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게 원본이구요 (포샵으로 얼마나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20대라서 주위에 결혼한친구가 딱 한명이라 제가 잘 몰랐던거도 있고 그래도 옷 입어보고 셀렉해서 촬영들어가는줄알았는데 거기 이모가 사진마다 컨셉이 있기때문에 그 컨셉에 맞는 옷을 주면 입어야한다고 해서 오빠랑 저랑 그냥 거기서 주는 옷을 입은거예요.. 계약당시엔 비싼옷이든 아니든 추가요금없이 마음대로 몇벌이든 입으라해놓고... 이렇게 말 바뀐거도 짜증이났고 오빠 사진보니 더 화가나서 헬퍼이모한테 원본 받으면서 따졌더니 그때 당시에 말하지 왜 지금 말하냐고 하는데 저흰 그때 진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이니까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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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이 아주 폭망했어요..
키 182인 남친을 난장이로 만들고.. 사람들이 웬 알라딘 바지에 은갈치에 서빙하는 웨이터복장의 베스트에.. 갈색자켓;; 이냐며........ 구도도 별로구요.. 서울에 거주중인데 일부러 부모님 아시는데 한다고 지방 내려가서 했건만 너무너무 촌스럽고 망해버려서 고민이네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현재는 넘넘 우울해서 매일 울어요... ㅠㅠ 주위에서는 차라리 재촬영하라고 하는데.. 포샵으로 다 가능할지요.... 하..
그나마 가장 잘 나온 것들 셀렉한거 올릴게요 평가 부탁드려요...
바지 밑단 저건 대놓고 멕이는거 아니냐;
사진사 아저씨가 진짜 못 찍긴 한다
다른건 몰라도 사진 구도 정말 대충 찍었다.
사진사도 못찍었는데
신랑 바지 밑단좀 어케 해줘 ㅅㅂ
스머프반바지ㅋㅋㅋㅋㅋ
난쟁이똥자루ㅋㅋㅋㅋㅋ
사진사 아저씨가 진짜 못 찍긴 한다
다른건 몰라도 사진 구도 정말 대충 찍었다.
걍 아이폰으로찍어도 훨 나을듯...
스머프반바지ㅋㅋㅋㅋㅋ
난쟁이똥자루ㅋㅋㅋㅋㅋ
바지 밑단 저건 대놓고 멕이는거 아니냐;
아..좀 심한데;;
이건 빡쳐서 사진사한테 ㅈㄹ해도 납득
사진사도 못찍었는데
신랑 바지 밑단좀 어케 해줘 ㅅㅂ
찍기도 대충찍었지만 코디가 엉망인데
그자리서 얘기해보지 직접볼땐 안이상했나?;
꺼어억
스튜디오 촬영 안한지 10년 넘었다만 지금 내가 다시 찍어도 저거보다 잘 찍을 자신있다.
나도 웨딩사진 찍어보니깐 웨딩사진은 그냥 프리셋이더라 아예 어떻게 어떻게 해라 하고 조명도 딱 그자리에 세팅되어있음
근데 결과물이 다름
나랑 친구 같은데서 찍었는데 해넘어서 컨셉 몇개 바뀌었다지만 헬퍼이모 옷 주름도 안 펴줘서 사진 많이 망함
사진도 수정하는 사람이 다른지 필터색감 개판에 뭉개지고
복불복이더라
완전 시골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찍었나
또 답정너인가 했는데 저건 진짜 심각한 수준이네
1번사진은 흰배경에 신랑옷을 저렇게 입혀놔서 어께 개좁아보임
관광지가서 지나가던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하면 딱 이정도 퀄리티일것같은데
어차피 둘만 볼 거긴 하지만 정 속상하면 다시 찍엉.
가위! 가위를 가져다 주시오! 나이렇게 있을수가 없소! 바지 밑단을 잘라야 한단 말이오!
막짤은 진짜 무슨 폐가냐 ;;;
구도가 개판이라 배경이 짬뽕이되있네 ㅋㅋㅋ
저러고 돈받아먹음?
사진사가 호빗이라 키 큰 신랑한테 열폭한 거 아니냐 미친 바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