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된 쌍둥이를 연구해봤는데
아주 극단적인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길러준 부모의 가정 교육이나 그 가정에서의 환경이 iq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단다.
유일한 연관성은 낳아준 부모의 iq, 교육 수준이었다는.
청안청년2019/01/19 21:55
대학입학기준정도에서
게임 음악 스포츠 공부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하면 공부가 젤 만만할텐데?
Stain2019/01/19 21:54
유전이 팩트긴 한데 없는 머리로도 아득바득 중간이라도 가야 겨우 밥은 먹고 살 수 있으니 참 더러움 ㅋㅋㅋ
eeheehee2019/01/19 22:03
유튜브에 노르웨이 다큐, 세뇌라고 있는데 보셈.
노르웨이 사회 과학자들이 부모 환경의 영향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가 발전하고 교육과 선택의 평등이 이루어질수록 많은 특징들이 부모나 사회적 교육이 아닌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그런 내용임.
유세이야아세이호2019/01/19 21:51
교육의 유전 96% 진짜 충격적이네.
HHHHHHHB2019/01/19 21:52
그렇긴 하지만, 따로 꿈이 없는 게이들은 그래두 공부라도 열심히 하장...
로리섹돌왕국2019/01/19 21:54
세상 만사는 운이다.
재능도 노력도 그 운을 잡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라이젠라데온랜드2019/01/19 21:54
과연 다른 잘하는거 찾을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이젠라데온랜드2019/01/19 22:09
솔직히 재능탓 유전탓 하면서 놔버리는 사람치고 다른 잘하는거 찾는사람 잘 못봄
Stain2019/01/19 21:54
유전이 팩트긴 한데 없는 머리로도 아득바득 중간이라도 가야 겨우 밥은 먹고 살 수 있으니 참 더러움 ㅋㅋㅋ
노리스팩커드2019/01/19 21:54
무슨 박사급 학문적 성과나 머리와 머리가 직접 대결하는 바둑같은거 말고는 틀린 얘기..
게다가 저게 맞다고 해도
상위 30-40% 정도까지도 ‘이거 해서 먹고 먹고 살 수 있다.’ 할 수 있는건 공부 뿐임.
노리스팩커드2019/01/19 21:57
물론 다 같은 환경에서 다 같은 노력을 한다면 유전으로 갈릴 확률이 100%지.
문제는 환경 영향이 낮게 봐도 80%는 차지하는데다가 서로들 환경 차이가 크다는거...
근데 이 환경을 결정하는게 결국 부모이니
자연과학적 유전이 아닌
사회적 유전이라 볼 수 있긴 함.
결국 크게 보면 유전이 결정하는건 맞네.
eeheehee2019/01/19 22:03
유튜브에 노르웨이 다큐, 세뇌라고 있는데 보셈.
노르웨이 사회 과학자들이 부모 환경의 영향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가 발전하고 교육과 선택의 평등이 이루어질수록 많은 특징들이 부모나 사회적 교육이 아닌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그런 내용임.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04
밑에 댓글 줌
Big Log2019/01/19 22:12
ㄹㅇ 뭔 수능 따위에 유전자까지 들먹이는지 원
비싼그지2019/01/19 21:55
나는 아무리 유전자가 학습 능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게, 재능 자체가 유전자 적인 문제이니까 결국 인생에서 내 재능을 찾느냐 마느냐로 크게 갈린다고 생각을 함.
그러다보니 재능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면서 내 재능이 어디에 있는 지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접어버리면 막상 나에게 맞는 재능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 재능을 꽃 피우기 전까지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고, 아는 만큼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놓으면 이후에 재능을 찾은 뒤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자나르칸드2019/01/19 22:03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려면 돈이 필요해
비싼그지2019/01/19 22:04
그러니 일자리를 위해서 최소한의 공부는 필요하다고 했잖아
비싼그지2019/01/19 22:05
자기랑 맡지 않는 일임에도 사람들이 하는 이유는 당장 해야 먹고살 수 있으니까지. 그걸 위해 최소한의 공부는 반드시 해야만하고.
재능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경험하는 건 언제나 서브로 돌려야만 해. 안 그러면 생활이 불가능하니까
청안청년2019/01/19 21:55
대학입학기준정도에서
게임 음악 스포츠 공부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하면 공부가 젤 만만할텐데?
