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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위엄
몽골제국이 강한 것이
잔인함
기마병
또 무엇이 있을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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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도 불편한 시절에 저 넒은땅을 어떻게 다 통치하지??..@.@..
통치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정착생활에 대한 개념이 없는 나라였기 때문에,
정복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 아주 날카롭죠. 국경뚫고 뚫렸다는 소식보다 먼저 수도를 공격하죠.
그것도 완전 포위할정도의 많은 군사들과 함께, 왕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방식입니다.
뭐 얼마씩 바쳐라 이런거 없어요. 몽골 아래로 들어와라 해서 들어오면 그대로 다음나라 진격 하는거고
저항하면 윗대가리들 부터 쳐내면서 자기네 밑으로 들어올 로컬애들 섭외하는거예요.
지나다니면서 들러서 뺏어먹고 심심하면 놀러가서 해쳐먹고 하는 방식이죠. 통치하거나 경영의 개념이 없어요
그래도 기존에 살던 방식을 최대한 보호해주는 아량?을 많이 보여줘서 그냥 항복한 나라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종교나 윤리에 예속되지 않아 유연한 사고를 한 것이 강점이죠
시력
샤브샤브
샤브샤브가 몽골 음식 인가요 ㄷ
원나라 전쟁중에 투구에 넣고 끓여 먹는게 샤브샤브 원조지요
개고기 말고기
기습및 치고 빠지기...
망구다이 .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오르크가 바로 몽고기병을 상징하쥬 ~~~ 그 만큼 떼거지로 몰려단며 엄청난 기동력으로 미처 준비할 시간도 주기 전에 당도해서는 모조리 몰살... 그러니 두렴과 공포의 대상이쥬 ~~~ 또한 몽고군은 전유럽을 휩쓴 흑사병의 원인제공자이기도 한데유 ~ 첨에는 베네치아에 도착한 중국으로부터 온 배에 실린 쥐새끼가 원인이라고들 하지만 몽고군도 페스트로 죽은 병사를 투석기에 실어 성안으로 쏘아버리고 온 우물에 시체를 던져넣어 그야말로 페스트로 지옥을 맹그러버렸쥬 ~~~
이게 유럽에는 큰 장점으로 통했는데 대다수 피해자가 가난하고 힝없고 영양이 불충분한 농노들에게 집중이 되어서 농노가 2/3이상 절멸해버림으로써 중세 장원제가 망테크타게 되고, 유럽은 비로소 중세를 벗어나, 부르조와로 대표되는 중상계급이 영주나 귀족에 맞서는 계급으로 성장케 하쥬
이 계급들이 상업거리를 찾아 대항해 시대를 이끌어 유럽에 중국 등 동양의 화려한 물자가 전해짐으로 유럽의 풍성함이 발달되고 또한 서양의 동양지배가 가속화 됩니다.
즉, 칭키스칸은 결론적으로 유럽을 망하게 했지만 또한 유럽을 발전시킨.... ㄷㄷㄷㄷ
감사합니다.
댓글로 세계사 배우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로 많은걸 배우네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ㄷㄷ
다 떠나서
아직까지 징기스칸 묻힌곳을 모른다지요
걍 ~ 다 죽인 것도 있지만... 유목민 특성 상 화려하지 않아 바견이 안될 수 도 있어유 ~~
징기스칸 무덤이 없겠군요 ㄷ
티비에서 관련다큐봤는데 저당시에 유럽의 병사들은 갑옷을 다 입고있었는데 그게 쇠로된것들이 대부분이라 무게가 장난아니었다더군요
반면에 몽골은 그딴거 없음 그냥 가벼운 복장에 말타고 날라다니면서 거기에 특화된 화살을 쏘고다녀서 따라잡을수가 없었다고
또 기마부대가 엄청나게 빨라서 해당부대가 깨지면 우리부대가 졌으니 도와달라거나 조심하라고 말태워서 군사를 보내는데 몽고부대는 그지역 접수하자마자 다음부대로 바로 진격하기 때문에 조김하라고 경고를 보낸 병사가 도착하자마자 몽고부대가 쳐들어와서 대책없이 당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 하더라는
맞어 말도 유럽쪽말들과는 달라서 속도보다는 지구력이 강해서 쉬지않고 달리는 능력이 탁월했다고
아 또 해당지역을 장악하면서 그지역에서 전투에 쓰이는 장비를 그대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갑옷의 무게 때문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ㄷㄷ
지배한 땅 면적으로는 작은 차이로 영국이 1위라죠.
고려 선방했네요
삼별초의 대몽고항전은 진짜 기려져야 하는뎅 많이들 기억하지 않쥬 ~~~
어떤 내용인가요 ㄷ
그와중에 고려가 대단한듯요
마지막 사진에 나왔듯이 말위에서 쏘는 활 때문이었다고... 당시 유럽 활은 사람 키만 해서 말타면서 쏠수가 없었다고 ... 여기서 본 기억이 있네요.
활과 유럽의 무거운 갑옷 때문이겠네요
예전에 읽은 책에 의하면, 몽고군이 백전백승 했던 것은 아니더라고요. 특히 공성전에 취약해서 '정복'이라는 말은 무색할 때가 많더군요. 초원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던 것 같아요. 돌격 중심의 유럽 기병과 달리 좌우종횡 공격이 자유자재여서 순식간에 본진 중보병이 털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유럽의 성이란게 물자를 넉넉히 보관할 수 있는 큰성들이 아녀서... 무작정 때리부시기 보담도 걍 지키고 앉아있으면 죽기살기로 문 열고 나오거나 백기 걸고 투항하거나 둘 중 하나라 취약한 공성전에 그리 크게 힘빼지 않아도 되었어유 ~~ 이웃성에 구하러오면 필드에서는 개박살이라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도 못했고... 이런 소문이 쫙 ~ 그 바닥에 퍼져서 알아서 문 열고 대가리 박은 성도 많았습니다. 그런 성은 다 사면해주었고, 끝까지 개긴 성인 완전히 초토화... 대표적인 예가 탕구트의 서하죠...
걍 ~ 깨끗이 정리했쥬 ~~~
설명 감사합니다
여담인데 몽골사람들이 비주얼은 다른 동아시아인들보다 훨씬 한국인에 가깝게 생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