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은 나이가 들고 아버지의 애환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땐 유아인처럼 어머니만 보이다가 나이들고 취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
리버풀2019/01/21 16:31
추천
합성수지2019/01/21 16:32
같은 말을 해도 진정성이 느껴지죠
皆の目線2019/01/21 16:32
장군니뮤ㅠ
강민2019/01/21 16:32
그저빛
V6두산2019/01/21 16:32
왜 다들 빛아인 빛아인 하는지 알겠네요
브랜뉴2019/01/21 16:33
그저 빛
캡틴데드풀2019/01/21 16:33
버닝 그 장면 멋져요. ㅅㅅㅅ
유라악개2019/01/21 16:33
그저 빛빛빛
호구싶다2019/01/21 16:36
무슨 내용인가요? 눈부셔서 안보이네요.
너클볼2019/01/21 16:36
캬ㅏ
아메리카누2019/01/21 16:36
아이는 거의 항상 붙어있다시피한 엄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비록 아빠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해도,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면 자식도 영향을 받게되요.
이건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 씁쓸하죠.
christmas2019/01/21 16:42
빛 빛 빛
임창정2019/01/21 16:52
옛날엔 저도 유아인 글 쓰는거 허세라고 봤는데 요즘엔 '진짜' 라는게 느껴짐
날아라닭고기2019/01/21 16:54
말진짜 잘한다
카카카카ab2019/01/21 16:54
뉘집 아들인지 참 잘 컸다~.
물고기버거2019/01/21 16:57
추천이 한번만 되는게 아쉽네요
멋진 발언
냠냠님2019/01/21 17:01
빛아인니뮤 ㅠㅠ
millan722019/01/21 17:05
됐됐좀제발// 동감입니다. 저도 어릴 때에는 아버지는 그저 일하는 사람, 가족이라고 하기엔 완전 가까이 할 수 없는 당신. 지금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되니 얼마나 책임감에 외로우셨을지..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술쟁이2019/01/21 17:07
멋지다!!! 추천
bugout2019/01/21 17:36
진짜 생각이 깊은 사람
류블리즈2019/01/21 17:39
와 빛아인 ㅠㅠㅠ
즈질유저2019/01/21 17:40
아.. 그저 빛... 너무 눈이부시네요~~
헤네스az2019/01/21 17:40
싸이가 부릅니다. 아버지..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아빠는 바라는 거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 바른 아이
다른 아빠보단 잘 할 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
다른 아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 다 해줘야 해
고로 많이 벌어야 해
너네 아빠한테 잘해
핀포인트2019/01/21 17:53
정말 빛아인
1.김준완2019/01/21 17:53
[리플수정]가부장제 하에서 고정화된 성역할의 폐해는 남자에게도 주어지죠.. 성평등이라는 차원에서 같이 보고 남녀가 서로 협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동반자인데.. 지금의 쿵쾅이들에게는 "공감 능력"이라는 게 없는지라.. 참으로 애석합니다..
베이비로션2019/01/21 18:02
헤네스az// 싸이 '아버지' 뮤비 보면 항상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구요
리어카 끌고 가다가 마지막 부분인가(?)에서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을 땐 진짜..
에딩거2019/01/21 18:14
그저 빛
날아오르다2019/01/21 18:18
ㅊㅊ
소라라2019/01/21 18:23
오오 굿
비시누2019/01/21 18:27
그저 눈부시다!
일루미나티2019/01/21 18:28
그길을 걸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기쉽지 않죠 므찌다 빛
대가끊으리2019/01/21 18:35
진짜 빛그자체
탱구E글스2019/01/21 18:37
크으... 빛빛.
그저께 네이버에서는 방송도 안보고 유아인 좌파라고 까던데. 개한심.