사나움주의2019/01/19 22:00
기술, 예체능, 내신으로 나누자면 솔직히 내신이 제일 만만하긴하지
프라빈2019/01/19 22:01
풀이 넓어서지
예체능은 그걸로 직업하려면 전국 100등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공부는 30000등 정도 해도 좋은 대학에 괜찮은 직장 갈 수 있거든
가람하람2019/01/19 22:02
공부가 제일만만하다고 공부가쉬운게아님
남이힘들다고 내가쉬운게아닌것처럼
끝까지달려2019/01/19 22:04
방법이야 만만하지 대부분은 저 4%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문제지. 태생적으로 결정된 수치를 벗어날 확률이 4%면.
eeheehee2019/01/19 21:58
아주 어렸을적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된 쌍둥이를 연구해봤는데
아주 극단적인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길러준 부모의 가정 교육이나 그 가정에서의 환경이 iq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단다.
유일한 연관성은 낳아준 부모의 iq, 교육 수준이었다는.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04
이 얘기 많이 봤는데 논문 링크 주는 사람이 없더라.
그냥 시간죽이기용 다큐에서 나온 얘기 아님?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identifies 74 loci associated with educational attainment
내가 본 논문 중에 유전 영향을 가장 크다 주장한게 이건데
여기서도 개인 성취 '차이'의 20% 정도를 유전이라 설명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높게 본 연구는 없던 듯?
eeheehee2019/01/19 22:08
그 방송사에 직접 논문 링크 달라고 해봐라.
논문 링크를 그 방송 보는 사람이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런 논문 읽을 정도면 그 분야에 관심이 있을테고 영어도 할 수 있을테니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거기에 의견준 사람들 이름 다 나오니까 조금만 시간 들이면 찾을 수 있을 꺼임.
그리고 괜히 반박으로 그러는거면 너도 유전자가 아닌 다른 요인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최소한의 논문 링크를 가지고 오던지
아니면 다큐라도 가지고 오던지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11
저거 논문은 구글 치면 바로 pdf 나옴
권위에 기대는건 좋지 않지만
네이쳐지 올라간거고 442회 인용됐는데
저게 증거로 부족하고
그 시간 죽이기 다큐는 증거로 충분한거...?
eeheehee2019/01/19 22:15
다큐는 그럼 근거없는 쓰레기라는 이야기인가?
나는 뇌과학 전공이 아니라 기계 전공이라서 귀찮아서 못찾아 주겠다.
읽어보기도 귀찮고. 니가 이겼다.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17
애초에 이 연구조차도 기존의 중론에 비해 유전 영향을 너무 많이 잡아서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그 다큐는 그렇게 얘기했을지 몰라도
환경영향이 크다는 논문과 교재가 압도적으로 많음.
그냥 교육학이나 지능이론에 대한 아무 교재나 잡아도
환경>생물학적 유전
이라는 책이나 논문일껄?
민트색좋아2019/01/19 22:01
왜 현질은 뺐냐
현질요소가 얼마나 많이 차지하는데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06
그게 환경인데 내가 본 논문 중에
환경 영향을 80% 낮게 본 연구가 없음.
블랙스마일2019/01/19 22:01
상환 받으시는 분 입장해 주세요~
春來🎗2019/01/19 22:01
Q.서울대 제일 잘 보내는 재수학원이 어딜까?
A.고려대, 연세대
CEXon2019/01/19 22:01
고딩때 실제로 저런 케이스를 봤지 죽어라도 해도 안되는 애는 안되더라
사나움주의2019/01/19 22:02
기술, 예체능, 내신으로 나누자면 솔직히 내신이 제일 만만하긴하지
내가 고등학생땐
내신은 본인만 잘하면 선생이 알아서 잘해주는게 꽤 많았고
기술은 본인도 열심히지만 선생때문에 갈린적이 꽤 있었고
예체능은 본인도 열심히.. 선생도 잘 만나야하고... 재능도 있어야함...
거대사보텐더2019/01/19 22:02
그렇다고 유전자랑 환경탓하며 놀순없으니
주어진두뇌랑 환경속에서라도 열심히해야겠자
블랙홀릭2019/01/19 22:03
꼭 그런건 아니지 공부 열심히해서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커서도 서울대 가고 그러잖아 사람 차이지 이딴걸로 난 안될거야 이러는건 뿅뿅이지
Stain2019/01/19 22:10
그게 얼마나 드문 경운데 이 사람도 하는데 넌 못하냐 식으로 나오면 안되지
솔직히 너도 못 하잖아?
