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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스토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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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서 작가 절친이 그린거..
꼭서에도 마지막에 도움줬다고 저작가이름 나오고 그래
한껏 흥분시킨후 해소하기 위한 무언가를 줄 듯 하다가 '없었는데요? 오메데또'
꼭서 작가 본인임..
결말이 좋아야 명작이야
이거 편집자가 되게 웃기던데
결말이 좀...뿅뿅...! 같아도 괜찮아요!
맨밑에 오른쪽 남자애는 꼭두각시 서커스에 나올것같이 생겼네 캐릭터가;;
꼭서 작가 본인임..
!? 저 만화도 꼭서작가가 그린거?
꼭서 작가 절친이 그린거..
꼭서에도 마지막에 도움줬다고 저작가이름 나오고 그래
지젼..
꼭서 작가임을 강조라기위해서 광대코를 달고있는거임 ㅋㅋ
저 만화자체는 모에로펜. 불꽃의만화가 호노오 모우류 라고 하면 비슿한거 나옴...
저 작가 오너캐가 원래 광대임
한껏 흥분시킨후 해소하기 위한 무언가를 줄 듯 하다가 '없었는데요? 오메데또'
결말이 좋아야 명작이야
결말낼 자신이 없어서 그럴지도...
10년넘게 연재해왔어도 막판에 병크터지고 엔딩 졷같으면 10년치 욕을 한번에 먹는법이지
내가 정때문에 그 시발걸 쿠키까지 구워가며 왜 봣는지.::
이거 편집자가 되게 웃기던데
결말이 좀...뿅뿅...! 같아도 괜찮아요!
그동안 즐겨놓고 이제와서 그러는게 나쁜거라구요!
아 진짜 만화책 버리면서 제일 아까웠던 만화가 이거였는데...
불타라펜 버전부터 다 있었는데
에반게리온 TV판 박수엔딩보고 맨붕한 기억이 떠오르네
ㄴㅂㄹㅅ...
이걸 정발로 전편 소장할 수 있는 날은 정녕 오지 않는가...
다크소울 시리즈도 던져놓으니까 알아서 잘 가지고 놀던데 ㅋㅋㅋㅋ
다크소울은 뭐 대략적인 세계관은 아이템 같은걸로 적어놨으니까 되는거지
텍스트 분량만 비교해도 닼소한테 그냥 발리지 않음?
에바가 닼소한테 발린다고?
닼소시리즈는 좀 보다보면 탄탄한 스토리를 제작진이 만들어놓고 일부러 말을 안하는 느낌이 강함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나오는 식인데 최소한 한 작품 안에서는 충돌하는 일이 없음
그게 아니라 텍스트 설명 해주는 분량 말이야
텍스트로 분량이야 뭐 장르 차이때문에 그럴수도 있다지만 닼소랑 비교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그런거임
아이템 마다 가지각색의 여러 스토리 설명문구가 담겨져 있음 그걸로 프롬뇌라고 불리는 게 만들어지는 거고
더군다나 지금 짜여진 닼소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저가 짠 게 아니고 프롬이 짠 스토리잖음
거기서 자잘자잘한 것들을 텍스트로 풀어내면서 떡밥도 던지는거고
미사토가 총맞고 신지한테 키스 하는법 알려주는 신에서 질질쌌는데
뭐 어쨋던 에반게리온 엔딩은 모든것의 붕괴 맞잖어 ㅎㅎ
붕괴라기 보단 리부트
에바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만들어졌다면 이만한 광풍은 없었겠지.
근데 실제로 뭔가를 사람할 때 팔때도 비슷한거 같다
제안서 같은거 보면 진짜 용두사미 식으로 기획의도, 기대효과 존나 거창하게 해놓고
실제로 나온 물건은 형편 없어도 마케팅이나 영업으로서는 성공인 거니까...
만화도 영업이라고 본다면 비슷한 느낌일지도
뭐 장사꾼들 마인드가 비슷비슷하지
게임회사들 트레일러로 사기치는거나
발표회에서는 으리으리하게 말하는것도 그렇고
저건 뭔 작가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모든 것의 붕괴는 잘 표현하긴 했지..
물론 TV판 엔딩은 다른 의미로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