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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빠진 분은 침착하게 구원 요청 했는데 '근데 이렇게 말 잘하냐'고?
살아 남으려고 침착하면 안되나 봄. 그냥 막 소리 지르고 난리치거나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구조 요청해야 하나 봄. 미쳤다. 진짜.
기본 전화 응대 메뉴얼도 없나?
출동을 안했다면 욕 먹을 일이지만 흠...
전 피카츄 배나 만져야겠습니다.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는....삼성생명과 서울시가.
2012년에...투신을 막기위해 아크릴판에 문구들을 새기고..
나중엔 위트있는 유머..? 음식사진? 이런것도 추가 된거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역효과로 유명해져서...
지금은 자살 방지 난간까지 만들었다고 하죠..ㅠㅠ
에라이 븅신... 지가 뭐라고 자체판단하고 자빠졌어???
당근 출동하고 그게 장난전화라면 엄벌하는게 맞지.
메뉴얼이 있기는 한거냐???
고생하는 119대원들이 올려놓은 이미지 저새끼가 다 까처먹었네
대응이 쓰래기 인건 맞지만 얼마나 장난전화가 많으면 저따구 대응이 나오겠냐...
장난전화에 대한 벌금 및 규제를 크게 늘려야 장난전화 하는 놈들도 줄고 이렇게 착각하는 것도 줄지...
저거 음성 들어봤는데 어투는 사진과는 조금 달라요 이 뉴스 직접 본건데.
본문 얘기중 기계 얘기는 완전 빠져서 올려져있네요.
안타깝네요. 119대원의 응대가 이해는 가지만 아무리 장난전화같다고 해도 일단 출동은 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장난전화하는 인간들 처벌을 아주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네요.
장난전화긴 장난전화네요.
제목을 바꿔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출동안해서 학생을 죽게 둔 걸로밖에 안 보이는 제목이자나요. 대응과정에 문제가 있었지만
에고 본인이 뛰어들지를 말지 왜 오밤중에.....
뉴스 직접봤는데 제대로 대처했어도 상황이 바뀌는게없다고 하더라도
저죽은 사람은 일생의 마지막통화였을텐데
장난으로 치부해버린점은 참으로 잘못된거지요
어디쯤이라던지 어떻게하라는지 대응책으로응대했으면 구조할수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구조못하더라도 죽은사람은 좀 희망적으로 버티다가지않았을까요..
통화한 공무원 대응이 부적절 한건 아는데...
애초에 죽으려고 강에 뛰어든게 1차 잘못 아닌가요?
술먹고 실족한거면 실수여서,
살려고 전화한거면 상황을 이해라도 할텐데,
죽으려고 강에 뛰어들고, 살려달라고 119에 전화한거면
장난전화라고 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생명의 소중함은 알고, 구할 수 있는상황에 구하는건 좋다고 생각하며,
전화대응이 부적절한 공무원이 지탄 받는건 알겠지만,
위에 댓글중에
"1차 책임이 대응이 부적절한 공무원이다"
라고 하는 의견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이제 되도록이면 본인인증된 카카오톡, 각종 SNS 메신저등을 개인본인인증된 사람에 한해 영상, 사진등을 통한 위치기반 제보접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게 좀더 검증율도 올릴수 있잖아요?
이 사회가 만든 불신이에요. 워낙 생각없고, 개념없고, '내가 왕이다' 식으로 공무원들을 무슨 노예취급하고.
특히나 현장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이 없는 일부 쓰레기들이 곳곳에서 사고를 쳐서 생긴 불신이죠.
차라리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을 통해서 벌금은 3000만원 이하, 징역 5년이하로 지정하고 차라리 해당 상황을
동영상, 사진등으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하면서, GPS 기반 위치데이터 허용을 통해 어느 지역부근인지,
어느정도 추려낼수 있게 한다면 좀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도 가능할거 같아요.
무슨 상황에서 왜 저런 선택을 했을지
그럼에도 어찌 다시 삶이 간절해졌는지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한게 아닐수도...
진짜 죽을려고.. 뛰기 전에 전화 한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장난전화로 치부하니.. 절망감(?)에 진짜로 뛰어든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어쩌면 위로받고 싶어서 전화를 한걸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둘다 안타깝네요..
솔직히 저건 함정같았겠다.. 한강 물에 풍덩 빠졌는데 헤엄쳐서 살려달라고 전화를 했다?? 솔직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
하지만 실제로 일어났고... 담당직원은 혼나겠지... 그렇다고 장난전화 하나하나 전부 출동할수도 없고...
장난 전화 했다고 벌을 씨게 내릴수도 없으니... 힘든거지...
20분 만에 끝난 수색…한 달 뒤 CCTV서 투신 장면 확인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50956
https://www.youtube.com/watch?v=jvdVbuawio0
근데 한강에 의도를 가지고 뛰어내리고
갑자기 저렇게 전화를 119에 건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당시 출동은 했는데 수색작업을 길게는 못했던것같아요. 뉴스보면 당시 전화응대한사람이 출동버튼눌러서 출동은 했다고 나옵니다. 1차 수색에서 못찾았는데 나중에 시신이 발견된거에요.
