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라도 약점 말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이 그렇게 낳았잖아 ㅎㅎ

저도 뭐 말하면 신나게 동네방네 얘기하시길래 최대한 속 얘기 안해요

원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하는 거죠.

참 씁쓸하네요...

내가 누굴닮았겠냐고..

친구가 그러면 연이라도 끊지 가족이 그러면 답없음 ㅋㅋ

그래도 왕따를 당하고 있을때 혼자 이겨내지 못할 정도로 심하다면 부모님과 상담해서 혼자 속 앓고 극단적인 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본인 약점이 될만한건 본인만 알고있어야지 남들한테 말하고 다니면 안됨. 나중에 남들이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버림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

저딴식으로 대하니까 애가 왕따를 당하지..

최근에 앓던 질병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는데
그걸 친척들한테 다 얘기하고 다니셨더라구요ㅋㅋㅋㅋ
가족들끼리 이런 얘기도 못하냐면서 예민한 딸내미로 몰아세우심 ㅠㅠㅠ 엄마 그거 내 콤플렉스거든ㅠㅠ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 아픔을 비꼬고 ㅉㅉ 내가 자식이면 독립할 수 있을 때 연 끊겠음

원글 작성자가 모든 부모가 자신의 부모와 같을 거라고 단정짓는건 혹시 좋은 부모를 못 만났기 때문인건가요?

...왕따 당하는 사람 탓하면 안 되는데, 그게 제일안 되는게 부모라지요.
왕따 당하는 자식에게 "니가 뭐 이상하니까 왕따 당하는거지."
집에서 마저 이러니 갈 곳 없는 애들이 선택하는게.....

직접 당해본 적이 있어서... 할 말이 없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