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충격입니다.
아들 군대 보내놓고
지지난주 논산훈련소 수료식 마쳤습니다.
훈련소 아들 소식은
더 캠프라는 앱으로 편지도 쓰고 사진도 보고
정말 편했는데..
오늘 자대배치 된다는 소식만 듣고 있었거든요.
방금 카톡이 왔네요.
중대 밴드에 가입하라고....
아들놈 배속된 소대 분대장(선임하사)이 보냈더라구요.
밴드 들어가보니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핸드폰 번호가 아예 공개되어 있더군요 ㄷㄷㄷ
게다가
이넘 대대가 휴대폰사용 시범대대가 되어서
휴대폰 보내도 된다고..ㄷㄷㄷ
군대가 이렇게 좋아져도 되는겁니까 ㅎ
진짜 마음이 엄청 놓이네요.
월급도 30만원 정도인데
그중에 20만원은 적금 넣고 있답니다.
아~ 군대 다시 가고싶다 ㅎ
https://cohabe.com/sisa/8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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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같아요
진짜 그런 느낌입니다 ㅎ
어린이 집 다시 가세요
이런 분들을 국기를 위해서 한번 더 보내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어린이집 같은데 노는심 치고 한번 더 갑시다
소대장이 앱으로 알림장 써줄 거 같네요ㅋㅋㅋ
키즈노트에이은 아미노트 ㅋㅋㅋ
꼬온대
막줄에 진심이 안느껴집니다
갈수 있습니다. 18개월 2억만 주면.. ㅎ
그래도 싫음 ㅋㅋㅋ
ㅋㅋ 제대후 30년째 재입대꿈 꿉니다 ㅎ
짬되면 fm라디오 듣는게 촤고였는데 요즘은 ㅎㄷㄷ
스마트폰이 되는게 충격입니다
거짓말하면 최전방 가십니다
보내주면 갑니다.
단 일당이 좀.. ㅎ
편해지는 것은 좋은데 전투력은 반비례..
간부나 사병이나 시간 떼우자는 식이고 믿을수 있는것은 주한미군
편해진다고 전투력이 떨어지진 않죠
쓸데없는 개고생이 전투력을 약화시킵니다
그 말씀대로면 주한미군 전투력이 최하겠네요.
쓸데 없는 개고생 안시키는 곳이 주한미군입니다.
물론 강한훈련과 주특기교육 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밴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간부들은 그냥 사고 없이 자기 승진하는데 지장없기만을 바래고 장병부모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죠. 혹시나 부모님의 불만글 올라올까 노심초사 합니다. ㅎㅎ
큰애가 육군 20사단 둘째가 카츄사라 약쪽의 특성을 조금은 압니다.
쓸데없는 글 안올리려구요 ㅎ
감사합니다.
대신 훈련할 땐 어느 나라보다 빡시게
편해지면 전투력 떨어진다면서
믿을수 있는건 주한미군이라니
단 두줄로 모순을 보여주네요.
부사관 장교들 전투력은 최하겠네요ㅋㅋㅋㅋ
저도 육군복무했고 아들 두명 군대 제대시켰습니다.
휴가 외박나온 사병들도 카톡으로 관리합니다...ㅋㅋ
정말 좋은듯
와우 미국 군대보다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 ㅎㅎ
설마요 ㅎㅎ
한국군은 훈련을 연습으로 생각하고 미군은 실전 대응으로 생각하고 서로 생각이 달라요.
평소엔 완전 풀어주고 중요할 때는 확실하게 하는 미군, 쓸데없이 잡일이나 시키면서 항상 쥐어잡는 한국군...
훈련외 내무생활 편해지는거랑 전투력이랑 뭔 상관이 있다고 이러세요?
진짜 어린이집
요즘 군대는 보이스카웃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등병때9천6백원 받았는데..
저도 9,600원 ㄷㄷㄷㄷ
처남이 올해 제대 했는데... 군대에서 휴대폰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늦게 알곤 엄청 놀랰씁니다
더좋아져야된다고 생각해요 . 달에30만원이 말이됩니까? 솔직히 옛날생각해서 나땐안그랬는데 하고 생각하면안되죠 적어도 나도 그들도 그리고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군대를 갔고 전역을하고....과거를 생각하고 캠프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현실적이게 변화해야하고 더욱더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임금은 확실히 올른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멀었다고생각해요 . 월급도 현실화 해야되고 할게 많은것같네요.
여름에 냉방병도 걸린답니다.
이제 상식이 통하는 방향으로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병때 월급 17000원정도했는데, 옛날생각해서 요즘 군대 널럴해졌네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범죄자보다 군인들에게 더욱 인권을 챙겨줘야죠
요즘 소대장,중대장들의 고충을 들어보시면......
아마 놀라실겁니다
돈 많이 받는 사람들이 고생하는 게 맞는 거죠.
간부들은 일과시간에 할일이 없어서 카톡으로 ㅇ동 돌려봅니다.
사병이 일과후에 폰 만진다고 문제가 된다니 ㅋㅋㅋ
영내부사관, 관사 사는 일반인 등 모두 폰 소지자입니다.
기밀유출이니 전투력하락이니 다 개소리임. 걍 꼰대
병들에게 책임을 요구한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야 하는데 뒤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근데 이러면 올해부터는 예비군도 휴대폰 쓸 수 있게 해주려나요... 눈치보면서 카톡알림 보는 것도 은근 짜증났는데
2000년도에 자대배치받고.대대장 면담에서..대대장휴대폰으로 돌아가면서 어머니랑 전화 하는대..펑펑울던 동기 생각나내요..
뭐 다 자기시대에 자기가있던 부대가 젤빡신거 아이겠습니까.
핸드폰쓰고있는 지금 세대나 푸세식쓰던 80년대나
현역들 처우 개선 필요합니다
음식 의료 내무반 등등
그리고 일과 시간 이후엔 자유 시간 보장하고요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저도 아들이 둘이라서 맘은 놓이는데 왠지 같아온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느낌....ㅋㅋㅋ
지금이 배고파서 군대갔다는 춥고 배고프던 60년대도 아니고... 강제징집으로 청춘들 억업받는 곳인데 더 잘 해줘야합니다. 군대가 이래서 어떡하냔말야 하는 인간들은 이성과 감성 결핍된 못난 인간들..
다 좋은데
마지막 문장에서 의문이
ㄷㄷㄷㄷ
근데
자식 보내놓고 폰도 있음 확실히 맘이 놓이겠네요.
빤스부터 담배까지 월급에서 산다합니다
5000만 주면 진심 다시 가고 싶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