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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임신되겠지요

슴여섯.. 내년 슴일곱
좋은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인품좋고 능력좋은배우자만나 손에 물한방울안묻고
지지고볶으며 행복하게 서로 배려하며 사는중
근데 딱하나 못가진게있다면 그건 내 자식이고
난임인지라
유산을 대여섯번했는데.. 전부 심장소리한번 못 듣고 유산
그러려니 했는데 마지막 임신때는 내인생 처음으로 피검사 수치를 8000을 넘겨서
이젠 정말 괜찮나 괜찮나 하고 했더니 아이를 발견한건 나팔관
자궁내막이 워낙에 안좋아 아이가 버티질못해서 단 한번도 제대로 못봤던 아기를
나팔관에서는 형체가 만들어지는걸보고 그게 참 웃기게도 신기하기도했는데
신랑에게는 많은 상처였는지
수술 끝나고 숨 차서 헥헥대는 내앞에서 오빠는 애기 없어도 니랑 살아도 된다 라고 몇번이나 반복하던사람
그래 아기는 또 생길거야 오빠 라고 묵묵히 달래기만.
몇일뒤에 병원 퇴원하고 차에 뭐 긁힌게있어서 조용히 블박돌려보다가
문득, 나 입원했을때 신랑이 왔다갔다 차타고 어디갔나 궁금해서 돌렸더니
녹음된건 집가는 내내 엉엉 울면서 가던 신랑 목소리
이렇게 상처받으면서까지 아이를 낳아야하나 싶기도하고
너무 인생을 쉽게만살아서 이렇게 벽이 오는건가 싶은맘도 들고
나를 만나 당신이 어찌 이리 고생하나싶기도 하고
솔직하게는 포기하고 싶고 그냥 아기없이 여행이나다니면서 살고싶은데
이제는 왜 갖고싶은지도 잘모르겠고. 나 진짜 갖고싶은건맞나. 하다가도 신랑 얼굴보면
아 , 그래도 신랑 닮은 아이하나는 정말 갖고싶다 , 아기사진들 보면 또 간절해지고
그렇게 진짜 1년이 허무하게 지나갔네유
이번에 차 계약했는데... 아이도없는데 아이 생기면 아이 생기면 이라는 이유로 대형으로
카시트는 뒤에 앉힐수있나 유모차는 트렁크에들어가나 그런 소리나 하고앉아있고 둘 다
유모차, 카시트 , 육아용품 브랜드는 줄줄뀁니다 아주
또 연말이라고 재단후원하는곳에서 달력을 보내줬는데
달력보던 신랑이 나도이제 내 새끼한테 이렇게 좀 썼으면좋겠다고 지나가는말로 하는게
어찌 그리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지
물론 신랑은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던말로 했다가 아차 싶었나 바로 말을 돌리긴했지만..
오빠야
나도~ 이제는 차 용품같은거 그만보고 애기한테 돈 좀 쓰고싶다 ~ 제발!
이젠 진짜! 아이가 좀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굿밤
술먹고 급 슬퍼져서 주절주절 쓰고갑니덩
언넝 후원하는 애들 손편지받고싶은밤이네유


댓글
  • 무대뽀행인 2018/12/28 01:06

    토닥토닥 내년엔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홧팅하셔유~

  • 유담이아빠 2018/12/28 11:07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 10년만에 4번의 자궁외임신 그중 1번째는 약으로 2번,3번째는 수술으로 와이프 양쪽나팔관 다 절제하고 4번째 자궁외임신(수술후 조금 남아있던 나팔관 사이로 착상되어) 다음 시험관을 위해 다시수술 그리고 유산 3번 시험관 6번만에 천사가 왔어요 저는 포기하고 입양하고 사랑주고 살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작년12월에 시험관 한게 성공 되었습니다.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순간 그게 끝이됩니다.희망을 가지세요!

  • 뚜뚜빠 2018/12/28 11:10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그런 사랑의 결실로 예쁘고 건강한 아기 곧 생길꺼에요!
    오히려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걸림돌의 원인일 수 있어요.
    조금 마음을 편히 갖고, 힘내세요! 화이팅!!!

  • 전주익산출퇴근 2018/12/29 01:04

    두분 아직젊으신데 걱정마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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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보름달곰 2018/12/29 01:05

    부디 건강한 아이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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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뽀행인 2018/12/29 01:06

    토닥토닥 내년엔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홧팅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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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편단심들레 2018/12/29 01:06

    다산의 기운 보내드리고 싶네요;;
    4년 동안 아이 안 생겨 맘 고생하던 큰집에 작은 형님도 저 결혼 한 후에 아이 가지고...10년간 애 안생기던 친구 둘도 애 생겨서 웃으며 육아하고 있는데...
    맘을 편하게 먹으면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힘내세요... 슬픈 마음 먹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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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짧은행님 2018/12/29 01:07

    아직 젊으신디ㅠㅠ내년에 좋은소식있겠쥬~힘내시고 홧팅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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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기리닝닝 2018/12/29 01:07

    힘내세요! 너무너무 건강하고 이쁜 아기기 오려고 그러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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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가이팜 2018/12/29 01:0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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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공허보 2018/12/29 01:10

