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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갑자기 들어온 고양이

추워서인지 배고파서인지 고기구우러 나갔다가
깜짝놀랐네요.
다이소가 아직 문을 열어서 캔하나 간식거리사다주니
잘먹습니다. 옷이랑 이불깔아주고  옮겼는데 정말 뼈만앙상해요. 거리를 두지않고 쓰담으니 눈을 꿈뻑쿰뻑하네요. 길고양이는 아닌것같아요.
길강아지 밥주던 사료가있어서 조금 줘밨는데 잘안먹네요. 어찌해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주인이있는데 못찾는건지, 버려진건지. 지금은 잠이들었네요. 고양이는 안키워봐서 어찌해야할까요?

댓글
  • 둥근빨대 2019/01/28 23:19

    종류가 뭘까요? 손님이 러시안블루같다고는 하시는데, 멀 먹여하나요? 키우시는분들 알려주시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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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애롱 2019/01/28 23:42

    계란을 삶아서 잘게 부숴 주세요
    후라이도 괜찮은데 식용유는 넣지말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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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ippy 2019/01/28 23:42

    고양이는 고양이 사료를 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개는 잡식이지만 고양이는 육식입니다. 고양이 사료가 단백질이 높고 야간 시력을 위한 타우린 등이 있어 장기적으로 야맹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간택받으셨으니 모시면 될 것 같네요.
    정 사정이 안되신다면 인근지역 캣맘 & 캣대디 카페를 찾아보시고 보호를 맏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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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푸른하늘vV 2019/01/29 00:16

    인식칩이 있을지도 모르니 시간되시면 동물병원 가셔서 스캔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이왕 가신김에 기본검진도 해보시구 행복한 집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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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원 2019/01/29 00:39

    목욕은 강아지시키는거랑 다르지 않은데요
    보통 물을싫어하기 때문에
    고양이 손톱 발톱 깎아놓고 씻겨야
    반항하다 휘젓는 손에 할큄을 안당하셔요
    목욕이 힘드시면 젖은 수건을 이용해서 온몸에 물기만 묻혀도 지가 스스로 그루밍해서 깨끗해집니다
    ^^ 좋은분이시네요!
    고양이화장실 화장실모래 사료그릇 물그릇 준비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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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뮤직 2019/01/29 01:20

    조금 키우다보면 심부름도 잘하고, 안마나 등긁어 주는것 등 잘 할거예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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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론랜딩 2019/01/29 01:40

    굶어서 그런가 기력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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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앙Oo 2019/01/29 03:28

    얼굴로 봤을땐 러시안블루는 아니지만 코숏도 아닌것같아요~ 길냥이들은 겨울을 대비해서 털을 찌워놓는데.. 털옷도 얇고 많이 마른걸 보니 가출했거나 버려진것같아요ㅠㅠ
    좋은 분 만나  따뜻한곳에서 쉴수있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사람도 잘 따른는 냥이인것같은데 얼른 많이먹고 힘내어서 애교쟁이 접대냥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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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이된소년 2019/01/29 06:37

    아직 생후 2주령에서 4주령 사이로 보이는데 분유 급식할 시기입니다ㅜ
    아직 이빨도 전부 안올라와서 사료는 씹어먹기 힘들거에요
    타먹이는 고양이 초유 분유가 5만원정도로 거래되니 하나 장만하시고 3시간에 한번씩 낮밤없이 3주정도만 주시면 토실토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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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이된소년 2019/01/29 06:40


    더러운건 스스로도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하고 귀나 눈가가 너무 더럽다면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가 있으니 그걸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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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이된소년 2019/01/29 06:41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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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또치 2019/01/29 07:23

    나증에 후기 알려쥬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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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공뱅 2019/01/29 08:19

    페트병에 더운물을 담아서 수건에 돌돌말아 넣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온기가 많이 필요할 월령이네요..
    .. 그리고.. 복받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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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매력님 2019/01/29 08:41