블랙홀릭2019/01/19 22:17
넌 왜 못하냐고 한적 없는데 못 할 수도 있지 단순이 유전자 차이라서 난 못해 라고 단념하는게 이상하다고 한거지 그 사고 방식으로 살면 그 드문 경우도 안나오지 꼭 드믄 경우가 될 필요도 없지만
SILVER_RING2019/01/19 22:03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잘하는걸 찾기가 몹시 힘들다는거고
최악의 경우에는 잘하는게 없을 수도 있다는거...
그러니까 전형적인 루트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겠지
루리웹-63999971012019/01/19 22:04
윤선생 만화봐라. 거기 노력에 대한 답이 있더라
리예의 약장수2019/01/19 22:04
전에 어느 인강 강사가 분석했는데 80점대는 노력으로 가능한데 90점대는 재능이라드만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05
요즘 난이도 수학만 보면 92까지는 노력임.
비스카르트2019/01/19 22:07
84맞은 내가 공부안한거처럼들리잖이. 88로해줘
노리스팩커드2019/01/19 22:13
ㅋㅋㅋㅋㅋㅋ하긴 킬러3문제니까 해에 따라서는 88일지도 ㅋㅋㅋ
컴퓨터앞지박령2019/01/19 22:05
우리아빠 서울대에 우리엄마 대학 나왓는데(두 분 다 시골 개깡촌 출신이신데 그 시절에 시골 여자가 대학 졸업하긴 힘들다 들음)
나는 무능 잉여거든....
큿...왜! 왜 나만 통계적 예외인 것이냐....
gyrdl2019/01/19 22:11
돌연변이 발현은 유전자 풀에 필수지....
컴퓨터앞지박령2019/01/19 22:15
흑흑 좀 좋은 변이가 일어나면 덧나냐 대자연아ㅜㄷㆍ
루리웹-18139282872019/01/19 22:06
섹.스 잘해도 먹고살수 있음.
thisisjimmy2019/01/19 22:07
ㅋㅋ 다들 재능 찾으러 가라
뚫훍킹2019/01/19 22:07
여기서 요점은 1, 2등을 못하니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노력해서 3등이라도 하라는 것.
겨드랑이보인다2019/01/19 22:07
그냥 눈앞에 주어진걸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게 그냥 안되는거지 그러니까 유전자 탓하고 재능탓하고
슈퍼-아시아2019/01/19 22:08
이거보니 갑자기 생각나네 예전에 중학교때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TV에 나옴
이유가 아버지가 의학박사라 신약제조건으로 다큐멘터리에 나오면서 가족소개로 같이 나오게 된 것
근데 놀란게 걔 고등학교 중퇴했더라고 내 기억엔 공부 그럭저럭 잘했던 애였는데
뭐 NBA농구선수가 된다나 뭐래나 하면서...학교중퇴랑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OPsystem2019/01/19 22:08
일단 iq가 유전된다는 건 뭐 반박하기가 어렵고
이제 학업성취도도 유전이 되느냐? 아니면 환경과 같은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냐? 는
아직 갑론을박이 큼.
근데 학업성취도에 주요한 맹점이 되는 요소인 '의지'
그러니까 뭐 근성? 노력? 집중력?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능력? 뭐 이런 거
이게 형질이 유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라는 사람이 있음.
만약 이것마저 유전이라는 게 확실하다면 솔직히 말해서 될 놈만 되는 세상임.
나도 이것만큼은 완전히 유전적 형질이 아니기만을 바라고 있음.
경제적 수저를 못 물려받았어도 유전적 수저를 물려 받았으면
그래도 한 단계 수저 업글이라도 되거나 현상유지라도 될텐데
유전적 수저도 못 물려받았다? 현실이 진짜 지옥일 거다.
생김새, 키, 골격, 하다못해 좋은 피부와 풍성한 머리 같은 외형은 거의 100% 유전이고
머리 돌아가는 것도 상당수 유전이라고 연구나온 마당에 의지마저도 유전이라 나오면
돈, 유전자 모두 수저 못 물고 태어난 사람들은 말 그대로 법치주의 형법시스템 때문에 그냥 숨만 붙어있는 거 아니냐
신이 있다면 거 시1바 밸붕 시키지 말고 저것만큼은 유전 형질 아니게 만들었어야 됨.
흐물흐물한맛2019/01/19 22:09
그나마 수능까지는 노력으로 어떻게든 감당이 되더라
시간02019/01/19 22:09
그나마 공부가 다른거에 비해선 나은편임.