100% 소방공무원의 잘못입니다.
장난이던 장난이 아니던 판단은 출동해서 해야지 사무실에서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사는 캐나다에서는 911 (한국의 119) 누르면 말을하던 안하던 무조건 출동합니다.
좋지않은 일이생겨 경찰에 전화해도 늦으면 다시 전화해서 아무말 안하면 총알같이 옵니다
왜 아무말 안했느냐고 그러면 꼭 말을해야 하냐고 되물으면 그냥 됐다고 그럽니다.
그래도 출동을 하긴 했었네요... 단지 당시에 찾질 못했을뿐...ㅠ 근데 뉴스가 너무 녹음파일에서 여대생 말의 앞뒤를 잘라내서 목소리가 되게 침착하게 들리긴 하네요;;
실제 상황이라고 믿기 어려울 순 있지만 전화 응대하신 분 태도는 전문적이지 않네요.
미국 911 신고 전화 중에 가정폭력을 피해서 피자 배달 처럼 신고한 사례가 있는데 그때 상담사분은 귀신같이 캐치해서 대응했거든요.
저런 경우에 대응하는 매뉴얼이 있고 그에 따라 대응하였다면 같은 결과에도 이런 비난 받을 일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예전에 패게에서 활동하시던분도 한강에 뛰어드셨다가 살아나셨는데 최근 글 하나 안보이던데 잘계신지 걱정이네요.
뛰어내린넘이 잘못한거 아닌가 왜 못구한넘이 욕먹지
어제 뉴스를 본 사람입니다. 사실, 119 구조대는 출동을 했습니다... 좀 늦었는지는 모르지만,,,
뉴스에서는 너무 침착해서 소방대원이 장난인 줄 안게 문제라고 했는데, 저 여성의 신고목소리가 짧게 스쳐가듯 나와서 진짜 얼마나 침착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소방대원들한테도 아쉬웠던 것은
1. 119구조선이 마포대교 두 바퀴 돌고 20분만에 수색을 종료했다는 점...
(이거는 신고자가 아마 장난으로 의심된다고 말해서 그런 것 아닐까 추측됩니다..)
2. 저 119 센터근무자가 저 여성에게 생존을 위해 발을 들고, 몸을 대자로 펴라는 등의 생존수영지침 등을 이야기해줬으면 살 수도 있지 않았겠냐는 유족의 원망은 일부 수긍이 가더군요...
물에 빠진 사람이 스스로 119에 신고하는 게 워낙 드문 일이겠습니다만,,, 이런 것도 매뉴얼에 포함시키면 좋겠습니다..
여대생분 목소리 너무 차분하고 뭐랄까 냉정해서 놀랍고 더 안타깝더라구요
한동안 트라우마로 남을 듯
전에 한번 급한일이 있어서 새벽에 순환도로를 지나가는데 반대편 차선에 차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있는걸 봤음 근처에 차를 세울곳도 없고 그냥 119에 전화해서 신고를 했는데 거기가 어디로해서 이렇게 가면 되는곳인가요 아님 이쪽으로해서 그쪽으로 몇키로쯤 되나요 이런 질문만 계속해댐순환도로가 긴곳도 아니고 10여분이면 통과하는곳인데 그냥 가서 보면 되는걸 위치가 정확히 어디쯤이냐고 그래서 이야기하면 또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런식으로 통화만 거의 5~6번했는데 나주엔 경찰서에서도 전화가 와서 또 똑같은걸 물어봄 나중엔 승질나서 가서 보라고 그 도로가 몇시간이 걸리는곳도 아니고 가면서 한번 훏어보면 되는건데 왜 자꾸 전화질이냐고 당신들 내가 사고내고 그러는것 같아서 이러냐고 지나가다 사고난거 보고 신고한건데 가서 사람 다쳤나 보라고 그런건데 가서 보긴했냐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대학생때 일하다가 주방쪽에 가스가 폭발했는데 주방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다쳤어요. 놀란 마음에 119에 전화걸어 울면서 신고했는데.. " 얘, 엄마 바꿔라. 어른 없니?" 라고 해서 열받았던 기억이... 결국 앰블런스는 포기하고 가까운 응급실로 차로 갔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비난 받아야죠 이건.
장난전화 판단을 왜 콜센터가 합니까?
출동한 현장대원이 해야지.
사건접수처에서 저런 판단을 하면
그 태도가 출동하는 현장대원에게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어요.
다른 이유 다 갖다대봐야 변명이죠.
돌아가신분을 내기준으로 추측해 보면 죽으려고 뛰었는데 막상 빠지니까 살고도 싶고 걍 죽고도 싶고 아리까리 했을것 119에 전화해 살리려 오면 사는거고 안오면 그냥 원래계획대로 죽는거지 머 이런심정이였을까? 그래서 전화통화시 119직원도 속아넘어갈만큼 침착하게 구조요청을 한것은 아닐지.....떨어진 순간 다시살고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면 비명을 지르던 화를 내던 상황의 긴박함을 표현하려 꽤 노력했을텐데...
여기 댓글들 충격적이네 ... 저런 식으로 응대한 게 잘못이 아니라는 사람들... 제정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