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홈커밍이 욕하는건 어느정도 정당함.

걍 토니스타크 빨임 시빌워 루소형제 버프 떨어지기전에 토니-스파이디 관계를 부모-아들 관계로
기막하게 엮어버렸고 거기에 벌쳐가 작의 긴장을 유지해줘서 나머지 단점이 거의 못느낌
지금? 스파이디 유니버스 봐서 조까 시바

그걸 좋아하는놈이 어딨어 그냥 웃기니까 올리는거지

그리고 에이전트베놈은 애초에 양아치가 갱생되고나서 군대다녀오고나서 되는건데 뭔 찌질이야

얘가 본거랑 내가 본거랑 다른글이냐?

ㅇㄱㄹㅇ 난 저게 뭔지도 모르는데 뭔 상황인겨!? 뭔소리인겨?!

마블입장에선 원작이랑 비교하지말란거고
갱생전은 신경쓰지말란말인듯

당연한거임 그냥 플래시 톰슨 이라는 캐릭터의 리부트가 에이전트 베놈인데 전혀 다른 캐릭터를 이야기하는거나 다름없음

만약에라도 에이전트베놈이 나온다면 충분히 원작장치따라서 스파이더맨 팬보이도됬다가 할 여지가 많음
애초에 갱생스토리로인해 변모하고 정의감에 눈떠서 군대갔다가 부상당해서 실험프로젝트 지원했다가 에이전트 베놈되는 캐릭터니까

본문글보면 에이전트 베놈이 찌질이됬다고 징징거리잖아 원작스토리상 찌질이건 개찐따건 중요한 포인트는 쓰래기가 정의감에 눈뜨고 신념에따라 행동하는 캐릭턴데

원작 팬들이 바라는 에이전트 베놈은 근육질에 군인이 베놈 입고 총기로 무쌍찍는 그런 캐릭터인데
일단 그런 캐릭터가 학창시절이 일찐에서 범생이 너드찌질이로 바뀐 시점에서 아무리 에이전트 베놈이 될 가능성이 열린다 해도 자기네가 알던 캐릭터 그대로 나올린 없고
이미 비호감 존나 만땅으로 찍힌데다 비주얼도 까놓고 말해 별로인 애가 에이전트 베놈 한다고 해서 간지가 날까 하는 걱정도 있겠지
적어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선 원작을 의식한듯이 일찐캐릭터에 마지막에 스파이더맨 팬보이가 된 모습도 보여줘서
원작 팬들이 상당히 기대했었음
영화 자체가 터져서 망했지만

그리고 플래시 톰슨이란 캐릭터 자체가 잘나가는 일찐에 피터랑 꽤나 부딪히면서도 일방적으로 왕따시키는 것도 아니고
나중가면 플래시도 피터와 친구로 지내면서 남자다운 면도 보여주는데 이런 캐릭터 자체에도 매력을 느꼈던 팬들도 있었음
그랬던 애가 홈커밍에서는 끝까지 찌질거리고만 있으니 답없다고 느껴지는거지 팬들 입장에선
솔직히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잖음
2편 나오면 어떨진 모르는데 지금까지 팬들 여론은 진짜 안좋음

애시당초 베놈나올 여지부터 걱정해야되는데다 오피셜로 시네마틱유니버스라고 못박아놔서 틀어져도 한창 틀어졌는데 원작무새들 제발 원작보러갔으면좋겠음

나도 원작무새는 별로 안좋아하긴 함
근데 그거 뭐 다 떠나서
그냥 존나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하기 힘든 그런 이상한 놈이 옆에서 깐죽거리는 꼴은 보기 싫었음

진짜 만다린은 따로 있지않나요?
감옥에 있던 배역 텐링즈에서 잡아가는 영상을 본거 같은데

맥거핀이 되부려쓰...

