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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가 언제부터 4d도 지원했지
목소리 냄새 촉감 다 떠오르네 시-발 개좇같다
제발 씨1발 명절이고 지랄 염병이고 나발이고 간에 휴일엔 좀 민속놀이랍시고 개줫같은거 시키지말고 냅두면 좋겠음
쌀국수로 협박하다니 나쁜새기..
유게가 언제부터 4d도 지원했지
눈뽕 터트리면 걍 안먹는 쌀국수나 하나 주면서 말해줬는데..
근무끝나고 너 이거 먹고 선임 눈에 직접 빛 쏘지는 마.. 하면 나중에 잘해주던데
쌀국수로 협박하다니 나쁜새기..
한번만 더 하면 소대원들이 이제까지 안 먹고 쌓아둔 쌀국수를 다 니 관물대에 처박아버릴테니 조심하라는 말
정.말.나.빴.따
와씨 진짜 나쁜새기네 이거
시-발
ptsd 온다
목소리 냄새 촉감 다 떠오르네 시-발 개좇같다
제발 씨1발 명절이고 지랄 염병이고 나발이고 간에 휴일엔 좀 민속놀이랍시고 개줫같은거 시키지말고 냅두면 좋겠음
유구한 전설을 가진 우리 부대는 명절날 9시부터 시간표 짜놓고, 민속놀이, 체육대회 같은거 시켰는데
그 엿같은 일은 많은 부대들도 똑같겠지만..
아마 우리 부대가 조금 달랐던 건 아에 그 기간동안 생활관 전체 문을 잠궈놓았다는 거?
추운 2월 날씨에 저녁 식사집합 직전까지 생활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전 병력이 체육대회랍시고 밖에서 덜덜 떨고 있으니 당연히 연휴 지나고 감기환자 폭증.
애들도 명절만 되면 오히려 근무서고, 정상 일과볼때보다 얼굴 안좋아져서
안그래도 시커먼 군인들이 더 똥색이 되어감.
진짜 비전투손실 유도, 이적행위로 헌병대 신고할까 고민 많이했다.
그러면서 우리 간부 중 하나는 연휴 때 확실하게 힘을 빼놔야 엉뚱한 생각을 못해서
사고를 안친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지.
명절때 차례 안지내는 부대 꽤 많음.
나 솔직히 저 떡국좋아했음
마지막에 가면 떡국에 국은 없고 떡도 사라진지 오래
만두는 터져있는게 일상!
공군이다보니 저런 근무 안겪은게 다행
우린 만두 찐 다음에 개별 배식해줘서 절대 터지는 일 없었는데 흐흫
시부랄 저 묘하게 푹 익고 떡져있는 떡국맛이 실시간으로 느껴지넼ㅋㅋㅋㅋ
아 생활관 냄새
새벽 연병장 냄새
상황실 냄새
... f■ck
빨간날에 무슨 전투복 점호야
제사 지낼 때는 전투복 입히더라고
나도 이 말 적을려고 했는데
아 시발 ㅈ같다 진심
다른 공휴일 때 9시에 kbs1
으아아아아아악 시발 시발 시발 시발
대대장 덕분에 명절에 그냥 퍼질러 자거나 싸지방 간 것만 생각나네
시발 기억복원 제대로되네 ㅋㅋㅋ
밖에서 족구하고 있으면 안 하는 애들은 좀 생활관에서 쉬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굳이 나와서 그거 구경하고 있으라고 함
개시팔
그래도 연등시간에 보던 영화 아가씨는 갓명작이다
그 날 새벽, 화장실에서는 인식표의 마찰음이 끊이지 않았다.
만두국 좋아했는디
그래도 최소한 전투복 점호는 안하지 않나?
공휴일에 전투복 점호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활동복 점호라는거만 해도 기분이 괜히 좋아짐
시발
존나 생생하네
갠적으로 우리부대는 밥 괜찮드라 맛있엇음
물론 ㅈ기튀김같은건 개노맛
저것도 또 영화보는거는 상꺾부터 영화보고 짬없는 ㅆㄲ들은 응 안돼 이럴거 아냐. 진짜 똑같은 사병인데 왜 니네들끼리 급 나누냐. 빵한조각 주기도 그렇게 싫냐. 왕노릇 하면서 사회에서 찐이었던 한이라도 풀고 싶은거냐. 나도 군대 가게 될거라 불안한데 진짜 결국 군대든 사회든 인간의 이기심이 문제인듯
영화는 계급 상관없이 다 보게 한다
영화는 경계나 상황근무 서는 인원 빼고 다 몰려가서 봄. 대대장이 대대 인원 다 모아놓고 보게 시키거든.
그러냐ㅋㅋㅋㅋㅋ 근데 다른곳에서는 ㅈㄴ 부조리 지들이 만들거아냐.
요즘 군대 부조리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짜 인간적으로 힘들게 하면 빼박 징계임
그랬으면 좋겠다. 근데 또 인간이란게 더 참신한 ㅈ같음을 만드는것도 있어서....아무튼 뭐 그렇다면 다행이겠지
떡국 만두 다 불어터진거 개 공감되네ㅋㅋㅋㅋ
내지갑에서 돈훔쳐간 선임새끼 생각나네
20년전임에도 우리부대는 참 이런건 없었으니 편했구나 ㅋㅋ 잘 기억은 안나지만 명절엔 그럭저럭 특별부식이나 주고 널널했지.
요샌 만두 많이 주네...
아 시발 ㅈ같네 퉷
떡만두국은 이상하게 아직도 맛을 기억하고있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재기차기 했던거 생각나네 씨바 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게 감사합니다 흑흑 경인병무청 센세
병무청께서 주신 4급 잊지않겠습니다
저 때 교환당직섰던게 내 군생활 몇 안되는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음
아무것도 안하고 놀다가 내일 무조건 자거든!
우리 부대는 설날에 제사도 안 지내고 아예 점오도 하지 않았지. 근데..... 새해라고 새벽 네시에 전원 기상해서 두시간 등산 후 일출 감상.....미친
떡만두국 맛잇지않앗나 밥그릇 국그릇 반찬까지 떡만두 다 채워서 먹고그랫는데 가끔 아침에 이거나오면 휴가날에도 아침먹고나갓음
기억 새록새록 하네 ㅋㅋㅋ 근데 TV연등 거의 나만 버텼다가 다들 잠 들었었는데, 역시 군대 생활 자체가 많이 피곤했었지. 난 밤새는거 좋아해서 그런지 안 자고 버티게 되더라
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