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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유로 파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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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음..난마귀 2017/01/25 16:28

    ㄷㄷㄷㄷ 나같아도 당장.. 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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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건같이봐 2017/01/25 16:34

    자식 잃은 엄마한테 쓸데없이 솔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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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말 2017/01/25 17:16

    솔직해도 너무 솔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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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햇 2017/01/25 18:04

    알겠다고하고 안가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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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대 2017/01/25 20:17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맞지 저기 댓글 쓴 본인들은 멀리 여행중에  타부서의 모르는 사람이  죽었는데 자리 채워야 되니 오라고 하면 즉각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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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쿠렉 2017/01/25 21:16

    제 지인이라면 다신 안봅니다. 애인이었으면 응당 헤어집니다. 제 주변에는 저런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없다는 사람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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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홋쨔홋쨔 2017/01/25 22:07

    얼마 전 고게에도 올라왔던 글인데 은근히 여자분 행동이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상당히 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마인드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여자분의 입장도 있기에 딱잘라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작 여자분이 그 친구 엄마의 상황이었다면 그렇구나.. 하고 말까요..?
    누구라도 그 친구엄마분이었다면 마음 찢어졌을거예요
    딸이 왕따라서 엄마가 걱정할까봐 엄마 없을 때 친구가 병문안 왔다고 했던 것 같은데...ㅠㅠ
    여자분이 조금만 더 엄마분을 이해해보려 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남자분처럼, 저도 그렇게까지 이성적인 사람하고는 결혼 못하겠어요 이건 가치관 문제인 것 같네요
    너무 감정적이여도 안좋고 뭐든 적당히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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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깍두기 2017/01/26 05:38

    저런 여자가 내 아이를 키울거란 상상을 해보면 답이 안나오니 헤어짐을 결정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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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의고수 2017/01/26 08:02

    못갈수도 있긴한데, 일단 상주에게 예는 표하고, 먼곳에 와 있어서 힘들겠다하면 될것을...
    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1년씩이나 얼굴본 사이면 그 죽음에대해 안타까워하고 애도하는 마음정도는 표해야 정상아닌가.
    남친이 정떨어질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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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I우민 2017/01/26 10:18

    헐..저도 저 본문보고 정중히 거절했고
    말이 길기는 했지만 친한데 장례식도 안온다고 오해할거같아서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한거같은데 뭐가문제지
    진짜 이유없이 파혼이다 멘붕 이생각했는데!!???
    베플과 오유 댓글보고 놀랐네요.
    제가 일반적이지 않나봅니다 ㄷㄷㄷ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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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나슬픈것 2017/01/26 10:24

    기쁜일은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슬픈 일은 꼭 함께해야한다고 교육받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글쓴이가 차갑게 느껴지네요.그냥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애도 정도 표하는 선이었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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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生花 2017/01/26 10:48

    아마 그 왕따분이 살아있을 때 엄마가 안계시는 틈에 저 여자분이 왔다갔다고 어머니 안심시키려고 말했었던 모양인데
    그거 부정하면 돌아가신분이 뭐가되나요 ㅠㅠ 아무도 안오니까 어머니는 전화해서 연락한건데
    여행은 언제든 갈 수있는건데... 전 좀 그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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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굿 2017/01/26 11:01

    흠... 저 여자분이 솔직하게 말한 것 같은데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친하지도 않은 친구 부고에 갈필요도 없거니와 굳이 슬퍼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왕따였건 어쨌건 장례식장을 채워줄 친구가 없다고 해서 글쓴이가 개인 시간을 포기하면서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솔직하게 이야기한 게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않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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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적인변태 2017/01/26 11:39

    좀 발언이 상대를 생각 안한거 같긴 한데..... 파혼할 정도인가은.. 그냥 좋게 이야기하고 끝넬정도인거 같은데.. 저도 생각을 깊게 해야겠네요.. 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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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1/26 11:39

    그러니까 아무문제 없다가 저것때문에만 파토난건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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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르부르 2017/01/26 11:40

    그냥 남자 입장에선 그게 싫었겠죠 옳은지 아닌지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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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가 2017/01/26 11:40

    개인적으론 상은 왠만하면 찾아가는게 좋다고 보네요..
    저같아도 저런 여자랑은 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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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가루소년 2017/01/26 11:41