진짜 머리가 특별하게 나쁘지 않는 이상 죽어라 파면 인서울은 들거든. 물론 인서울 간다고 다 잘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이하 학력보단 잘 살 확률이 올라가니까.
glaDOS25012019/01/19 22:09
지금까지 많은 노~오~력충들이 착각했던것 중에 하나가
"노력" 할 수 있는 끈기 집중력도 "능력"에 포함된다는거임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유전임
루리웹-37384717062019/01/19 22:15
특별히 뛰어난 집중력과 특별히 븅딱같은 집중력이 아니면 일반적인 집중력은 노력하는데로 가능해
그렇게 평생 유전자나 탓하다가 노오력의 노도 안하고 부모랑 신만 원망하다가 죽으면 뭔 의미지?
땅땅가라2019/01/19 22:13
우리 형이랑 나랑 국어랑 외국어는 잘했는데 둘다 공통적으로 수학은 진짜 빡대가리 수준이었음.
둘 다 수학 못 해서 원하던 대학 못 갔음. 아니 해도 안 되더라고.. 수학은...
과연 다른 잘하는거 찾을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주 어렸을적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된 쌍둥이를 연구해봤는데
아주 극단적인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길러준 부모의 가정 교육이나 그 가정에서의 환경이 iq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단다.
유일한 연관성은 낳아준 부모의 iq, 교육 수준이었다는.
대학입학기준정도에서
게임 음악 스포츠 공부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하면 공부가 젤 만만할텐데?
유전이 팩트긴 한데 없는 머리로도 아득바득 중간이라도 가야 겨우 밥은 먹고 살 수 있으니 참 더러움 ㅋㅋㅋ
유튜브에 노르웨이 다큐, 세뇌라고 있는데 보셈.
노르웨이 사회 과학자들이 부모 환경의 영향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가 발전하고 교육과 선택의 평등이 이루어질수록 많은 특징들이 부모나 사회적 교육이 아닌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그런 내용임.
교육의 유전 96% 진짜 충격적이네.
그렇긴 하지만, 따로 꿈이 없는 게이들은 그래두 공부라도 열심히 하장...
세상 만사는 운이다.
재능도 노력도 그 운을 잡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과연 다른 잘하는거 찾을사람이 몇이나 될까?
솔직히 재능탓 유전탓 하면서 놔버리는 사람치고 다른 잘하는거 찾는사람 잘 못봄
유전이 팩트긴 한데 없는 머리로도 아득바득 중간이라도 가야 겨우 밥은 먹고 살 수 있으니 참 더러움 ㅋㅋㅋ
무슨 박사급 학문적 성과나 머리와 머리가 직접 대결하는 바둑같은거 말고는 틀린 얘기..
게다가 저게 맞다고 해도
상위 30-40% 정도까지도 ‘이거 해서 먹고 먹고 살 수 있다.’ 할 수 있는건 공부 뿐임.
물론 다 같은 환경에서 다 같은 노력을 한다면 유전으로 갈릴 확률이 100%지.
문제는 환경 영향이 낮게 봐도 80%는 차지하는데다가 서로들 환경 차이가 크다는거...
근데 이 환경을 결정하는게 결국 부모이니
자연과학적 유전이 아닌
사회적 유전이라 볼 수 있긴 함.
결국 크게 보면 유전이 결정하는건 맞네.
유튜브에 노르웨이 다큐, 세뇌라고 있는데 보셈.
노르웨이 사회 과학자들이 부모 환경의 영향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가 발전하고 교육과 선택의 평등이 이루어질수록 많은 특징들이 부모나 사회적 교육이 아닌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그런 내용임.
밑에 댓글 줌
ㄹㅇ 뭔 수능 따위에 유전자까지 들먹이는지 원
나는 아무리 유전자가 학습 능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게, 재능 자체가 유전자 적인 문제이니까 결국 인생에서 내 재능을 찾느냐 마느냐로 크게 갈린다고 생각을 함.
그러다보니 재능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면서 내 재능이 어디에 있는 지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접어버리면 막상 나에게 맞는 재능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 재능을 꽃 피우기 전까지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고, 아는 만큼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놓으면 이후에 재능을 찾은 뒤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려면 돈이 필요해
그러니 일자리를 위해서 최소한의 공부는 필요하다고 했잖아
자기랑 맡지 않는 일임에도 사람들이 하는 이유는 당장 해야 먹고살 수 있으니까지. 그걸 위해 최소한의 공부는 반드시 해야만하고.
