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쪽 집안도 태안에서 엄청 부자집이셨고
우리 아버지 집안도 서산쪽에서 무지 큰 부자 집안이셨는데
난 우리 어머니 아버지 집안의 제력을 경험해 본적도 없다.
지금 우리집은 서민도 못됨..
아무튼 우리 증조 할아버지 깨서 우리 할아버지가 서울에 사셨을때
산을 파셔서 그 돈을 종이 박스에 가득 담아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시고 계셨다.
이유는 우리 할아버지보고 그 돈으로 서울에서 집이나 하나 사서 잘 살라고 주시려고 하셨다나.
그런데 잠깐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그 돈을 누가 박스채로 도둑질 당하셨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돈을 찾을 방법은 없었고
그렇게 산과 돈 모두 거품처럼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그거 50년뒤의 자네라네
그걸 훔치네
누군가졸부가됬겠네..
그거 50년뒤의 자네라네
그걸 훔치네
누군가졸부가됬겠네..
지폐일텐데..설마 엽전 동전소리가 났을까?
구라칠게 뭐있어 넘모하네 우리 증조할아버지 사기꾼 만들고
미안 퇴근길이라 뇌가 오작동함
노인증 썰풀이는 뭐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