    더 상황을 봐야알겠지만 보통 파혼까지 갈 정도면 저정도 이유로 결정되진 않죠. 쌓인 게 터졌다고 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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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브라 2017/01/26 11:41

    인성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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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실 2017/01/26 11:42

    설명하지 않은 뭔가가 더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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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메테르 2017/01/26 11:42

    그냥 생각이 다른 겁니다.
    다만 저 남자는 그 생각이 다른 걸 못 받아들인거니 파혼을 결정하거고,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르구요)
    여자도 남자도 서로 잘못 없어요.
    안 맞았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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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MNOP 2017/01/26 11:43

    어느쪽으로든 설득이 안될 이야기네요.
    처음 듣고 느낀 그대로 각자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의견교환은 하등쓸모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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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래요 2017/01/26 11:44

    나같아도 안감.
    다만 안간다는 이유를 지방에 있어서 힘들다 하고말듯.
    아마 여자가, 자식잃은 부모의 감정을 후펴파는
    말로 거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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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와이스트위 2017/01/26 11:44

    남녀 둘 다 이해됨...
    여자가 엄청 잘못했고 저런 여자가 애를 키우는 게 소름끼치다는 말을 들을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음. 보면 남친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도, 자기방어적으로 말하는 것도 없이 글이 엄청 차분함. 그냥 자기 성향 같음...... 감정적이고 공감능력 발달한 사람이 있으면 차분하고 극도로 감정에 안 치우치는 사람도 있는 거지... 그게 좋으면 결혼하는 거고 그 모습이 정떨어졌다면 글의 구남친처럼 파혼하는 거고. 걍 안맞는 거 같음. 저런 냉정함을 좋아할 사람도 있긴 있을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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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루룩꾸루룩 2017/01/26 11:44

    자기 불리한쪽은 쏙 빼놓고 쓴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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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금동 2017/01/26 11:45

    단순 저 말로 파혼당한게 아니라, 비슷한 문제가 계속 쌓여서 터진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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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P.Wilde 2017/01/26 11:45

    일단, 저 글은 저 여자가 쓴 겁니다. 즉 100%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자기가 잘못하거나 자기가 잘못 표현한 건 거의 지우거나 순화시켜서 쓴 글이라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1. 자기가 왕따 안 시켰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건 본인 말 가지곤 모르는 거죠.
    2. 포장한 것도 저 정도인데 평상시에 자신보다 약자이거나 낮은 사람 대하는 게 딱 보일 것 같습니다. 본인은 의식을 못했겠죠.
    하지만
    결혼하려는 남자나 여자들 중에 저런 거 아무 말 없이 계속 지켜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때그때 말해서 고치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 말 안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나중에 저런 케이스 하나 딱 떠오르면 지금까지 보아왔던 거 다 합쳐서 '넌 안되겠다 아웃!'하는 거에요.
    같은 반 친구였고, 말로는 '가장 많이 챙겨줬다'라고 했으면 친한 친구였을텐데
    이 여자가 나이 50도 아니고, 20대라고 하면 고등학교 시절과 몇 년 지난 것도 아닌데,
    남친과의 여행이 사람 죽은 자리보다 더 귀하다고 생각하는 거,
    사회생활에서 친구나 친지의 큰 일을 더 크게 보거나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파혼 이유가 되고도 남습니다.
    저 여자가 쓴 글을 50%만 믿고,
    남친 성향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해 보면 파혼당할 만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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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콧털 2017/01/26 11:45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함..
    단순히 이 사건 하나만으로 파혼을 결정했다기보다 뭔가 다른 일들이 있었는데 이 사건이 제일 큰 계기가 되었다.. 라고 하면 말이 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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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또그린 2017/01/26 11:46

    저 사건 하나로 파혼 한건 아닐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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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rita 2017/01/26 11:46

    안 갈수도 있어요. 저 같아도 친하지도 않았던 동창 장례식 안 가요.
    근데 '죄송하다 바쁜 일이 있어서 못 가겠다' 둘러대도 될 것을, 굳이 '친하지도 않았다'고 대놓고 얘기한 거에 남친은 소름이 끼친 거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식 잃은 어머니가 직접 전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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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고냥이 2017/01/26 11:47

    저게 도화선이되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파혼이 되었겠지요..쌍욕을 한건 아니지만 논리보다는 감성이 조금 앞서야 할 상황이라고 인식했는데 저런걸보고 본인과 미래를 함께 하기엔 다르다고 생각했으니 파혼 프로토콜이 실행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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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폴메카트니 2017/01/26 11:47

