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혜원의원 부친 손용우 선생

1940년 안병구, 손용우 선생은 1940년 9월 서울 조선문화학원 중등과 동교생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후에 이종호(李鍾浩) 등이 동월 28일 사직공원(社稷公園) 정문 앞 국세조사선전 입간판에 ‘대한독립만세(大韓獨立萬歲)’라고 대서한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되어 안병구 선생은 징역 8월.  

같은 해 손용우 선생은 일본이 곧 패전할 것이며 조선, 동아 일보의 폐간은 부당하다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체포 징역 1년 6개월.

안병구 선생은 이미 2005년 수여.

손용우 선생은 이승만에 의해 공산주의자라고 지목된 여운형 선생의 비서

같이 활동을 한 안병구 선생은 이미 2005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손용우선생은 징역을 두 배 넘게 하고도 문재인정부에서나 인정 받았구요. 

왜 노무현 정부 때 2번이나 거절 당했는데 지금 받냐고 하시는데, 노무현 정부 국가 보훈처장 3명 (안주섭, 박유철, 김정복) 중에 두명이 육군 출신이고 당시에 사회주의자 독립운동 수여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나경원의원 이한구 의원 반대

'좌익 독립운동가 서훈', 여야 '이념논란' 확산' 2004년 10월 7일 프레시안

이전 글에 손용우 선생 관련해서 일본 패전 선전과, 조선 동아 일보 폐간 반대하다가 징역 1년 6개월 살았다고 설명드렸더니 독립군 운동이라도 한 줄 알았다고 비아냥 대는 분도 있던데, 그런 논리면 안창호 선생이나 유관순 열사도 제외되겠네요.

이 날씨에 밖에서 하루도 못 지내실 분들이 그 분의 딸이 싫다고 당시 악명 높던 서대문 형무소에서 1년 6개월 징역사신 분의 행적을 부정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