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3 UHS-I USH-II 메모리 카드 버퍼 성능 테스트 (놀라운 결과)

Lexar 2000x 64GB UHS-II/U3 (300MB/s Read)
Lexar 1000x 128GB UHS-II/U3 (150MB/s Read)
SANDISK EXTREME PRO 64GB UHS-I/U1 (95MB/s Read)
PNY Elite Performance 256GB UHS-I/U1 (90MB/s Read)
이렇게 4제품 가지고 심심해서 직접 테스트 해 봤습니다.
A7R3 - 압축RAW 기준 / HI+ 연사 / 슬롯1
결과는 표 보시다시피 살짝 충격적이네요.
UHS-I 카드는 무려 U1(U3도 아닌...)입니다;;;
테스트 결과 결론은 말씀 드리면
1. 조금의 성능도 양보할 수 없는 하이엔드 유저는 UHS-II 300MB/s 짜리 사라...
150MB/s 짜리 사면 살짝 호갱각
(가격이 많이 싼 UHS-I과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
2. UHS-I 제품도 UHS-II 보다 생각(내가 예상한 수준)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UHS-I 제품은 슬롯2에 사용해서 슬롯1에만 쓰던 UHS-II에 비해 체감이 확 차이 낫나 봅니다.
3. UHS-I 카드 써도 닭치고 슬롯1에 써라.
4. 익스트림프로 USH-I U1 64GB가 렉사 1000X UHS-II U3 256GB 하극상 뭥미???
(혹시 용량이 크면 성능이 하락하는건 아니겟쥬???)
5. 버퍼 앵꼬 전까지 촬영 가능 매수와 엥꼬 시점은 동일하다.
6. 버퍼가 완충 되는 시간은 생각보다 메모리 급간 큰 차이가 없다.
(A7R3 한정 흙수저면 그냥 UHS-I 써도 크게 쩌리하게 쓰지 않아도 됨. 다른 고사양 바디는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그건 그쪽 벤치를 봐야 함.)
7. 메모리에 연사 때린 사진이 모두 저장되는 시간은 확실히 상급카드로 갈수록 차이가 크다.
(연사 때린 후 사진이 저장되는 동안에는 사진 리뷰 및 중요한 세팅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뇌정지가 오게 됨.
사진이 모두 저장되야 리뷰 및 세팅 변경 가능.
본인이 연사를 짧은 시간에 이빠이 많이 때린다면 UHS-II 300MB/s 를 사게 되면 돈값을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연사충이 아니거나 그냥 세팅 변경 안하고 연사만 주구장창 때린다면 구지 UHS-II 300MB/s를 안 사도 됨.)
제가 테스트를 병맛으로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일 수도 있으니 잘못된 점 있으면 무한 태클 환영합니다. 결론에 방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