    솔직하게 말할게요
    판에서 글좀 가져오지마세요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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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y_ko 2017/01/26 11:47

    확실히 둘 다 동감이 되네요
    왜 그랬는지는 알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밖에 말을 못했는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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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Chandler 2017/01/26 11:48

    솔직한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에요
    어머니가 자기 딸 죽어서 그 친구한테 연락했는데
    다른 이유도 아니고
    남친이랑 여행왔다고 별로 친한사이도 아니였다고
    기껏 연락주신 어머니 맘을 후벼파야됩니까?
    안타깝고 슬프다 위로드린다 그런데 제가 다른 지역에 와있어서 참석이 힘들것같다 죄송하다 정도도 못하나요?
    솔직하다고 정중한게 아니에요
    다른 사람 아픈 마음을 알아주는게 안보이는데요
    저같아도 실망감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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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프지우개 2017/01/26 11:48

    너무 한 거 같은데..
    의외로 글쓴이 입장에 공감하시는 분이 많네요.
    어머니 입장에선 자식 두번 죽는 기분이였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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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dnem 2017/01/26 11:48

    여자가 잘못했나?ㅡ잘못은 아니라고 봄
    파혼할만한 사유인가?ㅡ내기준에서는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저 남자 기준에서는 그럴수도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는?ㅡ아유 어떡하나요ㅠ 제가 당분간 멀리 나와있어서 장례식은 못갈거같네요. 어머니 힘내세요.
    여기서 향후에 또 연락오고 딸 친한친구라서 만나고싶다 등등의 연락이 온다면 본문의 내용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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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01/26 11:48

    고등학교때 얼굴만 몇번 본 친구가
    "고독사"했다고 다른 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었어요
    가족이 양부 한명인데 시신 인수 안한다고
    그때도 친구들끼리 장례비 마련해서 장례치뤄 줬는데.... 사실 졸업하고 10년넘게 안봐서 얼굴도 기억 안나는 녀석이지만
    마지막 관을 메고 갔었는데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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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edxd 2017/01/26 11:49

    저라도 안갈것같은 상황인데 발언이 심했네요...
    믈론 거짓말 한것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둘러대는
    요령이 필요한데....
    파혼정도인가 싶지만은 사람에따라서는
    분명 중요하게 여길수도 있는부분이죠..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해주는 그런 마음.
    요즘 유행하는 팩트폭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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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발이_ 2017/01/26 11:52

    여자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떠나서 여자는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의 장례식에 가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고 남자는 그런 여친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한 것 뿐입니다
    그냥 그 뿐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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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톤 2017/01/26 11:59

    누구한테 이입하느냐에 따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참 난제네요
    근데 잘잘못을 떠나서 다 읽고 느낀 건 남친이 파혼 선언한 이유가 이 한 건 때문만은 아닐 것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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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tddo 2017/01/26 12:01

    여자 행동이 이성적으로는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죽은 그 친구 입장을 잠깐 생각해보니
    죽은 그 친구가 어머니에게 저 여자 이야기를 많이 했지 싶네요 많이 챙겨줬다고 하니까~
    씁쓸하군요. 어머니 입장에서야 정말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이 안되네요
    쉽게 전화한건 아닐텐데.. 저라면 다시 전화드려서 늦게라도 찾아 가겠다고 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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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참 2017/01/26 12:01

    이것을 도덕적으로 평가하다니 참 세상 무섭네
    남자가 저 여자의 가치관을 받아 들일수 없어서 헤어진것은 잘 한 행동이지만
    저 여자의 저런 행동이 무슨 욕먹을 짓을 한것도 아니고
    차가운 사람(이성적)도 있고 따뜻한 사람(오지랍)도 있고 그런거지
    여긴 뭐 붕어빵으로 찍어낸 사람들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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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깔까알 2017/01/26 12:11

    솔직하게 자신과 안맞을 것 같다고 정중하게 헤어졌는데 뭐가 불만이라고 글을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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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1/26 12:18

    아아...멘붕게에 사진 첨부 되어 있길래 카톡 스샷일줄 알았는데 판이었구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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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빌봉 2017/01/26 12:19