재능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경험하는 건 언제나 서브로 돌려야만 해. 안 그러면 생활이 불가능하니까
대학입학기준정도에서
게임 음악 스포츠 공부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하면 공부가 젤 만만할텐데?
기술, 예체능, 내신으로 나누자면 솔직히 내신이 제일 만만하긴하지
풀이 넓어서지
예체능은 그걸로 직업하려면 전국 100등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공부는 30000등 정도 해도 좋은 대학에 괜찮은 직장 갈 수 있거든
공부가 제일만만하다고 공부가쉬운게아님
남이힘들다고 내가쉬운게아닌것처럼
방법이야 만만하지 대부분은 저 4%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문제지. 태생적으로 결정된 수치를 벗어날 확률이 4%면.
아주 어렸을적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된 쌍둥이를 연구해봤는데
아주 극단적인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길러준 부모의 가정 교육이나 그 가정에서의 환경이 iq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단다.
유일한 연관성은 낳아준 부모의 iq, 교육 수준이었다는.
이 얘기 많이 봤는데 논문 링크 주는 사람이 없더라.
그냥 시간죽이기용 다큐에서 나온 얘기 아님?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identifies 74 loci associated with educational attainment
내가 본 논문 중에 유전 영향을 가장 크다 주장한게 이건데
여기서도 개인 성취 '차이'의 20% 정도를 유전이라 설명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높게 본 연구는 없던 듯?
그 방송사에 직접 논문 링크 달라고 해봐라.
논문 링크를 그 방송 보는 사람이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런 논문 읽을 정도면 그 분야에 관심이 있을테고 영어도 할 수 있을테니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거기에 의견준 사람들 이름 다 나오니까 조금만 시간 들이면 찾을 수 있을 꺼임.
그리고 괜히 반박으로 그러는거면 너도 유전자가 아닌 다른 요인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최소한의 논문 링크를 가지고 오던지
아니면 다큐라도 가지고 오던지
저거 논문은 구글 치면 바로 pdf 나옴
권위에 기대는건 좋지 않지만
네이쳐지 올라간거고 442회 인용됐는데
저게 증거로 부족하고
그 시간 죽이기 다큐는 증거로 충분한거...?
다큐는 그럼 근거없는 쓰레기라는 이야기인가?
나는 뇌과학 전공이 아니라 기계 전공이라서 귀찮아서 못찾아 주겠다.
읽어보기도 귀찮고. 니가 이겼다.
애초에 이 연구조차도 기존의 중론에 비해 유전 영향을 너무 많이 잡아서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그 다큐는 그렇게 얘기했을지 몰라도
환경영향이 크다는 논문과 교재가 압도적으로 많음.
그냥 교육학이나 지능이론에 대한 아무 교재나 잡아도
환경>생물학적 유전
이라는 책이나 논문일껄?
왜 현질은 뺐냐
현질요소가 얼마나 많이 차지하는데
그게 환경인데 내가 본 논문 중에
환경 영향을 80% 낮게 본 연구가 없음.
상환 받으시는 분 입장해 주세요~
Q.서울대 제일 잘 보내는 재수학원이 어딜까?
A.고려대, 연세대
고딩때 실제로 저런 케이스를 봤지 죽어라도 해도 안되는 애는 안되더라
기술, 예체능, 내신으로 나누자면 솔직히 내신이 제일 만만하긴하지
내가 고등학생땐
내신은 본인만 잘하면 선생이 알아서 잘해주는게 꽤 많았고
기술은 본인도 열심히지만 선생때문에 갈린적이 꽤 있었고
예체능은 본인도 열심히.. 선생도 잘 만나야하고... 재능도 있어야함...
그렇다고 유전자랑 환경탓하며 놀순없으니
주어진두뇌랑 환경속에서라도 열심히해야겠자
꼭 그런건 아니지 공부 열심히해서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커서도 서울대 가고 그러잖아 사람 차이지 이딴걸로 난 안될거야 이러는건 뿅뿅이지
그게 얼마나 드문 경운데 이 사람도 하는데 넌 못하냐 식으로 나오면 안되지
솔직히 너도 못 하잖아?
넌 왜 못하냐고 한적 없는데 못 할 수도 있지 단순이 유전자 차이라서 난 못해 라고 단념하는게 이상하다고 한거지 그 사고 방식으로 살면 그 드문 경우도 안나오지 꼭 드믄 경우가 될 필요도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잘하는걸 찾기가 몹시 힘들다는거고
최악의 경우에는 잘하는게 없을 수도 있다는거...
