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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5개월됐는데.. 팀장이 일절 말을 안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여자 팀장인데....
이직한지 5개월 됐고... 제가 팀내에서 나이가 좀 더 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팀원은 여자2명, 남자2명 (저 포함).... 그리고 팀장(여)1명)
근데 이직했을 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팀장이 거의 저한테 말을 걸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몇번 말을 걸긴 했었어요.
(이직 초반때..ㅋ 해보니까 어떠냐...괜찮냐.. 뭐 이정도..?;;;;그거 말곤 딱히..;;)
근데 이제는 거의 뭐 업무시간때는 거의 말도 안걸고.. ('거의' 라고는 했지만 사실 출근때부터 퇴근때까지 한마디도 말 안합니다;;)
물론 다른 팀원들에게도 그렇게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수치로 따지자면 10이 최대치라고 했을 때....
저한테 말거는게 0이라면..
다른팀원들에게 말거는게 2~3 정도..? (보통 회사들은 6~7정도)
..........1도 아니고 거의 제로....;;;
물론 결과보고서 낼 때는 그때는 뭔가 틀린게 있으면 그때는 부릅니다;;; 그때 빼고는 없다는거죠;;;
처음에는 업무적으로 터치하는게 없어서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예 나를 무슨 유령취급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무언의... 알아서 회사 나가라는 소리인가 싶기도 하고....
몇일전에는 아침에 출근하고나서 목감기 때문에 밑에 지하에 내려가서 약국에서 약을 사가지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팀장이 다른 팀장이랑 같이 대화하면서 걸어오더라고요. 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같이 탔는데..
제 손에는 약 2개가 들려있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그걸 보고서.. '어디 아파요?' 라는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게 일반적인데..
거의 뭐 본척만척하는 느낌..? 엘리베이터에서 다른팀장이랑 얘기하기 바쁘지.. 저한테 일절 말조차 건네지를 않더라고요;;;
....대체 뭔가 싶은데;;;
(참고로 이 여자팀장때문에 나간 남직원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많이 싸우고 그랬다고;; 다른 팀에서도 회식할 때 이 여자팀장 얘기는 꼭 안빠진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이 여자팀장 관련해서 말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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