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최근 블리자드 안좋은 소식들 정리(데스티니 추가)

요즘 블리자드에 안좋은 소식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 정리하는 글 써봄

1. 히오스 대회 HGC 폐지

 

뭐 워낙 유명한 사건이니 길게 설명 안하겠음

 

블리자드가 아무런 통보 없이 히오스 대회 HGC를 폐지함.

이로 인해 하루만에 팀들이 해체되고 선수들은 일자리를 박탈

 

2. 오버워치 솔져 76 동성애자 설정

 

 

 

 

 

요즘 가장 핫한 사건이지

 

오버워치의 수장이자 오버워치 게임의 간지 캐릭터 중 하나인 솔져76가

3년간 아무런 정보 없다가 갑자기 뜬금 동성애자 설정이 추가됨

이 설정 추가와 동시에 찐따 리퍼가 사실은 아내가 있었던 이성애자로 밝혀지며

찐퍼가 갓갓 캐릭이 되는 대반전이 일어남

갓-트루 리더 리퍼 센세...

 

근데 솔져 설정은 암만 생각해도 개같네

 

그리고 이를 기뻐하듯이 짹짹이에 돌아다니는 솔져 동성애자 그림을 리트윗한

오버워치 스토리 작가가 있음

 

 

이 작가는 알리사 웡으로 작년 8월쯤에 오버워치 스토리 작가로 영입됨.

근데 그 전부터 이 작가의 짹짹이 프로필은

 

이러했다.

아이엠 그루트

 

3. 전 블리자드 직원 '인종차별' 문제로 퇴사

 

블리자드를 퇴사한 전직원 Jule M.C 가 트위터로

"내가 블리자드를 나온 이유: 인종차별"

를 트윗함.

 

사건 요약

 

 1. 이 사건을 겪은후 이런 피해자를 담당하는 EEOC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의 변호사들을 만남

 

2. 이 사건을 주도한 Gemma Barreda-Mirkovic(여성직원)이 Jules가 멕시코에서 태어나고 살아온걸 빌미로

Jules를 모욕하기 시작. 모욕적인 말들을 한후 항상 뒤엔 "its a jest""its a joke" (그냥 장난이야 로 끝냄)

 

3. Jules는 점차 나아지겠지 하며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지않고 묵묵히 일을 했으나

인종차별적인 모욕들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 Jules도 그떄 참지 말고 대처했어야 한다고 후회함

  

4. Gemma Barreda-Mirkovic 는 그녀의 발언을 거북해하는 Jules를 se♥ist(성차별주의자)로 몰기 시작

직원들 앞에서 "여자인 내가 너보다 위에서 일하니까 아니꼽냐"며 소리지르기도 했다고

 

5. 윗선에 계속 얘기를 하며 사태를 정리해달라며 했지만 디렉터나 다른 고위직원은

"내가 얘기해볼께" 라고만 할뿐 상황이 진전되진않고 Jules를 

그냥 다른 부서로 돌리는거로 뺑뺑이

 

 

물론 한쪽만 들으면 안좋은 거지만..

 

일단 이쪽 의견을 듣고 느낀건

소수자들을 위한거라면서 인종 차별은 대체 왜???

이해가 안가긴 함

 

 

4. 와우 확장팩 중단&하스스톤 대회 폐지 설문조사

 

 

 

 

오해하지 마라.

사실 이건 매년마다 하는 설문조사임.

근데 요즘 행보보면 (특히 히오스 대회 폐지)

뭔가 진짜 없어질거 같아서 

매년마다 하는 설문조사지만 이번년도 설문조사는 먼가 쌔함.

5. 마이크 모하임 4월달 퇴사

 

 

작년에 CEO 자리에 물러났는데

이제 4월 7일에 계약 종료되서 떠난다고 함.

블리자드 창립자가.

허허허..

 

이제 블리자드 원년 멤버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함.

6. 데스티니 개발사 번지. 액티비전과 결별

 

 

데스티니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는

원래 액티비젼과 10년간 계약을 맺었었던 상태였고,

이번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처음으로 블리자드가 타회사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게 되었다. + 갓글화 갓더빙

근데 데스티니 실적이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함. 액티비전이 매우 실망스러했다고.. 

 

그래서 번지는 데스티니 저작권을 전부 돌려 받고 액티비전을 나왔다고 함.

 

이제 차기작은

기존 1편처럼 PC판 없이 콘솔에만 나올 가능성도 있음.

만약 PC판 나온다면 스팀에 나올수도 있겠지.

 

근데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블리자드땜에 한글화 더빙 된건데

이제 나갔으니 아마 데스티니 3는 한글화 안될거임 ㅋㅋ

먼가 슬프다.

오랫동안 우리의 어릴적 게임 추억을 담당하던 회사에서

불과 몇주만에 이런 안좋은 소식들만 들리게됨.

제발 이번년도부턴 좋은 소식들만 들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