그게 아연면4로 진짜로 나온다면 문제될게 없는데 이제 아연맨 자채가 마블 유니버스에서 하차하는데 이대로 끝나면 팬들 농락한거지머

이거지. 난 오히려 만다린쪽이 더 충격이었음. 그것도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아이언맨은 지금 '2대' 떡밥이 나오고 있어서 새로운 아이언맨이 나올지도 모름

마침 그 2대 가능성이 높은 애가 만다린이 언급된 3편의 캐릭터기도 했고

나랑 반대네 나는 재미면에서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완성도는 깔게없는 영화라 생각했거든

그렇게 나올 필요는 없었지

베놈이 되는 캐릭터가 나왔었음

피터한테 시비걸던 찌질남이 쟤야

오 감사감사

완전 공감. 최고스타 아이언맨부터 완전 대우가 다르고 최종보스 타노스도 설정이 완전 다른데 왜 그건 안 물어뜯나 몰라.
선택적 원작존중임?

ㄹㅇ

홈커밍은 그냥 모난데 없는 영화지.
아이언맨3이랑 비교해서 딱히 잘만든 영화도아님.
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유게에서 휴쿠이 건담 욕하는 사람들도 다 원작무새임
오리지널 영화도아니고, 기존 캐릭타를 가져다 쓰는 영화가. 캐릭터 지지하는 팬들을 무시하는게 자랑임?

아니 무슨 메이 숙모가 사실은 레즈비언이었다던가 피터가 고기능 아스퍼거 인것도 아니고 비중 적은 캐릭터 하나가 원작이랑 피부색 다르고 괴롭히는 방식이 다르다고 혼자서 시네마틱팬은 생각도 안하고 제목부터 유일한 팬집단을 자처하는데 어이없잖아

마블이랑 건담이랑 세계관 구조부터 다른데요... 글고 원작에서 피터는 싫어하고 스파이더맨 좋아하는 양아친데 성인 때 모습인 에이전트 베놈으로 나오면 그게 원작 파괴죠.

각 작품별 설정 끼워밎추는거 이전에
캐릭터 팔아먹어야 하는 놈들이
캐릭터들을 갖다버리는건 욕먹을 행동이 맞는데.

난 원작무새가 아니라고.

후쿠이 건담이랑 다른건 MCU는 원작과 다른 세계관인거고, 후쿠이는 우주세기 동일 세계관임....
우주세기에서 기존으로 잡혀있던 설정을 변경을 해서 문제 인거고, MCU는 원작도 있지만 MCU세계관에서는 다르게 나올수도 있는거임

원작은 버전 하나임 그냥 피터를 수시로 괴롭히는 백인 양아치,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스파이더맨을 동경하는 그런놈

그리고 그 이전 두 스파이더맨 영화는 톰슨이 멋있게 나왔냐, 그 두 영화 시리즈에서도 별 볼일 없는 양아치 1의 역할이었잖아.

ㄹㅇ 어스파 1편에서 벤 삼촌 죽은 이후 피터한테 사과하는거 빼고 플래시가 멀쩡한 장면이 없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피터 담당일찐

벌쳐랑 싸우는 환경 자체를 설정을 잘못한거임 스파이더맨으로써 장점이 드러나지않는 환경에서 전투를 하니 이게 스파이더맨이던 아이언맨이던 전투방식에서 차이점이 드러나질 않음. 스파이더맨은 환경을 응용해서 싸우는 트리키함이 드러나야 맛이 사는데 그런점이 전혀 없었음. 그래서 전투씬은 빵점짜리

반면 시빌워에선 환경을 백번 응용하는 부분이 잘 드러나니 스파이더맨 나오는 장면이 킬링파트가 되는거지. 감독역량 차이가 컸다고 봄

루소형제가 스파이더맨을 활용하는 장면은 인워에서도 드러나는데 폐허가 많은 타이탄 행성같은 부분도 환경 활용이 쉽지. 닥스 포탈로 깝치는 부분도 재밌게 표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