로즈킹2019/01/21 18:42
빛빛빛빛
ㅇ건물주ㅇ2019/01/21 18:45
유아인은 여러모로 타고났네요 메세지도 좋지만 그걸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언변이 탁월한 듯
CantHoldUS2019/01/21 18:45
아 눈부셔ㅠㅠ
AKIRA2019/01/21 18:46
감동이여서 눈물이 흐르는거냐
눈이부셔서 눈물이 흐르는거냐
이게뭐야2019/01/21 18:46
그래서 남성인권운동의 시작점은 아버지의 삶을 조명하는 것이지요. 비록 페미니즘이 요즘 미쳐 날뛰어서 반페미로밖에 남성인권이 조명될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쉬운것이고요.
팔도유배민2019/01/21 18:55
영상통화할때마다 내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정작 저는 사랑한다고 말한 기억이 없네요
승요민후후2019/01/21 18:59
글은 지나치게 현학적으로 쓰는 느낌을 받았는데
(페미 사태 이전까지)
말은 참 잘하네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는 친구라는건 알겠지만
그걸 말로 하는건 또 다른건데
우에스기2019/01/21 19:06
넥스트 1집 아버지와 나 오랜만에 듣고 싶군요
파르르2019/01/21 19:30
생각에 깊이가 있는게 느껴진다
keithmoon2019/01/21 19:32
우에스기// 저도 그러네요
자바의신2019/01/21 19:40
연예인 발언에 감동 같은거 잘 안받는데 이 글 읽으니 눈물나네요 ㅜㅜ
춘천닭갈비2019/01/21 19:42
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히드랍더볼2019/01/21 19:53
눈부셔..ㅠ
후하후하허2019/01/21 20:02
빛아인...
진짜 말 잘하네요
잇힝2019/01/21 20:28
진짜 다 가졌네... 분명히 고추는 작을꺼야...
로코와몰리2019/01/21 20:30
눈부셔요 >_< 빛빛
상사화2019/01/21 20:30
추천
어스름2019/01/21 20:32
생각하는게 진짜 좋은듯 그걸 말로 표현도 잘하고
The_Angel2019/01/21 20:37
[리플수정]생각이 참 깊네요 참 요즘들어 우리 아버지 어떻게 세상을 버티셨는지 참 신기함
88689967832019/01/21 20:52
정치인은 저렇게 말하면 안되죠
자기 반대파들에게 듣기 싫은 주제들 좋게 포장해줘서 말해야 하는게 정치인이 말하는 스타일라면,
저렇게 자기 신념 강하게 호오 확실히 말하면 백퍼 낙선이죠
저렇게 사상가처럼 포지션잡고 말하는게 딱 좋은 스타일
저도 군대 갔다왔을때도 졸업 했을때도 아버지 생각은 크게 안났는데 취업하고 일하면서 아버지 생각 엄청 나더라고요. 경외심이 들었고 존경스러웠음..
민달팽이꿈2019/01/21 23:08
알수록 더 빛
저편에2019/01/21 23:31
빛아인 빛아인 하는 이유가 있음
최고를향해2019/01/21 23:49
농담이 아니라 정말 똑똑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졌네요. 정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이끼낀돌멩이2019/01/21 23:50
개념 탑재
인성 탑재
NAGRA2019/01/22 00:05
역대급 연설 수준이네요.
yangkees2019/01/22 00:07
빛아인 진리입니다.
책이나본다2019/01/22 00:28
멋지네
박명은2019/01/22 00:36
말하는 기술도 늘은것같아요. 빛 그자체
별박이2019/01/22 01:07
명절때마다 정치적 견해차이로 얼굴붉히기 싫어 대화를 피하던 제가 부끄럽군요.
이번 설엔 정치얘긴 빼고 좀 더 많은 얘기를 들어드리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돼봐야 그 삶의 무게를 알게되고 나이들수록 아버지의 인생에 점점 숙연해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아직 살아계실때 더 효도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YooYoo2019/01/22 01:25
빛아인
틴토2019/01/22 01:35
그저 빛
레드타겟2019/01/22 01:52
그렇게 강하던 아버지가 이젠 연세를 많이 드시니,약한 말씀을 많이 해 아버지께서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지,알게 된지 몇년 안됐습니다.
만감이 교차하죠.그 어깨 넓었던 아버지가,그렇게 강하던 아버지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애처롭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근데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죠.지금이라도 잘해드릴수밖에요.