    냥이가 천사님을 만났네요~^^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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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SaRa 2019/01/29 11:29

    요정도 크기라면 아이용 사료 충분히먹을수 있을꺼 같아요!
    아이용 사료가 영양분이 많아 금방자랍니다!
    그리고 길에있던 아이라 병원은 꼭 대꼬 가셔야 합니다!
    길 고양이 들이 병이 많아요ㅠ
    저희집 유기묘 1마리 길고양이 한 마리 대꼬 올때도 꼭 병원가서 검사하고, 접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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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SaRa 2019/01/29 11:30

    그리고 혹시 중성화를 하신다면 꼭 중성화 후에 사료 바꾸셔야합니다! 살 금방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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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ㅏㅏ 2019/01/29 12:20

    정확하진 않은데. 놀숲 믹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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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이!! 2019/01/29 13:54

    무늬가 아비시니안과 러시안블루 믹스같네요.
    눈빛이 너무 순하네요.. 눈을 가늘게 뜬다는 것은 작성자님을 편하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강아지를 키우신다니 병원에 데리고 가고, 목욕도 시키기 전까지는 격리시키시고요.
    병원은 꼭 데리고 가셔요.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는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카페나 디시 야옹이갤 정도가 괜찮겠어요.
    사료는 다이소는 저급 사료를 쓰니 인터파크 펫이나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세요.
    이미 반려동물을 키우시니까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더해지실텐데 큰 결정을 하신 것에 대해서 .. 복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고양이랑 좀 닮은 거 같아서 댓글 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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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bane 2019/01/29 13:57

    아직 어린 새끼이기 때문에, 병원부터 가보시고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개 어린 길냥이들은 목욕을 시키면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주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익숙해진 후에 해야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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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2 2019/01/29 13:59

    처음키워보시는거라면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고다카페나 블로그들 활용하셔서 궁금하신거 확인하셔서 케어하심좋아요~고양이용 사료를 기본으로 먹이셔야돼구요.동물병원가서 성별이나 개월수 확인하고 기본검진및 접종하시면 됩니다.강아지와의 합사정보도 찾아보심 많아요~아이가 둥근님 만나 새로운 묘생을 얻었네요~^^항상 행복하시길 바라며 또다른 후기도 기다릴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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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고야 2019/01/29 14:04

    아비시니안 믹스인듯해보여요. 믹스든 코숏이든 뭐가 중요할까요.
    이리 이쁜아이를...버린사람이 잘못이죠. 등허리 마른거보니 내다버린듯하고, 태생이 길냥이면 뭐라도 줏어먹으면서 버티지 저렇게
    마르지않아요.
    주변 동물병원에 가셔서 칩있나 확인도해보시고 혹시 분실신고같은거라도 들어온거 있나 여쭤보셔요.
    저도 유기묘 2마리 책임지고 있는데
    태생이 건강한 녀석이면 초반에 검사만 하고나서 사료만 잘 먹여도 알아서 잘크는데
    안그런 녀석은 이런저런 병원비 많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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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뒹굴뒹굴뒹굴 2019/01/29 14:19

    일단 급한데로 다이소에서 애기사료 조금 먹이시다가
    인터넷으로 사료구매해서 사료만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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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칠양 2019/01/29 14:22

