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논의 암살, 니콜 드 시몬의 작
루리웹애들이 성경을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많이 좋아하길래 몇개 재미있는 에피소드 소개해주려고 해.
개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압살롬의 반란 파트가 의외로 잘 안알려져 있어서 썰 풀어보려고.
성경판 아서스 메네실인 압살롬과 루리웹 유게이들의 친구, 가능성의 짐승이었던 그의 형 암논의 이야기를 풀려고 해
가뜩이나 현대 윤리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잔혹사가 범람하는 구약 성서 부분에서도 특히 온갖 패악질과 패륜, 통수가 넘쳐나는 막장드라마 버금가는 이야기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님말고.
신앙적인 교훈이나 신학적인 윤리관을 전파하거나 그런 거 전혀 없이 간단한 설명만 덧붙인 채로 어떤 이야기인지만 소개해줄거니 종교로서 기독교가 싫은 사람도 거부감 가질 필요는 없을 거야. 압살롬의 반란 파트는 서양 문학에서도 곧잘 인용되는 유명한 에피소드니 교양을 쌓는다는 기분으로 읽어주길 바라.
압살롬이 누구냐. 바로 그 유명한 다윗의 아들이야. 남성이름으로 유명한 D에이브이id의 기원이 되고, 다윗과 골리앗 일화로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그 왕 말이야.
너는 끊는 자리를 잘 아는 프렌즈구나~!
빨리 다음
기독교의 ㄱ자만 봐도 뇌절하고 부들거리는 유게에 성경글이 올라왔당.....
계속
사실 난 읽진 않았지만 추천 줬고 좋은 컨텐츠인듯
힘내서 오랬동안 시리즈 만들어줬음 좋겠다
기나긴 반란의 여정
그 마무리는 죽-창
빨리 다음
굳굳 건승하길
여기서 스포날려도 될까?
너는 끊는 자리를 잘 아는 프렌즈구나~!
그리스 로마 신화나 이집트 신화에서 신들이 패악질 부리고 지들끼리 죽고 죽이고 난교 벌이는거야
"신들의 행동을 인간들의 판단으로는 어찌 재단할 수 있는가?" 라고 고대인의 의식수준으로 애써 넘어갈 수 있다지만
구약성서에서 나오는 놈팽이들은 야훼 하나님 빼고는 다 인간나부랭이들인데 저딴 패악질을 해댔다는 것이 ... ㅉㅉㅉ
그래서 나온 논리가 "인간이 이렇게 구제불능인 존재니까 하나님께만 의지해라!"인 거지..
이게 기도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 교리 중 하나야..
그래서 현대 기독교인들도 나쁜 짓 엄청 하고..
"그래! 원래 인간이 그런 존재지! 나도 그런 존재고! 하나님께 의지하자!"라면서
정신승리를 하게 된 거고..
뿅뿅아 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의 ㄱ자만 봐도 뇌절하고 부들거리는 유게에 성경글이 올라왔당.....
계속
다 아는 이야기인데도 이렇게 보니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포하고싶다
젠장 스포 날리고 싶다.
다음편 빨리!
다말 따.......히는 거지.......다말 오빠가 압살롬이고.....
와 내가 이 부분을 우게에서 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빨리 다음꺼를 가져오지 않으면 사자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