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동 그들만의 리그 알만한 다 알죠
악명도 아주 높았구요
그 폐해가 심해서 여시사태때 캐발살이 나서
지금까지 복구불능의 상태가 되었구요
그 다음으로 이곳이 남은것 같은데..
캐논동 같이 순식간에 초토화 되진 않아도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이 떠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곳 사람들이 친목질을 조심한다해도
밖에서 그냥 나둘것 같지는 않다는
이전부터 일거수 일투족 모너터링 되었고 칼을 갈고 있지 않았을가란 공상이
여기는 분명히 오유가 아닌데 말이죠.
https://cohabe.com/sisa/89877
캐논동이 초토화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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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 되기전에 고쳐버려야죠 ㅎㅎ
서로가 이해할만 수준에서 타협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여기도 예전에 비하면 사람도 엄청 떠나가고 줄었습니다
놀러오는 사람이 없다면 자연스레 다른 곳으로 가겠지요
그나마 눌러있던 사람들마져 떠날 분위기가 될것 같아
걱정이 되긴합니다.
한국의 지금 현실은 사실은 국민 개개인의 성품과 생각때문이죠.
우리가 남이가 정신이 여기에도 있네요.
그리고 MB정부부터 국민여론에 대해서 배후를 지속적으로 찾던데, 지금 이 글이 그렇습니다.
우리끼리는 아무 문제 없는데 니들은 왜 그래?
이런 마인드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새누리당이네 ㅂㄱㅎ 스럽네 비아냥 많이 들었습니다.
상대방과 일면식 해본적도 없고 단순한 글하나 보고 상대를
제대로 대면한적도 없는데 입장이 다르다는것 하나보고
상대방을 예단해서 악과 같이 간주해 버리는게
과연 민주공화국에서 온당할 모습일까요?
서로의 입장을 정확히 알고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서로 양보하고 협상이 가능한 상대라고 판단이 된다면..
타협해 보는게 우리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왜 어떤이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지 이해해보시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당연히 일면식도 없는 님을 글로써 예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쓸 때는 내 의사를 확실히 드러내면서도 타인에게 무례하지 않는 범위의 반박을 하는 것이겠죠.
어떠한 찬성 혹은 반대의 글을 게시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즉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너희들이 떠나라." 라고 스탠스를 확실히 하는게 좋겠죠.
굳이 타협, 민주주의를 얘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시사건때 팝코넷으로 가서 한때 열심히 활동했었는데..
너무 정적인 분위기가 맞지 않더군요
훈훈한 니콘동이라며 모르시는분인데도 삼촌이라며 친근감있던 분위기가 그리워서 다시 와서 간간히 글도 올리고 있는데요
이런분위로 바뀐다면 갈데가 없네요 ㅠㅠ
여럭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눈팅러로써 옛날의 포럼은 친목질이 있긴 해도 각종 정보 교류와 신제품 정보 멋진 야경 사진 등이 많이 올라와서 볼만 했어요..
그런데 최근의 포럼은 그렇지 않았죠..
눈팅을 근 7-8년 째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전보다 많이 불편해 진건 사실입니다. 여기는.
예 그럴수도 있을거에요..
저도 니콘동의 주류적 분위기에 약간의 불만은 있었지만
감내 할만은 했습니다
그쪽은 적은수의 네임드분들에게 넘 많이 의존되어 있었다면
니콘포럼은 십수년 그자리를 지켜온 분들 수가 정말 많아요
(꼭 레벨을 정해야 한다면 귀신중에 지박령이라 해얄까 -_-)
즉 분야의 다양성 정보의 다양성 파벌(?)의 다양성에서
회원님들이 여기저기 네트워크처럼 이어져 있어서 선례처럼
한순간에 풍비박산 나는일은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리라 믿어요
서로 안부인사도 못오는 사태가 올수도 있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잘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