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앞전에 판형이 꼭 깡패는 아닌거 같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 판형 + 밝은 단렌즈에서 분명 풀프레임이 가지지 못하는 그것만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작은판형 + 밝은 단렌즈 구성이면 분명 최대개방으로 찍어도 전체적으로 쨍한 사진을 얻기가 쉽죠 (작은 판형으로 인한 팬포커스 현상) 이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이점입니다. 풀프레임은 큰 판형으로 인한 천연(?)아웃포커싱때문에 조리개를 적어도 5.6~8 이상 조여줘야 비네팅 및 전체적으로 쨍한 사진을 얻을수가있은데 그리되면 셔터스피드가 무지막지하게 떨어져서 실내에서 사용하기가 힘들어지죠. 그리고 큰 판형으로 인한 렌즈 크기 및 바디 사이즈를 소형화 하기가 물리적으로 힘들기도 하구요.
그러나 판형 크기의 마지노선은 1인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인치 이하에서 찍은 사진은 스마트폰 이외의 모니터나 사진출력으로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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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질좋은 1개의 단렌즈 + 판형을 1인치 크기로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않고 판형은 그대로 두면서 렌즈만 3개 5개 달고나오는 뻘짓만 하고있는거 같아서 소비자 입장에서 답답하네요.
줌렌즈를 달면 화질저하 + 부피 증가때문에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거 같은데.. 쩝.. 광각렌즈에서는 왜곡현상이 심하고 줌으로 가봤자 화질이 도찐개찐에다가 아웃포커싱도 안되는데 이걸 무슨 광각은 풍경용 망원은 인물용으로 쓰란건지.. (수백만원 L렌즈에서도 나타나는 왜곡을 원가 몇천원 몇만원짜리로 어찌 하겠다고..)
삼성이나 애플에서 1인치사이즈 센서 폰카 출시해주면 좀 두꺼워도 사용할 유저가 많을거같은데요.. 요즘에는 DSLR구입 대신 카메라 좋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수요층+ 영상찍어 올리는 유튜버들도 많으니.. 충분히 시장성도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쩝.. 이재용이 제 글을 읽을리가 없겠지만요.
https://cohabe.com/sisa/87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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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편리성을 원하지... DSLR 뺨칠정도로 고화질 카메라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불편함을 포기하고 좀더 좋은 화질을 원한다면.. 서드파티제품으로 외장 블루투스 카메라도 있으니.. 차라리 그런걸 사겟지만.. 그것도 많이 안팔리죠..
휴대폰이.. 일반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이긴것도 편리성 때문이라... 편리성을 포기하면서 렌즈가 튀어 나오는 폰은 인기가 없을것 같네요.
현재 나오는 얇은 스마트폰 라인업은 그대로 두고, 카메라 기능에 중점을 둔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어줬으면 해서요.
노키아에서 그런 폰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안팔렸죠. 꾸준히 시도는 되었으나 모두 다 망했습니다.
일단 센서가 커지면 렌즈가 커지죠.
현재도 1/1.7" 하이엔드 수준으로 커지는 바람에 카툭튀 난리가 나 있죠...
그리고 렌즈 여러개를 다는건 두가지의 시야차이를 이용해서 배경합성을 하는게 주요 용도입니다.
망원을 망원용도로 쓰는경우는 드물고요.
1인치 센서 폰카를 파나소닉에서도 시도한바 있고 몇몇 메이커에서 시도하고 있으나 그다지 호응이 좋지 못해 폐기된 계획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화질 따질 정도로 센서가 커지려면 결국 배터리 등도 연관이 되어 크고 무거워지기 때문에 그럴거면 차라리 2개로 분리해서 지금처럼 들고다니는게 나은거죠. 즉 시장성이 별로 없죠.
다렌즈는 화각과 보케를 위한 대안이죠. 커다란 줌 카메라 지원 폰이나 폰 전용 카메라 같은 경우 판매량을 고려하면 만들지 않는 게 낫죠. 차라리 카메라를 사는 게 더 나을 경우가 많을 테니까요.
우선 1인치 들어간 제품을 예로 들면 두께가 2배정도 됨...ㄷㄷㄷ
예전에 여러번했는데 망해서 안하는거겠죠;;;
.
저도 이거 다음거 줌2 s4기반으로 나와서 써봤는데 의미가 없더라구요
현재 제조사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Sns용이면 햔재 폰카보다 편한게 없어요.... 요샌 아웃포커싱도 조절되서 더더욱 입지가 줄어드는 추세져 ㄷㄷㄷㄷ
카메라 렌즈 구조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숫자 늘리기로 가겠죠.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폰입니다. 카메라가 주가 아니에요.
다들 기본은 하는 상황에서 부가적으로 카메라도 짱 좋아요! 이건데
갤럭시 줌이나 모토로라 카메라 모듈 망한거 보면 답 나오죠.
깔끔하게 잘 찍어서 스마트폰, 노트북에서 잘 나오면 장땡입니다
매니아의 시선과 대중들의 시선은 다르죠
매니아 눈에 맞춘 제품 내놓았다가 망한게 수두룩합니다 ㅎ
제조사도 여러번 해봤는데 매니아들의 생각과는 달리 실제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죠
보통 사람들은 화질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그냥 SNS 올리기 적절한 수준만 나오고 편하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렌즈 4개짜리 핸폰 쓰는데 전면 카메라는 잘 모르겠고 후면 2개 화각은 진짜 편해요~ ^^
제조사가 님보다 똑똑해요
스마트폰 크기에 1인치 센서 나오면 엄청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도가 있었어요. 모두 도태되고 지금의 결과물로 나오는겁니다. 시장의 선택에 따른 결과가 현재에요..
저건 방구석에서 폰으로 시장조사(?) 해보고 내린 결론이지만
제조사는..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