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 최종합격했습니다.

우선 이런 글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은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활동하는 곳이
교사블이랑 유게뿐이라
이건 진짜 구라가 아닙니다. 얼마전에 유게에 면접보러간다고 글을 올리고 삭제했는데
진짜 구라아닙니다. 저 웃자고 그냥 드립을 하는거지
거짓말은 잘안합니다.
어제 면접보고 1명뽑는거라 별 기대안했는데
최종합격했습니다. 150명쯤? 지원했는데
최종 1명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8살에 막바지에
진짜 방금 전화받고 감사합니다만 20번은 한거 같습니다.
부모님께 설날에 합격이라는 선물을 드려서 좋습니다.
회사 자체는 작지만 그래도 탑대기업 계열사라
복지도 좋고 관리도 잘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인거 같고
발전가능성도 있는 회사같습니다.
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은 곧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아버지한테 전화로 말씀드리니 좋아하시네요.
어머니는 일하느라 전화를 받지 않으시지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