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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전 태국 배낭여행 도중 생겼던 썰 ㅎㄷㄷㄷ

당시 이십대 중반. 아주 순수했던 청년시절.
방콕에선 하루 100밧짜리 게스트하우스만 묵다가
파타야로 넘어가면서 큰 맘먹고 독방예약! 당시 거의 4백밧정도로 환율감안시 (당시환율 1바트에 25원) 만원 정도였던거같네요 (사진에 있는 방임)
암튼 독방잡고 신나서 밖에 나가서 놀다가 숙소로 들어왔는데
옆방에 태국 ㅊㅈ 무리가 같이놀자고해서 큰경계심없이 같이 맥주한잔하고 (엔빵함.) 숙소로 복귀하려고하는데
그 중 가장 괜찮았던 ㅊㅈ가 자기랑둘만 같이 더 놀면 안되냐고. 대신 차비하게 5백밧만 달라고하길래.
대충 의도는 눈치채긴했는데 당시엔 순진청년이었던지라
무서워서 거절하고 제 방가서 혼자 잠ㅎㄷㄷㄷ
문득 저 방 사진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Screenshot_20190123_161111_Gallery.jpg
댓글
  • 휴지마스터 2019/01/23 16:18

    이뻣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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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9/01/23 16:18

    확실히 ㅊㅈ였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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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 2019/01/23 16:18

    2004년도 신혼여행으로 간 태국....기억이 하나도 안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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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GORE 2019/01/23 16:20

    애 있을수도 있단....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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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서연우아빠 2019/01/23 16:22

    장기 털릴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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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reserio 2019/01/23 16:22

    안이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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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ari510 2019/01/23 16:24

    장기 안털리고 살아서 지금 자게이를 하시는게 행운이라 생각하심...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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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백수 2019/01/23 16:27

    500밧이 500만 밧이 되는 신비를 경험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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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性寬성관21~♥ 2019/01/23 16:28

    배낭객에는. .큰돈. .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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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팔년이간다 2019/01/23 16:41

    꼴릴정도로 안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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