저는 유아인이 현학적으로 글을 쓴다고는 느껴지지 않던데요.
쉬운 내용을 쓸데없이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를 사용해서 쓰는 게 아니고 깊은 생각을 쉬운 표현으로 보여주는 것 같지 않나요? 아는척한다는 느낌은 전부터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예나 지금이나 좋아함.
남극사자2019/01/22 08:06
역시 갓...
성장2019/01/22 08:19
자기가 자기 생계 꾸려 보면 압니다. 자기 한 몸 먹고 사는 것도 벅찬데 2명, 3명, 4명 먹여 살리는 게 얼마나 힘든지. 페미 화력은 대부분 아버지 돈 받는 어린 애들에게서 나오죠. 10대, 20대 등. 그 화력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고요. 아, 30대 후반의 만사 적대적인 일부 여성분들도 있기는 하죠. 대한민국 아버지 죽여서 돈 버는 세력이 바로 페미니스트입니다.
혀메시2019/01/22 08:39
말잘허네
soulseek2019/01/22 08:42
남초라 그런지...분위기가...영....전 동의가 안 되네요.
저도 아버지랑 사이 엄청 안 좋아요. 그냥 핑계에요.
제 친구들 바쁘게 가족들 먹여 살리면서도 주말에 짬내 애들하고 시간 보내려고 애씁니다.
오히려 궁금하더라고요. 이 세대가 자라서도 아버지-아들 사이가 우리 세대랑 엇비슷할지. 전 점점 아니라고 장담하는 쪽입니다.
저 세대 아버지들이 가족들 밥 먹이려고 고생한 거 부정하진 않지만, 솔직히 가족애 형성에 대해서는 손 놓고 있던 세대들 맞습니다. 그걸 탓하지는 않아요. 시대 분위기가 다 그랬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뭉개고 가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요즘 시대 아버지들은 할아버지들이랑 다르게 가정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사랑의문2019/01/22 08:51
페퀴들이 여자의 삶을 운운하며 등장하기시작하는데...
칡레발2019/01/22 09:04
저 세대 아버지들이 가족애 형성에 손 놓고 있었던게 밥 먹이려고 고생하다보니 그런거 아님?ㅋㅋ
칡레발2019/01/22 09:05
이걸 또 아버지 탓이...
Mandi2019/01/22 09:06
자랑 한번 합시다! 우리 딸아이 5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그러면 음~~엄마랑 아빠 라고 합니다^^
칡레발2019/01/22 09:09
Mandi//엄마가 먼저 나왔...(!!!)
OPS10002019/01/22 09:14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머니가 완전체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좋은 표현으로 어머니도 여자였다)
사라스2019/01/22 09:20
ㅎㄷㄷ
머룬2019/01/22 09:31
멋있네
케이쁘지연2019/01/22 09:34
유아인 멋있음
Izzy2019/01/22 10:17
soulseek// 박봉에 아니 월급쟁이면 다행인 시절에 난감한 댓글이네
흑맥콜2019/01/22 11:22
8868996783// 반대파들 입장만 따지면 그렇지만 지지층 결집과 확대에는 저런 방식이 분명 효과있죠
곰팅22019/01/22 11:39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젠 안계셔서 할수가 없.. ㅠㅠ
칼달이2019/01/22 12:51
빛 그자체
Anderw072019/01/22 13:01
빛 그자체네요 정말
조이풀2019/01/22 14:19
저도 빛 아인과 비슷합니다. 엄마편이였죠. 더구나 전 장녀고. 그러다가 사회생활 초년생일 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공감하면서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울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가부장적이고, 엄하고, 강한 모습만 보이셨던 아버지. 그래서 항상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졌지요.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아빠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 어마어마한 것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티 내지 않고 혼자 오롯이 감당하셨을까, 우리 때문에 참고 견디면서 모진 풍파를 다 겪고 사셨을 거 생각하니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우리 아버지도 어머니도 정말 대단한 시절을 다 겪고 사셨는데 왜 나는 어머니만 힘들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버지는 단 한번도 당신의 힘듬 혹은 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자식들에게 말씀하신적이 없네요. 그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잔소리)가 대부분이였던 것같네요. 어머니와 방법과 결이 달랐지만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는데 그걸 제가 너무 늦게 알았었죠. 오늘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로즈킹2019/01/22 15:23
조이풀// ㅜㅜ
올때메로나2019/01/22 15:25
정치해도 될거같음
여긴어딜까2019/01/22 15:56
페미들이 "개저씨"라는 말로 중년 남성들을 싸잡아 혐오하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는 방향과는 정반대.
