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족과 결혼한 친구 이야기

고등학교 동창 남자임.
중국에 가서 살며 뭔가 배운다고 하더니 여자 한 명 데꾸 왔음
얼굴 예쁘고 피부가 진짜 깜짝 놀랐음.
살짝 살집이 있는데 피부 미백이랑 피부 밀도가 말도 안되게 곱고 흼
완전 짱이라고 우리가 만날때 마다 손 들어 주고 소고기 사달래서 소고기 사주고 했음.
그리고 둘이 곧 결혼
여자집 엄청난 부자라고 해서 엄청 궁금했는데 결혼식 사진 제가 찍어 줄 때 보니까 장인 장모님 엄청 서민적으로 입고 다니심.
친구가 3대 독자 이고 결혼하자마자 아들 낳음
친구 아버님이 운수업 하시는데
며느리 불러서 아들 하나 더 낳아 줘라 우리집이 대대로 손이 귀한 집이라 아들 하나 더 나아 주면
월 400만원씩 생활비 대 주겠다고 딜 했는데 며느리가 거절. 중국은 한명 자녀라 며느리는 이게 당연한 거였을....
다 치우고 현재 스코어
제가 벌테니 남편이 살림 하라고 함,
남편 벌이가 별로라 ㅎㅎ
지금 여자가 벌어 옴.
작년에 비엠 따르릉 5 디젤 뽑아 줌,
1년에 4번 해외 여행 나감.
친구 집에서 평생 놀며 4대독자 키우는데 올인,
아들이 올해 중학교 감.
이제 말도 안듣고 키운다는 개념도 없음. 친구 할 일 없어짐.
친구 와이프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좀 기에 눌리네요.
워낙에 잘 벌고, 입는거 먹는게 우리랑 다름 ㄷㄷㄷ
그리고 아직도 우리 앞에서 한국말 잘 못함, 아얘 한국어 배울 생각이 없음
내가 야 니들 밤에 부부관계할때 중국어로 하냐? 했더니 그런다고 ㅎㅎ
나이가 드니 저도 그렇고 친구 인생이 자꾸 아까움,
직업도 없고 마누라 벌어오는 돈 쓰며 낮에 할 일 없이 우리한테 카톡 날리는거 보며 너 우리회사 와서 일할래 했더니
이놈 눈이 반찍이던데 마누라가 오빠 얼마 줄껀데? 하길래 우리 사장이 주니 내가 주냐? 하니까
오빠 가지마 내 운전수 해 내가 월급 줄께 하는데 참 철 없어 보이기도 하고 친구 녀석이 안되기도 하고 ㄷㄷㄷㄷ
3줄 요약
1. 중국 여자랑 결혼한 친구
2. 여자가 돈 잘 벌어 옴
3. 여자가 드세고 무서움
뱀 다리 하나 보태면 5년 정도 전에 친구 모임 갔다가 여 동창들 있는거 보고 테이블 뒤집어 엎었다고 함,
질투? 아니면 여자에 대한 남편 챙기는게 한국 여자랑은 다르다고 하네요.,
엄청난 미인이고 옷도 명품만 입어서 마누라로 뭐 더할 나위 없는데 친구인 제가 봐도 좀 기세가 무서울 정도임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