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는 아닌데요.
결혼 안한다고 아버지께서 한시간동안 뭐라고 하셔서 말입니다.
만나다 결혼해도 좋은 여자겠다라고 마음먹으면 결혼하겠는데요. 아직 그 단계는 아닌거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자쪽에서 맘에 들어하면 그냥 결혼해라.
제때 결혼했으면 초등학생 손주가 있겠다.
다른집은 효도할려고 일찍 결혼하던데... 불효하고있다. 등등.
https://cohabe.com/sisa/9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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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갔다가 아혼하는거 보다느낫네유
장담그기도 전에 구더기걱정.....
구더기가 너무 창궐해서유....
단지마다 구더기...
구더기가 뭔지도 모르면서..여자부터 만나고ㅡ.
뭔가 아시는 행님 같은데유......
전 애가 셋이라 이러자도 저러지도 못해유....ㅠㅜ
불효맞습니다
부모님 입장으로 보면 불효 맞을거 같네요
몇 년생이신가요?
부모님께서 걱정할만큼 늦었나요?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본인 아버지가 그걸로 마음이 아프시면 그게 불효이지요
속상하긴 하시겠지요....
동기 또래들은 전부 자식들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는거 축의금 뿌리고 다니는 것도 지치고...
지인들 카톡 프로필 사진보면 손주사진들로 되어있고 만나면 다들 자식 손주 이야기에 기운빠지고...
더 나이들어 힘빠지기 전에 손주 손잡고 슈퍼마켓가서 과자도 사주고 싶은데...
자녀를 사랑하는 만큼 그 자녀가 가정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평범하게 살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안되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맞지만
현실은 이상한여자 만나서 고생하는것보단 솔로가 더좋을지도
항상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뭐 세상에 해볼일이 읍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혼할 조건이 충분하고, 비혼주의자가 아님에도 안 하는건 불효일 수도 있다고 보네요.
불효는 맞습니다. 유교적으로 완전 불효죠.
자식이 부모를 위해 존재한다는 틀딱세대 사고로 보면 불효죠....
유교 탈레반이 집권하는 나라라 반도에선 답이 없음.... ㄷㄷㄷㄷㄷ
뭔 틀딱세대에 유교 탈레반이 나오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 유교정신으로 님의 똥 기저귀 갈아주신분한테 그렇개 말씀하시면 안되죠!! 님이 조금만 아파도 끙끙 앓으셨고, 한 밤 중에도 젖 물려주셨습니다. 그 유교정신으로.. 주7일 근무하시면서도 몸이 천근 만근이어도 돈 벌러 나가신분깨 틀딱이라요?
가정교육을 잘못 받으면 저렇게 씁니다
종교사상에 괜계없이 인류 역사가 그랬는데,,, 답이 없네요
부모의 걱정거리라면 그게 불효죠.
내아들이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속터질듯 ㄷㄷㄷ
주위에 형 한분 있는데 부모때문에 억지로 결혼해서 결국....
여긴 평균연령이 높아서 다른커뮤가시면 전혀다른 답변이 달릴겁니다
딱히 효도는 아니지만 불효까지는 아닌듯한데요?
예를들면 결혼안(못)하고 부모님한테 생활비 500씩 입금시키는 사람은 오히려 효자 아닌가?
모든건 돈에 달림...
이게 요즘 사회 분위기이긴 하죠 ㄷㄷ
자식이라도 남이라 뭐라하면 안되고 돈이 최고인 ㄷㄷ
근데 돈 받으면 자식들한테 빨대꼽는다고 욕하던데 ㄷㄷ
불효는 아니구요...
결혼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효도는 맞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왜 불효예요? 결혼해서 잘못되면 부모님이 책임져 주나요?
매사에 신중해서 나쁠것 없는데
아버님 시대처럼 쌔리 짝지어놓으면 그냥저냥 사는세상이 아니잖아요
자기 앞가림을 잘하면 불효가 아니라고 생각
살아생전 부모님께 최고의 효도는 손주..
아니다라고 짧게 답변 하는것보다, 좀 더 상세한 상황과 원인을 이야기 해야 구체적인 이해를 하시죠. 지금 시대적 남여결혼관도 빠짐없이 이야기 해야하고, 그래도 원만한 결혼이 어려운 세상인데, 잘 생각하시길~
나이가 40~50이시면 불효인듯..
30대면 아버님이 오바..
부모는 남의자식결혼에
수천만원 부조해뒀는데
지자식이 결혼안해서 돌려받지못하면?
부조금 본전 생각에 결혼하는게 제일 바보짓 같습니다.
결혼을 안하는행위자체는 불효가아니죠.
근데 결혼을 안함으로해서 부모님께서 속상해하시고
슬퍼하신다면 불효가될수도 있죠.
전 기혼인데 농담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거고 애도 낳을겁니다 . 총각때보디 더 행복해요 전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한다고
..부모가 자식보면 딱 답나오죠!! 불효라하면 불효 맞습니다!!
혼기라는게 있는데.. 그게 늦으면 점점 서로들 불안해져 가는거죠~ 잘나갈때(조금이라도 젊은시절) 이 여자다(남자다) 만나 결혼하는게 좋은거죠~ 부모입장에서는 그게 걱정일듯하네요~
결혼한게 불효일수도있어요
부모님 세대는 결혼 안하면 사람 노릇 못한다고 생각하시죠.
어떤 분이 그러셨지요.
택시 탔는데 기사님께서 아들이 결혼 못해 창피스러워서 모임에도 못나간다고요.
그렇다고 억지로 결혼할 수는 없죠.
저도 실은.. 남편이 사랑한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결혼했어요.
10개월 정도 만났으니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걍~
이렇게 좋은 사람인 줄 모르고 결혼했슴다~ ^^
다~~ 인연이 있는 겁니다요. ㅎㅎ ^^
효도라 생각하고 할맘도 없는데 결혼하는게 더 불효 같음;;
저도 결혼 안 할 거라 엄청 잔소리 많이 들었어요 ㅎㅎ
지금은 포기하심
불효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불효죠.
제 자식도 나중에 결혼 안하겠다하면
무척 속상할듯 합니다..;;
불효아닙니다 님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