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음식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건 아닌거같음.
단지...한국에서 음식점에서 일한다는것은 전쟁터와 같은데..
그걸 아직 깨닫지 못했을뿐임...
실제로 주방과 홀을 왔다갔다하면서 혼자하는건 쉬운일이 아니긴함.
하지만 테이블 5개정도는 충분히 혼자할수있는 각이 나오긴함.
그걸 해내기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준비를 해야 가능한데...깨닫지 못한거같음.
음식은 주문 받는동시에 손질부터 다 시작하니 오래걸릴수밖에..
피자집 아저씨의 준비 : 시장에서 사오면 끝
대부분 음식점에서 준비 : 그릇에 전부 셋팅해놓고 끓이면 되거나 오븐에 넣기만 하면 되거나...암튼 5분이내에 끝나게 준비를 해둠..
이런걸 해결해줘야 할텐데...어떻게 해결해줄지가...??
https://cohabe.com/sisa/8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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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이 요리연구나 하고싶다고 이미 ...
그 사장이 하는 짓은 요리 연구 수준도 안됨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정시간에 실습으로 해도 저것보단 나을겁니다
피자집 운영하는 다큐멘터리(?)는 유튜브에도 많던데....전쟁이죠..
TV가 없어서 어떻게 피자를 만드는지 모르겠지만...피자반죽(?)도 공급받아서 만드는 수준일듯?
반죽 직접 해놓긴 하는데 숙성을 오래해서 쉬었었죠 ㄷㄷㄷㄷ
프랑스 유명요리 학원 중퇴요 피자는 책으로 배움요 ㅋㅋ피자는 노답이에요 다른 잘하는 요리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아니 기본중의 기본인 마가리타 피자만 괜찮게 만들어도 욕은 안먹을텐데...얼마나 엉망이길래?? 덜덜덜
원테이블 운영하면서 취미로 메뉴개발쪽이 나은듯...
원래 작품이라는 게 창의성 쁘라스 완성도 아임미까?
음식에 대해 알더라도 팔리지 않은 소용 없쥬...
음식에 대해 아예 모르는거에요
겉멋만 들어서 어떤어떤 식으로 만들고는 싶은데 그 음식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하나도 안되어있죠
주방 들락날락하는 서빙 알바만 해봐도 면은 얼음물에 빨듯이 헹궈둔다 정도는 알아요
그니까 서빙알바나 주방에서 일을 해봤으면 너무 쉽게 나오는 답인데...안해봤으니...
혼자 시작을했으니 우물안 개구리인체로 쭉 이어진거겠죠...
프랑스가서 학교도 음식으로 다니다 왔다는데...음식을 아예 모른다고 할수는 없고..
백종원씨도 맛있다고 했자나요..1번뿐이었지만...
마치 요리를 글로 배웠다고 해야할까나...??
공대생과 닮았다고 해야하나...기술은 있지만 팔지를 못하는....
요리사는 손이 빨라야하는데..
그 맛있다고 한 것도 그냥 칠리소스... 그냥 적당히 냅다 때려붓고 끓이는 음식이라 딱히 요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없죠
멕시코풍 닭국수도 면도 면이지만 국물도 큰 곰솥에 재료 많이 때려박고 끓이면 1차 국물도 많이 확보해두고 그거 덜어서쓰면 되는데다 재료 많이 때려박은만큼 국물도 더 맛있을텐데 말예요
프랑스를 간건 아니고, 숙대에 있는 프랑스 요리학원이나 비슷한 곳에서 배웠다고 한거 아닌기요?
숙대 르꼬르동이요.
면을 엉망으로 만든건 애초에 혼자서 모든걸 처음부터 다 할려고하니까 바빠서 신경쓰지 못해서 잘못햇을 확률이 크죠..옆에 소스 태워먹은것도 있었고...
식당 주방에서 손님에게 쫓기면서 일하면 진짜 전쟁터와 같아요..
아마 이미 엉망이 되어버렸는데..다시 하기에는 정말 끔찍하죠..재료는 없고 대충 줘버리고 말자 이런 생각이었겠죠..
애초에 마인드가 잘못된거임....
본방보면서... 장사하시는 어머니랑 둘이 같이 욕을 왕창...
학생때 어머니 가게 무임금 노동 자주하며 어설프게나
장사가 뭐구나라는걸 0.01 정도 느낀입장에서..
어우.. 욕쓰면 안되죠?
직전까지 최대빌런인 홍탁집 아드님은
최근 후기사진들에 보면 사람 확 바뀐게 느껴지던데..
그분은 확실히 맘 잡으신거 같은데.. 그분이랑 비교를..,
솔루션 어쩌구 한건 대본인건가....
급 댓글 쓰다가 감정이입 해서 앞뒤가 안맞는 말들 뱉어냈지만
여튼 피자집 그분은 좀...
엄청난 노력이 없다면
방송후 6개월도 안돼 폐업한 생선집처럼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