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많은 안동지역에는 헛제사밥이라는 풍습이 있음
이게 뭔고하니
옛날 유생들이나 양반들도 사람인지라 가끔 야식이 떙길떄가 있음
일반 백성들이야 오밤중에 배고프면 그냥 동치미나 누룽지, 혹은 남은 찬밥에 나물 엊어 비빔밥 만들어 먹으면
그만이지만, 양반들은 체면상 지 들이 만들어 먹을수가 없었음
그렇다고 노비 불러내서 밥상 차라리고 하기에는
아무리 노비라지만 오밤중에 쉬고있는 사람 불러다가 밥하라고 그러면
아랫것들의 수근거임과, 자신의 존엄과 가오에 타격이 입을것은 분명하기 떄문에
고심을 하던차에 한가지 존나 제갈량급 꾀를 내는데 성공하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제사 지낸다고 구라"를 치는것
어짜피 노비 새1끼들은 공자에 ㄱ자도 모를 터이니
그냥 공자나 현덕들의 제사를 모셔야 한다는 되도않는 개소리로
밥을 차리게 했는데,
제사를 하게 되면 엄청 푸짐하고 정성스럽게 만들기 떄문에
그 밥하나 먹기 위해 오밤중에 갓을 메고 옷을 입고 없던 조상에게
절을 하는 원맨쇼를 해야 겨우 먹을 수 있었음
그 음식을 먹기 위해서 없던 제사를 만들어 구라를 치던게
안동의 명물 헛제사밥이 됨
그래도 노비 눈치는 보잖냐. 요즘 갑질하는 시부랄것들은 눈치도 안봐
계급제지만 인간취급 하는 양반 vs 다른 사람 인간 취급도 안하는 갑질러
근데 제사 비빔밤 존나 맛잇잖아 이해함
기원이 병1신같았네
그래도 노비 눈치보는게 어디여
귀찮게 밥차리라 마라야 치킨 한마리 시켜먹지
기원이 병1신같았네
야식은 중대문제다
맛있으면 장땡
근데 제사 비빔밤 존나 맛잇잖아 이해함
야식이 땡기는데 제삿밥을 만들게 한다고?;;
나물 넣고 비빔밥에 전 곁들여 먹으면 확실히 맛은 좋지
후식으로 떡과 과자도 먹고
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
그래도 노비 눈치는 보잖냐. 요즘 갑질하는 시부랄것들은 눈치도 안봐
ㄹㅇ 사람 취급 안 했으면 자길 뭐라 생각해도 알바 아니니까 걍 밥달라고 했겠지
계급제지만 인간취급 하는 양반 vs 다른 사람 인간 취급도 안하는 갑질러
그시절 사대부들의 지배력은 유교질서라는 명분에서 나왔지만 요즘 자본가들의 지배력은 돈에서 나오기 때문
그래도 노비 눈치보는게 어디여
노비에게 혀가없어서 말을 못한다면 눈치를 안봣겠지... 노비의 눈치를 봤다기 보단 노비에게 퍼진 소문이 이웃에게도 가면 망신도 그런 망신이 또 없으니 그랬을 뿐...
오히려 양반들은 체면을 중시해서 노비들에게 잘해줬다. 후기가면 다 무너졌지긴해도.
저 빨간국물은 머임?
짬뽕국물 배달시킨거
안동식혜
식혜
안동식혜
안동식혜.... 무랑 생강이랑 어쩌꾸 저쩌구해서 삭힌건데 알싸하면서 매콤하면서 시원한데 호불호 갈린다..
안동 식혜
식혜를 고춧가루랑 당근 배같은거 넣어서 매콤하게 만거있음
이 댓글 욀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노비들도 다 알아도 해줄듯
"에휴, 저 양반들 또 시작이네"
양반들 먹고 남은걸로 노비들도 파리타임
근데, 야식 땡긴다고 저거 시켰다가는 끝날 땐 해뜰것 같은데?
그리 중요한 제사는 아니다 그래도 제사는 지내야하니 약식으로 내오너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옛날엔 자존심때문에 눈치라도봤네 ㅋㅋ
저때는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사먹으면 맛읎드라
이번 설에도 나물이랑 탕국이랑 넣고 비벼 먹어야지.
명물은 개뿔 하회마을 관광가서, 그 앞에 음식점에서 저거 시키면 열이면 열집 전부 제삿날 아니라서 안된다고함.
??? 미쳤나??? 뭔 제삿날 드립인지 음식점 주제에.... 졸라 찜닭만 준비해서 딴메뉴 만들기 귀찮은게 눈에 휜하 보임. 얼탱이 터졌지만 찜닭시킴
헛제삿밥만 하는집 있지 않음?
저기 도산서원인가 가는길에 유명한집 있던데
헛제삿밥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안동 지역에는 이름난 서원이 많이 있다. 음식이 귀하던 시절 이곳의 유생들이 쌀밥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제사음식을 차려 놓고 허투루 제사를 지낸 후 제수음식을 먹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상민들이 쌀밥이 먹고 싶어 가짜로 제사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설도 있다. 제사를 지내고 나면 모두 모여 음복을 하는데, 이때 사람이 많아 제사상에 올리지 않았던 음식도 먹는다 하여 이를 헛제사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문헌 기록이 없어 어느 것도 정확한 유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걍 여러 유래중 하나임
조상님이 무슨 배달의 민족이냐
저걸 보면 옛날 양반집 제사지낼때는 저 정도 가짓수만 갖추면 되나보네. 개인적으로는 요즘 제사상은 뭔가 너무 많은거같음.
진짜 제사가 아니라 자기가 먹을 약식형태라 그런게 아닐까
저 비빔밥 맛있어 보이지??
고추장 없는 비빔밥이다 난 진짜 싫더라
근데 존맛탱
저게 명절에 제사지내고 탕국이랑 같이 먹으면 개꿀맛임
뿅뿅같네
어감이 좀 그래서 그렇지
제삿밥이 맛있긴 맛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