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사장님 부부 우시는데.. 괜히 짠하네요...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현재 많은 자영업하시는 분들 심정이 저럴거에요..

ㅠㅠ

착한사람이 힘들어하니 슬프네요 ㅠ

진짜 이런게 원래 취지에 맞는거쥬 건물주 나부랭이들이나 꼬이고
근데 건물주 그거 결론났나유? 그냥 소문이었나유?

잘 됐으면 좋겠네요

이제까지 방송에선 못본.. 절실함이 느껴지긴하네요..

그래도 해보려는데 몰라서 못하는건 죄가 아녀요
뭐 빌런보다 훨 낫네요
이런집 잘돼게 해주세요

이게 마지막인데 답이 안보이는 상황, 정말 숨막힙니다

내가 자영업시작해서 5개월간은
정말 죽을듯 힘들었는데
고깃집 사장님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지난 편 욕 처먹고 즙 짜기로 갓나 봄

자영업자 문제는 우리경제의 아킬레스건~ 회사에서 한창 일할 나이에 내쫓으니 갈 데라곤 만만한 게 음식점ㆍ반찬가게ㆍ옷가게ㆍ화장품 가게ㆍ이미용실ㆍ핸드폰 가게ㆍ편의점 등, 자영업체들~
이미 과포화 상태로 만성적 공급과잉에 과당경쟁이 일상화ㆍ고착화~
거기에다, 선진국들처럼 협동ㆍ신뢰를 바탕으로 동업하는 구조가 아니라, 상호불신으로 각자도생 하는 경제ㆍ사회체제~
결국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이 생겨나야 하는데, 이게 구조적으로 어려우니...

짠하네요
근데 다음화에 컵밥집 예고보여주는데...

대본이고 컨셉입니다

맘은 아는데
뮐 어케도와줘요
경제가
세상살이가 이런데
나도 접은사람중 일인입니다
영세 자영업 너무 힘겹습니다

자영업은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죠
imf이후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
노후대책이 전혀 시행되지 않는 나라...
거기다 덤으로 관습적으로 자식을 노년이 되어서도 먹여살리는
구조...(아들이라도 있으면 평생 모은 자금을 아들 결혼 비용으로
날려버리는....)
이런 사회구조 때문에 자영업이 양산되는건데...
이런건 생각지도 않고 자영업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는 자게....ㄷㄷㄷㄷ

방송쟁이들이 어떤지 들 모르시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