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밥 먹다 뭔 폭로를 한다 이런게 나와서 잠시 찾아보니
요는 국채건으로 한정지으면
조기상환으로 국채를 갚으려고 했다가
하루전에 취소한 이유가
정무적으로 박근혜정부의 채무를 굳이 낮출 필요가 없으니
채무를 더 늘려보려다 그건 기재부 내에서 논쟁으로 파토났고
다음으로 이자를 더 물어가며 조기상환을 하지 않은거다
라는 거네요 ?
신재민 개인에 대한 대인논증은 피하는게 맞는 거 같고
1 채무를 높이려고 했다 기재부 내의 논쟁으로 실패했다는건 결국 일어나지 않았던 일. 확인 불가능한 일의 시발점을 청와대로 잡고 압력을 행사했다가 요점인데, 그게 사무관 등의 반대로 터질정도면 그게 압력인가요 ?
2 만일 저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불법인가요 ?
3 조기상환을 공고했다가 취소한건 분명 합리적이진 않은데. 애초에 박근혜 쪽이나 현 야당 쪽은 없는 사실도 지어내며 불법적으로 훼방을 놓는게 현실입니다만. 그들의 과오인 채무를 현정권의 공과인 조기상환으로 덮어주는걸 반대하는게 불법인가요 ? 아니 그 이전에 이게 이것때문인지 확인이 되었나요 ?
4 이명박 때는 애초에 정상비교가 불가하게 차트 자체의 항목을 변경해버려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내가 일 더해서 돈 더번걸로 남의 빚을 안 갚은게 이젠 이슈가 되는 상황이네요 ?
5 왜 신재민 씨의 주장은 자기해석이 글의 절반을 넘는지요
사실을 짧게 말하고 그 뒤 대화에서 자의적으로 해석을 붙이며 청와대로 기정사실화하는데, 사무관정도쯤 하다 나왔으면 엄연히 저 두 명제는 다른 문제이고. 다른 주체일수도 있고 다른 내용일수도 있다는 것 쯤은 아실건데.
그리고 자기해석이 절반을 넘는걸 넘어, 경과를 확인할 수 없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반으로 글을 썻네요.
없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건가요 ? 멍미 ?!?
6 신재민씨가 그렇게 불의를 못참는다면, 이정도의 건으로 폭발할 정의감이 왜 그 전정권에서는 터지지가 않았었는지요. 문제가 된 서류들이 공무원들의 고의방치 수준으로 나돌아댕겨서 증거가 됐다는게 현실인데, 애진작에 터졌어야하는게 아닌지 ?
7 정무적이라는 말을 가져다 붙이는건 매력적인 정권이 아님에 확실하지만. 같이 상생을 도모하기엔 상대쪽을 가려봐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자기들 권한 내에서 선을 긋는걸 이렇게 난리쳐야한다면, 거꾸로 불법적인 여지는 없었다고 봐야하는게 맞는가요 ?
8 이정도로 짧게 일한 행시 중 막내급이 양심고백을 할 정도였다는건, 사회가 편해졌다는 좋은 징조겠죠 ? 옛날이였음 정말 마티즈가 등장하곤 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계속되다보면, 자정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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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보기에도 그런거 닽아요..
실상 별거 없어요..
몇가지 사실을 이어붙여서본인 뜻대로 해석한게 다에요..
재미는 있고,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그냥 본인이 그럴거 같다는게 너무 많아보입니다..
날카로운 분석이 포함된 글이네요
좌담 맨위에 블랙리스트 주장도 그렇고 지금 폭로라고 주장하는것들 다 날조라고 보면됨..증거도 없이 문정부 음해하는 전직 공무원놈들.....문정부 망하게 하려고 폭로랍시고 온간날조 음해하는 악마들...저런 날조질로 정부 모함하고 사회혼란 야기 하는것들은 무기징역 때려야함..임기 3년 정상적으로 마치고 퇴임 인사까지 한 놈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쫓겨났다고 날조한거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놀랍고 경악스럽고 추악하다..게다가 자유당 비례대표 출신 공무원 놈였다니
LG_TypeO// 전 어마어마한 폭탄인가 하고 봤는데 본인이 올린 글 자체가 일어난 일은 한두줄이 고백급이고 그 뒤는 전부 자기 관점에서의 '해석'이예요. 근데 그건 냉정하게 5급따리의 관점인거지 더 위에서 보면 달라질수도 있는 내용이더군요. 밖에서야 행시지 안에서는 막내잖아요. 너무 자의적인 해석을 기정사실화했더군요. 그렇게 확실하면 들고나온 증거도 충분히 있어야할텐데. 앞줄 한두문장이 끝 ?
바닷개구리// ‘자기 관점에서의 '해석'이예요. 근데 그건 냉정하게 5급따리의 관점인거지 더 위에서 보면 달라질수도 있는 내용이더군요. ‘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저런 폭로야말로 진정성이 있어야하는데 별로 느끼지 못했다는 게 참.
학원측도 난감해하는 거 보니 그냥 좌충우돌이던데 충동적인 사람의 진정성은 별것 아니에요.
저런 모자란 인간의 '양심고백'이 '보호해야 할 건전한 내부고발'이 되서 일베놈들의 무기가 되고 있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ㅋㅋ
문제가 정말로 되는건 자신이 문제라고 파악했다는 발단 자체가 자신이 중점이 되어 처리한 업무가 아니였다는 겁니다
사장 교체 건도 영문모를 누군가가 흘리고 간 문건을 보고는 옆에서 소문으로 묻는걸 기정사실화 한 것이며
국채 건도 자신은 국고관리 출납을 담당하는 업무였지 실질적으로 규모를 짜고 계획을 세우는 건 타과였습니다
두번째건은 문제가 큰게. 자기의 글을 보자면 애초에 사단이 난게 본 담당에서 변경해도 변경해야할 일을 엄한데서 반박해버린게 발단이예요. 틀어진게 이 사람이 화근이였단 말입니다
바닷개구리//
그냥 혼자 소설을 쓴건가 보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야당 의원 줄도 좀 잡아서 이름값좀 올릴려다가 나가리가 된듯요.
당연히 사고 안 나게 보수적으로 짯다가 여유가 생겼습니다 가 맞지
돈 남을거예요 했다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 짓하는건 사고난거예요. 근데 이걸 담당해야하는 데서 차근차근 확인하고 짜야하는데 이 작성자가 가라견적으로 짜버리면 해당 담당자가 아닌 그 과 자체가 엿먹은거 아닌가요 ?
그리고 본인이 판단내리는 데도 아니고 예산 짜는데도 아닙니다. 이걸 자기 판단대로 하는건 월권입니다. 왜 한국 기재부일을 자기가 다 하지 왜 사표내셨나 모르겠네요
10년동안 해오던 일이라 당연히 줄여야했다 라고 주장하는데 왜 부채는 더 늘어난겁니까
바닷개구리//
담당부서도 아닌데...
담당부서의 정보라도 아는듯이 글을 적었죠..
사실에 기반한게 아니게..
더블원// 그런거 같아 조금 괘씸하네요. 이국종 교수도 들먹이고. 골든 아워 외치면 지금 자신이 대한민국의 골든 아워다 이런 얘긴데 어느 의사가 수술을 엑스레이도 아닌 민간요법 결과 들고 째고 봅니까
이런 걸로 문제 삼을려면 확실하게 보고 들고나와서 엎었어야지 전부다 타인의 판단을 전해들은걸로 비난을 하나요 ? 글 서두엔 정권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언급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