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의 사과를 보며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아무리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그래서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일들을 자제해야 한다고 해도, 민주당이 이걸 가지고 표창원 의원을 징계위에 넘긴다고 하는 말은 오히려 분노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정당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리당략보다는 지켜야 할 것들이 더 명확하고 분명해야 합니다. 박근혜가 이른바 '더러운 잠' 그림에 묘사된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 정당을 지지할 이유 하나가 사라집니다. 우리가 왜 블랙리스트 문제를 갖고 분노합니까? 그것은 지켜져야 할 표현의 자유가 지켜지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 분노한 것 아닙니까?
제발 민주당은 지켜야 할 가치를 명확히 하고, 저들의 프레임에 말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이 이런 문제를 갖고 우왕좌왕하는 것 자체가 수구 보수의 프레임에 말려 돌아가는 것임을 왜 스스로 모르고 있습니까? 다시한번 이야기합니다. 정당은 가치입니다. 당리 당략이 아닙니다.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그것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거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민은 그런 민주당을 보고 갑갑해 할 겁니다. 민주당의 지지자로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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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징계? 민주당은 가치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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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국에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는 느낌으로
표창원의 사과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 思考는 표창원의 행동에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대권보다는 당권에 관심있는 사쿠라들....
그래도 그런것들도 안고가야하는 현실..ㅡㅡ^..
에이 더러운것들... 문재인의.인재영입만이 답입니다...
제 주변에서 국회에 걸린 그림으로부터 모욕감을 느꼈다는 여성은 아무도 없고, 예술의 가치인 풍자로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표창원 의원징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이자 대한민국 예술의 후퇴입니다.
더민주 . 당내에서 더 난리치니 깝깝합니다.
징계를 추진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오늘도 프레임에 놀아나는 더민주
상대가 병신이 되면 스스로 병신이 되어 벨런스를 맞추는 이상한 능력이 있어
당비내는 전국대의원이지만 진짜 같은편이라는 것들이 하는 꼬라지보몀 한숨만 나오고 정이 뚝뚝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