들고가라.
팔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모를 일이다.
어쨌든 계산대에 가져가라. 절대로 훔치지는 말고.
살수 있을지 없을지는 너의 외견과 운에 달려있다.
이것만은 기억해둬라. 중학생 시절 에로한 무언가를 산다는 건 우리 아저씨들도 모두 해왔던 일이다.
문제는 쟤들이 신고는 안해도
경찰에게걸리면 빡세다며?
담배든 뭐든
안 샀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콘돔은 그냥 팔면서 ㅇㄴㅎ은 안된다니
문제는 쟤들이 신고는 안해도
경찰에게걸리면 빡세다며?
담배든 뭐든
안 샀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콘돔은 그냥 팔면서 ㅇㄴㅎ은 안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