    아이가 길생활을해서 냄새가 나거나 지저분
    하신거 같으면 애기들용 물티슈 잇어요 그걸로
    살살 닦아 주시면 되시구여
    그리고 동물 키워보신적 없으시면
    스스로 귀청소라든지 발톱 깍거나 같은 행위는
    하지 않앗으면 좋겟네요   그게 아이한태도 좋고
    글쓴이분에게도 편할꺼에요(동물발톱에는 혈관이잇어서
    없는부분만 잘보고 깍아야해요 )
    경제적인 여유가 조금 되시고 아이를 식구로
    맞이 하실꺼면  가장 우선순위로
    1. 병원에 대려가셔서 진료받으며 귀청소와 발톱정리
    (제가 가는 병원에서는 선생님께서 그냥 해주시더라구요)
    2. 기본적인 검사 ( 비싼거말구 싼걸루 기본검사하는게
    잇어요 )   의사선생님께 길냥이인대 인연이되서
    길러볼라고하는대 몸에 이상이 있는지 간단한 검사만좀
    하고싶다   라고 여쭤보시고 꼭하세요
    ☆ 왜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냐면요
    제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에서
    길냥이를 분양받앗는데 보기엔 애가 너무 건강해
    보엿는데 대려오고나서 3일만에 애가 너무 아파졋고
    그날부터시작해서 대려온 아이한테 400만원이 깨졋고
    심지어 대리고 잇던 아이들한테까지 옮겨져서
    상당한 금액이 지출이 됬습니다.
    길냥이를 대려오실꺼면 꼭!! 필히 !!! 기본검사하세요
    의사선생님께 말씀하시면 친절히 알려주실꺼고요
    나중에 마음아프게 되는 상황 없으셧으면 좋겟습니다
    3. 쿠팡에가시면  고양이모래 4포대에 만원? 정도에
    판매하는게 잇어요 캣토리 모래 라고 그게 제일 싸고
    무난하고 적은 비용으로 오래 사용 할 수 잇어요
    고양이는 모래라는걸 화장실로 이용하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4. 사료 같은건 고양이 전용 사료 이용해 주세요
    강아지 사료랑 성분이 다릅니다. 괜히 고양이/강아지
    사료가 따로 나뉘어져 잇는게 아니에요
    사료는 너무 비싼거(로얄캐닌,트로벳) 등 부담되시면
    그냥 저렴한거 일단 먹여보셔도되요  한3키로에
    2만원정도? 그외에 궁금하신거 잇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10년째 고양이 4마리키우고잇는 집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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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원지방 2019/01/29 14:30

    동물들은 자기를 해치지 않는 사람을 잘 안다고 하던데!
    글보고 훈훈하네요ㅋㅋ 고양이도 건강하고 강아지랑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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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리 2019/01/29 14:45

    냐옹이 허리가 말라있는 걸 보니 너무 안타깝네요. 쓰다듬어도 얌전하면 사람 손에 큰 아이일 테니 집에서 키우셔도 금방 적응 할 거예요. 여담이지만 제가 기르는 냥 셋 중에 두 마리가 길에서 주어온 아이인데, 냥 들이 늘 때마다 제 형편도 좋아지더군요. 예전부터 업둥이는 복덩인거 아시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네이버 카페에 고양이 처음기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많을꺼예요. 정 못기르시겠으면 입양글을 올릴 수 도 있구요. 저렇게 찾아온 생명은 거두는 것이 인지상정 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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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쫀디기 2019/01/29 14:58


    병원 가셔서 생후 얼마 됐는지 확인하시고 시초 검진 받게하시고 거기에 맞는 용품 사료 꼭 구입하세요~
    고양이모래와 화장실 사료는 필수고 지금 많이 여윈 상태라니 간식이나 츄르를 사료에 섞어서 급식 하시는 것도 좋을둣하네요. 간택 축하드려요. 러블은 아니고 믹스 같은데, 그것도 병원에서 알아 보세요. 발톱은 깍아 달라고 하시면 되고 손질 법 배우세요. 어렵진 않아요. 위 사진이 러시안블루입니다. 우리집 냥이 ㅎㅎㅎ 목욕은 저렇게된 망이 있어서 그안에 넣고 시키면 되는데 별로 안 좋아하니 지금은 물티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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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울 2019/01/29 15:52

    역시 오유는 집사들이 많이 거주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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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눈탱러 2019/01/29 18:11

    가장좋은건 생고기 갈은거 주면좋아요
    물도 얼지 않게 신경써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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