페미들이 중년 남성의 애환을 그리는 드라마를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저씨 드라마때 비판중에 하나가 "중년 남성 피해자 코스프레"거든요.
사실 저런 발언은 페미들에게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발언으로 받아들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는 전혀 아니지만 걔네들이 그리 해석해요.
오졌다....
빛아인 빌드업 보소
ㅠㅠ
그저 빛
캬..
키야~
추천
얘는 정치하면 잘할듯 ㅋㅋㅋ 말을 진짜 잘함 ㅋㅋ
누구는 거품 물겠네
그저 빛빛빛
ㅜㅜ
보통 남자들은 나이가 들고 아버지의 애환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땐 유아인처럼 어머니만 보이다가 나이들고 취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
추천
같은 말을 해도 진정성이 느껴지죠
장군니뮤ㅠ
그저빛
왜 다들 빛아인 빛아인 하는지 알겠네요
그저 빛
버닝 그 장면 멋져요. ㅅㅅㅅ
그저 빛빛빛
무슨 내용인가요? 눈부셔서 안보이네요.
캬ㅏ
아이는 거의 항상 붙어있다시피한 엄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비록 아빠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해도,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면 자식도 영향을 받게되요.
이건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 씁쓸하죠.
빛 빛 빛
옛날엔 저도 유아인 글 쓰는거 허세라고 봤는데 요즘엔 '진짜' 라는게 느껴짐
말진짜 잘한다
뉘집 아들인지 참 잘 컸다~.
추천이 한번만 되는게 아쉽네요
멋진 발언
빛아인니뮤 ㅠㅠ
됐됐좀제발// 동감입니다. 저도 어릴 때에는 아버지는 그저 일하는 사람, 가족이라고 하기엔 완전 가까이 할 수 없는 당신. 지금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되니 얼마나 책임감에 외로우셨을지..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멋지다!!! 추천
진짜 생각이 깊은 사람
와 빛아인 ㅠㅠㅠ
아.. 그저 빛... 너무 눈이부시네요~~
싸이가 부릅니다. 아버지..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아빠는 바라는 거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 바른 아이
다른 아빠보단 잘 할 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
다른 아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 다 해줘야 해
고로 많이 벌어야 해
너네 아빠한테 잘해
정말 빛아인
[리플수정]가부장제 하에서 고정화된 성역할의 폐해는 남자에게도 주어지죠.. 성평등이라는 차원에서 같이 보고 남녀가 서로 협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동반자인데.. 지금의 쿵쾅이들에게는 "공감 능력"이라는 게 없는지라.. 참으로 애석합니다..
헤네스az// 싸이 '아버지' 뮤비 보면 항상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구요
리어카 끌고 가다가 마지막 부분인가(?)에서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을 땐 진짜..
그저 빛
ㅊㅊ
오오 굿
그저 눈부시다!
그길을 걸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기쉽지 않죠 므찌다 빛
진짜 빛그자체
크으... 빛빛.
그저께 네이버에서는 방송도 안보고 유아인 좌파라고 까던데. 개한심.
빛빛빛빛
유아인은 여러모로 타고났네요 메세지도 좋지만 그걸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언변이 탁월한 듯
아 눈부셔ㅠㅠ
감동이여서 눈물이 흐르는거냐
눈이부셔서 눈물이 흐르는거냐
그래서 남성인권운동의 시작점은 아버지의 삶을 조명하는 것이지요. 비록 페미니즘이 요즘 미쳐 날뛰어서 반페미로밖에 남성인권이 조명될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쉬운것이고요.