    그냥 연애만 할거면 이쁘고 나한테 잘하는게 장땡일지 몰라도 내 아이의 엄마가 저런사람이라면?
    글쎄요..그냥 여자욕할것도 없고 남자욕할것도 없이 저런사람 안만나면 된다 하고 쓱 넘기면 될거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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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베스파 2017/01/26 12:21

    그러게요... 안 갈 수도 있는 거지만.. 보통 멀리 나와있어서 못가겠다고 하지, 아니라고 안친했다고 간적도 없다고 친구 어머니한테 말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 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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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강순이 2017/01/26 12:23

    난 내가나쁜 사람인건지..저같아도 안가요.
    그런전화받으면 전 솔직히 무서울것같아요..
    그렇다고 여행왔다는 말은 안하고 지방에 일있어서 힘들것같다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굉장히 찜찜 할것같아요.. 그냥 와달라고 하는것도아닉거 친했던것처럼 해달라거나 본인이 자리비웠을때 병문안 왔다간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하는것도 솔직히 무서워요...
    너무 차갑게 말하긴했지만 파혼까지 해야할일인지는 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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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차원 2017/01/26 12:24

    저였어도 사귀는 사람이 저렇게 공감능력 없는 사람이면 소름끼쳐서 파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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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maginga 2017/01/26 12:26

    그냥 본마음이 그래도 자식 잃은 부모한테 너무 바빠서 죄송하다. 기회되면 꼭 들렸다가겠다.. 이렇게 말해도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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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핀왼손 2017/01/26 12:28

    솔직히 아무리 친하지 않았다하더라도 세상 다 잃은 어머니한테 저런 말을 했다면 저같아도 뭐라했을것같네요 만약 거기서 여자가 '그런가?'했으면 모르지만 그걸 대놓고 난 잘했어라고 했으니 불편했을 마음도 공감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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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1/26 12:29

    헤어진 남자의 누나글인가가 올라오면서 자작논란이 일었던 글입니다.
    실제 일어난 일이었다면.. 저같아도 안갈거 같긴하지만 말을 저렇게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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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마인드가입 2017/01/26 12:33

    저는 오해받는 걸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여자분도 이해는 가네요.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연락했나부터, 왕래가 있거나 친하지도 않았는데 그렇다고 했다는 부분에서 의아했을 거고.. 물론 바로 안친했다 여행와서 못간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멀리있어서 가지 못하겠다고는 말할 거 같네요. 근데 나중에 친했는데 오지도 않았다는 원망 듣게 되거나 계속해서 이런저런 연락받게 될까봐 신경쓰이긴 할 거 같네요. 당연히 어머니쪽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친한 앤데도 챙기지도 않는 인간으로 오해받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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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은 2017/01/26 12:35

    1. 장례식장을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을 가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정중히 거절하는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애도를 표하고 '그 친구의 친한 친구이지만 지금 사정상 멀리 있어서 당장 가볼수가 없고 몇 일 뒤에 사정이 좋아지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이 정도로만 말해주는게 분명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저라면 저 말을 듣고 분명히 파혼을 생각해볼것 같습니다. 결혼이라하면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를 찾는 중요한 일인데 살면서 함께 겪을 수 많은 힘든 상황이 있을터인데 저 상황에서의 저런 행동이였다면 큰 실망감을 가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내가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들 것 같습니다. 평소에 쌓이고 쌓였던 것이 터져나오게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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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mRiDa 2017/01/26 12:40

    여자가 말한건 좀 예의가 없었을 수 있는데
    저 같아도 안 갔을거 같아요.
    근데 한편으론 그 친구가 여자분을 좋게 기억하고 있었나보네요 왕따 몇번 도와줬던 것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연락처도 아직 가지고 있고, 엄마한테 좋게 얘기 했으니 기억하고 연락했겠죠?? 그런 엄마에게 너무 모질게 말한건 큰 잘못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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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은 2017/01/26 12:43

    여러분들 여기서 중요한건 장례식장을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 상황에서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고해서 비난할 문제가 아니죠. 갔다면 박수쳐줄 일인거죠
    거절의 방법이 잘못된 것이고 그 때 느낀 남자분의 실망감이 그동안 쌓여있던 문제들을 파혼사유로까지 커지게 만든 기폭제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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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게좋앙 2017/01/26 12:56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른데
    본인 입장에서 쓴건데도 참 이기적으로 썼네요 .....
    실제로는 부모님 속 토막내는 말이였고 남자는 거기서 마음쩌났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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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호야맹순 2017/01/26 12:56

