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 붕어빵

배난다 2017/01/27 13:07

와... 7개에 2천원도 아니고, 천원이요?
요즘 콜라 한 캔도 천원이 넘던데... 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천원 한 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면
버스나 지하철도 못 타요. 작은 우유 하나 살 수 있나?
와... 그런데 천원 한 장으로 붕어빵 7개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네요. (우리 동네는 아니겠지?)

하푸하푸 2017/01/27 13:51

요즘 붕어빵 3개에 1000원하던데 그마저도 예전처럼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바삭함이 오래가는 붕어빵이 없더라고요
뭔 붕어빵이 구매한지 한 3분도 안됐는데 흐물흐물 해짐 예전 붕어빵은 포장해와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굽자마자 바로 먹는게 맛있는건 알지만 붕어빵 포장해달라고 하고 그 사이에 어묵도 좀 먹고 핫도그도 먹고 하는게 재미인데
집와서 딱 떡볶이랑 순대 튀김 포장해온거 종이 딱 찢어서 펼처 놓고 먹는재미가 요즘은 힘든듯 포장마차도 보기 힘들어졌고
있어도 예전보다 뭔가 전문성이 떨어졌음

Mana 2017/01/27 17:45

저기 병무청근처아닌가요 한번먹어봤어요

산토리니 2017/01/27 17:52

와.. 미니붕어빵도 4개 천원받던데.. 일반 붕어빵을 7개 천원이라니.. 엄청나네요;

ACU10 2017/01/27 17:58

요새같을때도 7개 천원이라니! 4개 천원도 감사한데

lightcloud 2017/01/27 18:19

가성비 제대로네요.. 7개면 배부를정도의 양인데 처넌 ㄷㄷㄷ

감사합니다.. 2017/01/27 18:25

청량리에서 작년에 6개에 천원 사먹었는데 그때도 남는게 있난 했눈데 ㅎㄷㄷ

뷔애깅 2017/01/27 19:42

우리동네는 쪼끄만 붕어빵 4개에 천원인딩... 우왕

우가가 2017/01/27 19:47

초상권보다 번호판이 문제 같아요..
근데 붕어빵 아저씨 답게 차번호가 '팔구와용~' 으로 끝나네..

뽀얌이 2017/01/27 21:17

저희 동네도 할머니가 6개에 천원에 파시는데 정말 남는게 있나 할 정도에요~ 요즘 날도 추운데 항상 자리 지키고 계셔서 자주 사갔더니 어젠 덤으로 더 주셨어요~ 천원어치만 먹어도 배불러서 가격이 안 올랐으면 히지만 할머니 고생하시는거 보면 조금 더 올려받으시지 생각들어요..

ㅅ소소솟ㅅㄹ 2017/01/27 22:54

우리동네는 2개 천원이에요..ㅠㅠ부러워라

재미슨_포크스 2017/01/28 12:22

한 이년전에 문래동에도 7개 1000원인대 있엇는데... 건너편에 토스트포장마차 생겻었는데  그 사거리에 샌드위치 가게가있엇거든요
거기가 신고해서 둘다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