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교토에서 여행중에 급똥 신호가 미친듯이 온적 있었음.
진짜 스무살 넘게 먹고 길에 똥쌀거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주유소가 눈에 들어옴.
무작정 사무실 쳐들어가서(아마 급똥인줄 알았을 듯) 안되는 일본어로 “토이레 도꼬데스까?” 이러니 손가락질 해줘서 “이이데스까?”하니 끄덕임.
문열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호텔 화장실보다 더 깨끗함. 아래 글 같은 물 절약하는 변기였음. 급한대로 싸지르고 손씻고 했는데 싸기전 깨끗했던 화장실이 생각났음.
그래도 양심이 있지.. 생각하며 갖고 있던 휴지로 나름 청소했음. 물떨어진 바닥도 닦고 변기위 세면대?도 닦고 최대한 닦고 나옴.
볼일보고 나오니 직원이 다가옴.. 아마 청소하러 오는거 같았음.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면서 낼름 도망침ㄷ ㄷ ㄷ 진짜 그렇게 깨끗한 주유소 화장실 처음 봤음 ㄷ ㄷ 
https://cohabe.com/sisa/89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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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실 어떤곳은 변기물 내리는 법을 몰라 한참 고민해야 할때가 많음...? 물내리는 법이 일본말로 되어 해석이 안됨 ㅋ
일어나니까 자동으로 내려가더이다 ㄷㄷㄷㄷ
알고보면 자동인데 ㅋ , 물내리는 버튼이 없어 멘붕 왔던 경험이 있어서요 ㅋ
저도 오사카 편의점에서 화장실 물 내리는 법 몰라서;ㅋㅋㅋ
소변보고 멘붕
대박집 달려올듯
변기 핥으러요??
남녀공용이었죠?
기억 안나요 ㅋ ㅋ ㅋ 급해서 싸지르고 나오느라..
일본은 바닥이 건식이라 공용 화장실은 찌릉내 많이 나던데...
호텔도 싼 곳은 냄새 많이 나고
아뇨. 거긴 깨끗하고 냄새 하나도 안났어요. 마치 쓸때마다 마대로 미는듯한 깨끗함이었어요. 세면대도 진짜 빤딱빤딱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