영상통화할때마다 내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정작 저는 사랑한다고 말한 기억이 없네요
글은 지나치게 현학적으로 쓰는 느낌을 받았는데
(페미 사태 이전까지)
말은 참 잘하네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는 친구라는건 알겠지만
그걸 말로 하는건 또 다른건데
넥스트 1집 아버지와 나 오랜만에 듣고 싶군요
생각에 깊이가 있는게 느껴진다
우에스기// 저도 그러네요
연예인 발언에 감동 같은거 잘 안받는데 이 글 읽으니 눈물나네요 ㅜㅜ
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눈부셔..ㅠ
빛아인...
진짜 말 잘하네요
진짜 다 가졌네... 분명히 고추는 작을꺼야...
눈부셔요 >_< 빛빛
추천
생각하는게 진짜 좋은듯 그걸 말로 표현도 잘하고
[리플수정]생각이 참 깊네요 참 요즘들어 우리 아버지 어떻게 세상을 버티셨는지 참 신기함
정치인은 저렇게 말하면 안되죠
자기 반대파들에게 듣기 싫은 주제들 좋게 포장해줘서 말해야 하는게 정치인이 말하는 스타일라면,
저렇게 자기 신념 강하게 호오 확실히 말하면 백퍼 낙선이죠
저렇게 사상가처럼 포지션잡고 말하는게 딱 좋은 스타일
캬~~~~~~~~~~~~~~~~~~~~~~~~~~~~~
[리플수정]이거 영상으로 봐보세요. 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http://naver.me/F7w1oVYI
30초이후에 있네요
아악 눈부셔
올해가 많이 남았지만, 제 기준 넘버원 올해의 영상이네요.. 유아인씨 정말 감사합니다..
자막에 단호박이라고 써있어서 괜히 깜짝 놀랐네;;
그저 빛
빛아인님은 진짜 입니다!!!
나이가 몇인데 이제 중2 올라가는 아이같은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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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대 갔다왔을때도 졸업 했을때도 아버지 생각은 크게 안났는데 취업하고 일하면서 아버지 생각 엄청 나더라고요. 경외심이 들었고 존경스러웠음..
알수록 더 빛
빛아인 빛아인 하는 이유가 있음
농담이 아니라 정말 똑똑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졌네요. 정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개념 탑재
인성 탑재
역대급 연설 수준이네요.
빛아인 진리입니다.
멋지네
말하는 기술도 늘은것같아요. 빛 그자체
명절때마다 정치적 견해차이로 얼굴붉히기 싫어 대화를 피하던 제가 부끄럽군요.
이번 설엔 정치얘긴 빼고 좀 더 많은 얘기를 들어드리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돼봐야 그 삶의 무게를 알게되고 나이들수록 아버지의 인생에 점점 숙연해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아직 살아계실때 더 효도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빛아인
그저 빛
그렇게 강하던 아버지가 이젠 연세를 많이 드시니,약한 말씀을 많이 해 아버지께서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지,알게 된지 몇년 안됐습니다.
만감이 교차하죠.그 어깨 넓었던 아버지가,그렇게 강하던 아버지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애처롭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근데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죠.지금이라도 잘해드릴수밖에요.
와 말 진짜 잘하신다..
그저 빛....
여기서 빛빛 거리는 것과 동시에 저 링크 동영상에 좋아요 좀 눌러주시지요...
[리플수정]문제는 일반사람들도 드라마나영화같은 문화컨텐츠들도 남성들의저런거에대해선다루지않습니다
퇴직하는 남편은 버러지에밥만축내고집에좀없었으면좋겠다고 예능에서떠들어대고 미우새에선대놓고 늙은남편은밥버러지취급하는 늙은할머니들이나오고 드라마에선 퇴직한남편은 무슨죄인인양취급당하죠
그저한평생 가족위해모든걸바쳤을뿐인데
응팔이진짜좋았던게 성동일퇴직을 우리를위해한평생노력한아버지에게감사하는자리로만든연출이 진짜 대단했죠
인간은아버지를이해하고 아버지에게감사하게될때 비로소 철이드는거죠
그저 빛
저는 유아인이 현학적으로 글을 쓴다고는 느껴지지 않던데요.