    그 친구는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을까.. 엄마 없는동안 친구들이 병문안왔다는 거짓말을 할땐 얼마나 외로웠을지... 맘이 편하지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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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7/01/26 12:59

    타인의 입장으로는 모르겠지만 내가 남친이라년 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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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냥이 2017/01/26 13:29

    보통은 내배우자가 남의 아픔을 잘 공감해주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원하지 않나요? 그냥 친구거나 아는 지인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도 있지 하겠지만 평생 함께할 사람인데 공감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진 않을 것 같아요. 몇몇 파혼사유까지 되느냐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결혼할 사람이기 때문에 저 태도가 더 소름끼칠 것 같은데요. 남이면 그렇게까지 비난하지 않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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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고싶구나 2017/01/26 13:36

    말을.. 잘못한거같아요 ㅠㅠ제가 먼곳에 잠시 나와서 못갈거같다고죄송하다고 함 안됐으려나여....
    어머니가 ...아..너무슬퍼서 ..ㅠ흑..
    헝 ㅠㅠ 어머니 ..ㅠㅠ어억..너무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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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이머임 2017/01/26 13:41

    저도 엄마한테 피도눈물도없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냉정한 성격인데
    아무리 그래도 자식잃은 어머니께 저딴식으로 말은 안할 것 같네요.
    공감능력이 떨어져도 이렇게까지 떨어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이게 그냥 글로 보는거라 망정이지 자식잃은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도 저런 반응이라면...
    제가 남친이라도 학을 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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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릉한오후 2017/01/26 13:48

    감정적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로 다리를 못쓰게된 사람한테(서로 이름 정도만 들어보고 얼굴도 모르는 사이임) 다가가서
    교통사고 나셨다면서요? 다리 이제 불구되시는 거에요? 그럼 이제 계속 휠체어 타시고? 평생 타셔야겠다~
    다리 이렇게 될 때 기분 어떠셨어요?
    이런 식으로(비꼬는 것처럼 같지만 사실은 전혀 악의가 없는 상태이고 본인이 뭘 잘못하고있는지도 전혀 모름
    오히려 호기심?? 그런 걸로 두 눈이 초롱초롱한 상태)
    계속 가서 말걸더라구요.
    결국 주변에서 식겁해서 말리는데도 자기는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고, 있는 사실만 말한건데 뭐가 문제???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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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Nemian 2017/01/26 13:51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으면 친구도 아니었던 사람이지. 그런사람 죽었다고 자기 사적인 시간을 부당하게 침해당하면서 까지 여행도 관두고 가겠냐? 남자친구가 모른척하고 가주라했다는데 어처구니없음. 시간이 남아도냐? 파혼잘했네. 졸라 10선비 도덕虫인듯. 비슷한 것들끼리 만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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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멀스멀 2017/01/26 13:51

    설마 저 한 가지 문제로 헤어졌겠어요?
    그동안 설마하는 행동들
    이기적이고 공감 못하고 했던 그런 것들이
    그 한 번으로 확신으로 바뀐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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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Nemian 2017/01/26 13:53

    이거 주작아닌가? 죽으면 그 즉시 시체치우고 장례식 치르지. 전화해서 장례식오라고 종용하는 경우가 있나? 하객없을까봐 결혼식 앞두고 결혼식 참석하라고 전화돌리는건 봤어도 장례식참석하라는 전화라니? 판춘문예로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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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ro 2017/01/26 14:03

    연인 같은 밀접한 사이는 보통 작은데서 감동받게 되고, 작은 걸로 어긋나기도 하죠.
    저는 사귀기 이전에 걍 별 생각 없을 시절에; 애인이 사소한 길거리 전단지를 다 받아주길래 귀찮게 그런걸 왜 받냐고 핀잔줬더니, 그 아이가 말하길 저 사람들 장 당 얼마씩 받으면서 힘들게 고생하는거라고 다같이 먹고 살아야지, 하는 얘길 해주더라구요. 그 이야길 듣고서 아, 얘는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구나하고 호감이 확 올랐던 적이 있어요.
    저 여자분도 비슷한 종류의, 그러나 마이너스가 되는 에피소드들이 조금씩 쌓여있던거 아닐지...본인 스스로는 너무도 사소한 평소의 습관이라 모르겠지만 남자분은 조금씩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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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7/01/26 14:11