그러니까 전형적인 루트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겠지
윤선생 만화봐라. 거기 노력에 대한 답이 있더라
전에 어느 인강 강사가 분석했는데 80점대는 노력으로 가능한데 90점대는 재능이라드만
요즘 난이도 수학만 보면 92까지는 노력임.
84맞은 내가 공부안한거처럼들리잖이. 88로해줘
ㅋㅋㅋㅋㅋㅋ하긴 킬러3문제니까 해에 따라서는 88일지도 ㅋㅋㅋ
우리아빠 서울대에 우리엄마 대학 나왓는데(두 분 다 시골 개깡촌 출신이신데 그 시절에 시골 여자가 대학 졸업하긴 힘들다 들음)
나는 무능 잉여거든....
큿...왜! 왜 나만 통계적 예외인 것이냐....
돌연변이 발현은 유전자 풀에 필수지....
흑흑 좀 좋은 변이가 일어나면 덧나냐 대자연아ㅜㄷㆍ
섹.스 잘해도 먹고살수 있음.
ㅋㅋ 다들 재능 찾으러 가라
여기서 요점은 1, 2등을 못하니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노력해서 3등이라도 하라는 것.
그냥 눈앞에 주어진걸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게 그냥 안되는거지 그러니까 유전자 탓하고 재능탓하고
이거보니 갑자기 생각나네 예전에 중학교때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TV에 나옴
이유가 아버지가 의학박사라 신약제조건으로 다큐멘터리에 나오면서 가족소개로 같이 나오게 된 것
근데 놀란게 걔 고등학교 중퇴했더라고 내 기억엔 공부 그럭저럭 잘했던 애였는데
뭐 NBA농구선수가 된다나 뭐래나 하면서...학교중퇴랑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iq가 유전된다는 건 뭐 반박하기가 어렵고
이제 학업성취도도 유전이 되느냐? 아니면 환경과 같은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냐? 는
아직 갑론을박이 큼.
근데 학업성취도에 주요한 맹점이 되는 요소인 '의지'
그러니까 뭐 근성? 노력? 집중력?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능력? 뭐 이런 거
이게 형질이 유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라는 사람이 있음.
만약 이것마저 유전이라는 게 확실하다면 솔직히 말해서 될 놈만 되는 세상임.
나도 이것만큼은 완전히 유전적 형질이 아니기만을 바라고 있음.
경제적 수저를 못 물려받았어도 유전적 수저를 물려 받았으면
그래도 한 단계 수저 업글이라도 되거나 현상유지라도 될텐데
유전적 수저도 못 물려받았다? 현실이 진짜 지옥일 거다.
생김새, 키, 골격, 하다못해 좋은 피부와 풍성한 머리 같은 외형은 거의 100% 유전이고
머리 돌아가는 것도 상당수 유전이라고 연구나온 마당에 의지마저도 유전이라 나오면
돈, 유전자 모두 수저 못 물고 태어난 사람들은 말 그대로 법치주의 형법시스템 때문에 그냥 숨만 붙어있는 거 아니냐
신이 있다면 거 시1바 밸붕 시키지 말고 저것만큼은 유전 형질 아니게 만들었어야 됨.
그나마 수능까지는 노력으로 어떻게든 감당이 되더라
그나마 공부가 다른거에 비해선 나은편임.
진짜 머리가 특별하게 나쁘지 않는 이상 죽어라 파면 인서울은 들거든. 물론 인서울 간다고 다 잘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이하 학력보단 잘 살 확률이 올라가니까.
지금까지 많은 노~오~력충들이 착각했던것 중에 하나가
"노력" 할 수 있는 끈기 집중력도 "능력"에 포함된다는거임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유전임
특별히 뛰어난 집중력과 특별히 븅딱같은 집중력이 아니면 일반적인 집중력은 노력하는데로 가능해
그렇게 평생 유전자나 탓하다가 노오력의 노도 안하고 부모랑 신만 원망하다가 죽으면 뭔 의미지?
우리 형이랑 나랑 국어랑 외국어는 잘했는데 둘다 공통적으로 수학은 진짜 빡대가리 수준이었음.
둘 다 수학 못 해서 원하던 대학 못 갔음. 아니 해도 안 되더라고.. 수학은...
키 골격 얼굴도 유전되는데 지능이 예외일리가
자기 떳떳할만큼 열심히 살아야지 뭐
안타깝게도 재능이나 적성 찾는 게, 공부하는 거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공부해야함.
교육 96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