쉬운 내용을 쓸데없이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를 사용해서 쓰는 게 아니고 깊은 생각을 쉬운 표현으로 보여주는 것 같지 않나요? 아는척한다는 느낌은 전부터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예나 지금이나 좋아함.
역시 갓...
자기가 자기 생계 꾸려 보면 압니다. 자기 한 몸 먹고 사는 것도 벅찬데 2명, 3명, 4명 먹여 살리는 게 얼마나 힘든지. 페미 화력은 대부분 아버지 돈 받는 어린 애들에게서 나오죠. 10대, 20대 등. 그 화력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고요. 아, 30대 후반의 만사 적대적인 일부 여성분들도 있기는 하죠. 대한민국 아버지 죽여서 돈 버는 세력이 바로 페미니스트입니다.
말잘허네
남초라 그런지...분위기가...영....전 동의가 안 되네요.
저도 아버지랑 사이 엄청 안 좋아요. 그냥 핑계에요.
제 친구들 바쁘게 가족들 먹여 살리면서도 주말에 짬내 애들하고 시간 보내려고 애씁니다.
오히려 궁금하더라고요. 이 세대가 자라서도 아버지-아들 사이가 우리 세대랑 엇비슷할지. 전 점점 아니라고 장담하는 쪽입니다.
저 세대 아버지들이 가족들 밥 먹이려고 고생한 거 부정하진 않지만, 솔직히 가족애 형성에 대해서는 손 놓고 있던 세대들 맞습니다. 그걸 탓하지는 않아요. 시대 분위기가 다 그랬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뭉개고 가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요즘 시대 아버지들은 할아버지들이랑 다르게 가정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페퀴들이 여자의 삶을 운운하며 등장하기시작하는데...
저 세대 아버지들이 가족애 형성에 손 놓고 있었던게 밥 먹이려고 고생하다보니 그런거 아님?ㅋㅋ
이걸 또 아버지 탓이...
자랑 한번 합시다! 우리 딸아이 5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그러면 음~~엄마랑 아빠 라고 합니다^^
Mandi//엄마가 먼저 나왔...(!!!)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머니가 완전체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좋은 표현으로 어머니도 여자였다)
ㅎㄷㄷ
멋있네
유아인 멋있음
soulseek// 박봉에 아니 월급쟁이면 다행인 시절에 난감한 댓글이네
8868996783// 반대파들 입장만 따지면 그렇지만 지지층 결집과 확대에는 저런 방식이 분명 효과있죠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젠 안계셔서 할수가 없.. ㅠㅠ
빛 그자체
빛 그자체네요 정말
저도 빛 아인과 비슷합니다. 엄마편이였죠. 더구나 전 장녀고. 그러다가 사회생활 초년생일 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공감하면서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울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가부장적이고, 엄하고, 강한 모습만 보이셨던 아버지. 그래서 항상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졌지요.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아빠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 어마어마한 것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티 내지 않고 혼자 오롯이 감당하셨을까, 우리 때문에 참고 견디면서 모진 풍파를 다 겪고 사셨을 거 생각하니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우리 아버지도 어머니도 정말 대단한 시절을 다 겪고 사셨는데 왜 나는 어머니만 힘들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버지는 단 한번도 당신의 힘듬 혹은 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자식들에게 말씀하신적이 없네요. 그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잔소리)가 대부분이였던 것같네요. 어머니와 방법과 결이 달랐지만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는데 그걸 제가 너무 늦게 알았었죠. 오늘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사랑한다고.
조이풀// ㅜㅜ
정치해도 될거같음
페미들이 "개저씨"라는 말로 중년 남성들을 싸잡아 혐오하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는 방향과는 정반대.
페미들이 중년 남성의 애환을 그리는 드라마를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저씨 드라마때 비판중에 하나가 "중년 남성 피해자 코스프레"거든요.
사실 저런 발언은 페미들에게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발언으로 받아들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는 전혀 아니지만 걔네들이 그리 해석해요.
크.. 장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