    쌓인게 터진거 같은데.
    저거 하나로 상견례까지 한 사이에 헤어지긴 힘들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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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eah♡ 2017/01/26 14:15

    저 여자 잘 못한거 없습니다
    어렵게 시간 내서 여행왔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던 아이가 죽었다고 장례식장 와줄수있냐고 하면 거절 할수있죠
    솔직하게 얘길하든 거짓으로 둘러대든 그건 본인 스타일이니까 상관없구요
    솔직하게 얘기한걸로 자식잃은 부모 가슴후펴팠다고 남친이 정떨어졌을수도 있는거고 그걸 계기로 파혼을 했는지
    그동안 쌓였던게 터졌는진 모르겠지만 이미 파혼했다니 중요한건 아닌구요
    저여자의 대응이 적절치는 못했을지언정, 사람에 따라 정떨어지게 대답했을진 몰라도 잘못하진 않았습니다
    죽은 그친구 어머니를 좀더 배려해서 얘기했으면 더 좋았겠단 아쉬움은 있어도 무례하게 군것도 아니고..
    그래서 사실 단순히 저걸로 파혼했다기보다 다른 이유가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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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느르하느르 2017/01/26 14:24

    잔인한 댓글들 많네요.
    자식 먼저 보내고 피눈물 나는 상황에서 자식하고 친하다고 생각해서 연락했는데 댁 자식이랑은 그냥 같은 반이었을 뿐이고 개인적으로도 모르는 사람이니 안가겠다고 한게 심지어 여행을 해야 하니 못가겠다고 한게 정상으로 보이나보네요??
    그렇게 사적인 시간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슬픔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혼자 살아야죠.
    남자가 여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서 해준겁니다.
    세월호 추모하러 분양소 가는 사람들 보고 지들이 뭔데 슬픈척하고 시간낭비해가면서 저짓을 하고 있냐고 쯧쯧거리는 사람들이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 있었네요.
    심지어 저 사람은 1년이나 같은반이었는데도 안찾아가는게 당연한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세월호 추모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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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slove 2017/01/26 14:30

    가고 안가고가 우리한텐 문제가 아니더라도 반려자가 될 사람한텐 문제가 될수 있죠 객관적으로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 아닌가요? 여자도 남자도 자기 가치관으로 결정한것 뿐인데. 그거를 가지고 제3자가 옳고 그름을 따질일도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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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설탕 2017/01/26 14:41

    우리가 여자분을 평가할 때 지인이나 친구쪽 정도로 평가기준을 잡으니까 개인적인 태도긴 하지만 못할 레벨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오는 거고 저 남친이라는 사람은 지인이나 친구가 아닌 평생의 반려자 레벨로 평가기준을 잡았기 때문에 매우 태도가 차갑다 라는 결론이 나온거 아닌가 싶은데요. 자기랑 평생 같이 살 사람이고 이혼한다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도 엮일 인간관계잖아요. 기준점 자체도 높을테다가 또 저런 예절을 중시하는 사람이면 더 나쁘게 봤겠죠. 그냥 그 자체에서 파생되는 남친과 다툼에서 대응방식이 마음에 안들었을 수도 있고. 결국 사건이라기 보다는 성격차이로 헤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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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레타맛있다 2017/01/26 15:26

    여자가 뭘잘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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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르륶끄 2017/01/26 16:02

    댓글에도 이 사연 글쓴이같은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근본적인 이 사연의 문제점은 딸을 잃은 부모의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서슴치 않았다는 것인데
    여자가 장례식 안갈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 보면 휴...
    당연히 안갈 수 있죠 저도 꺼려졌을걸요
    근데 막 자식을 잃은 부모 앞에서 그런 맛을 해야했냐는 거예요.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연민과 동정심이란게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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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메 2017/01/26 16:09

    저 같아도 파혼할 듯.    저런 사람이 미래에 내 아이의
    부모가 될 수도 있다는건데 애가 뭘 배울까 싶고
    요즘엔 공감 능력도 지능지수에 포함되던데
    같은말도 좀 더 잘하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더 잘함
    공감능력이 부족한걸 보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결혼 생활에서 많이 부딪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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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메 2017/01/26 16:17

    남의 아픔엔 공감 못해서 쿨하게 자기 할말 다하고
    자기가 당한 고통은 공감해달라고 글을 올리네요 ...
    이 무슨 모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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