    아니...그 나이에...뭔 걱정이 그리도 많으신지.. 39에 결혼해서 42에 낳은 아들이 이제 11살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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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호구 2018/12/29 01:18

    조금더 기다려 보자고요
    더 큰 것이 기다릴 거예요
    정말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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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찬가 2018/12/29 01:20

    무용전공한 울 마눌..
    운동으로 건강은걱정없다 생각햇엇는대..
    40때 임신중독과 또 무엇으로 내 둘째 아들이
    1키로도 안되는 무게로 태어나서 얼마나 맘졸엿던지..
    무튼.. 지금은 잘크고 전교 짱짱도 찍고그래유..
    예전에.. 괴로움의 씨앗은 조바심이라 누가 그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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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mbada 2018/12/29 01:22

    너무조급해하지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인연은 갑자기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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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마리 2018/12/29 01:22

    먼저 자궁내막이 얇다고하니 자궁에 좋은 음식이며 몸 관리를 먼저하고 임신에 도전해 보세요. 다음에 더 이쁜 아기 생길테니 걱정 마세요. 조급해하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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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co777 2018/12/29 01:27

    힘내세요..좋은 배우자 만나셨네요..알콩달콩 행복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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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린살구 2018/12/29 03:14

    아직 젊으신데 마음편히 기다려보세요^^
    전 28살 결혼해서 6년만인 34살에 그냥 반포기상태로 맘편히 있으니 갑작스레 생겼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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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안나수이 2018/12/29 03:4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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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새는산타페 2018/12/29 04:42

    엄마가 편안해야 애기가 옵디다
    조바심으론 아무것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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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라세티 2018/12/29 06:20

    내년엔 잘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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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ulchi 2018/12/29 07:26

    글 쓰신걸 보니 내년에는 원하는대로 되실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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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다니까네 2018/12/29 07:29

    임신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아직 넘나 젊으세요. 마음 편하게 몸 편하게 하루하루 지내시다보면 아가가 올거에요 1%의 확률만 있어도 그 1%에 감사하며 지내신다면 분명 예쁜 아가가 올거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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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과함께뛰자 2018/12/29 09:27

    삼신할미가 꼭 점지해줄거에요.. 내년엔 꼭 임신되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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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잔속달빛 2018/12/29 10:53

    내년엔 이쁜 아기천사가 올겁니다~~힘내세요
    저희도 결혼8년만에 시험관아기로 이쁜 아들 얻었습니다
    벌써4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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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디니사커킥 2018/12/29 11:03

    행복한 결실 맺을겁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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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Twins 2018/12/29 11:05

    제 친구도 24살 2005년에 결혼해서 애기가 안생기다가 작년에 인공수정으로 건강한 아들 출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해서 건강한 아들 출산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꼭 이쁜천사가 올거니 걱정마시고 좋은생각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쁜천사가 오니 걱정마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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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담이아빠 2018/12/29 11:07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 10년만에 4번의 자궁외임신 그중 1번째는 약으로 2번,3번째는 수술으로 와이프 양쪽나팔관 다 절제하고 4번째 자궁외임신(수술후 조금 남아있던 나팔관 사이로 착상되어) 다음 시험관을 위해 다시수술 그리고 유산 3번 시험관 6번만에 천사가 왔어요 저는 포기하고 입양하고 사랑주고 살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작년12월에 시험관 한게 성공 되었습니다.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순간 그게 끝이됩니다.희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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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고래왕 2018/12/29 11:07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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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뚜빠 2018/12/29 11:10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그런 사랑의 결실로 예쁘고 건강한 아기 곧 생길꺼에요!
    오히려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걸림돌의 원인일 수 있어요.
    조금 마음을 편히 갖고,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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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산마루 2018/12/29 11:10

    힘내세요
    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내년에 황금돼지 기운 가득 받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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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니언베이비 2018/12/29 11:11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푹 쉬고 생기겠거니..
    제 주변도 그리 힘들어하던데 결국은 다 생기더라고요.
    예쁘고 착한 천사 보내주실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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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w9747 2018/12/29 11:14

    저희 부부도 노력중입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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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렉으흥 2018/12/29 11:25

    천사는 불현듯 찾아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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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페이 2018/12/29 11:26

    아직 젊으십니다 시간도 충분하구요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하지마세요...
    힘내시고 꼭 가지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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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칡차 2018/12/29 11:28

    나이젊은데 무슨 걱정이냐고 걱정도 팔자라고 하는님들아.. ㅜㅜ 그런말 말아요..
    젊을때 임신이 더 잘되는것은 사실이나, 그런 젊을때 대여섯번이나 유산했다면,, 그 절망또한 더 큰법입니다.
    무조건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가장 슬프고 두려운 상황이라는겁니다.
    저 또한 시험관 수회에 걸처서 임신을 했습니다. 그때는 정신병원을 먼저가는게 좋겠다는 조언까지 들을정도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공황이 왔었습니다.
    곧 될꺼라는 희망의 말씀은 고마우나.. 걱정도 팔자라(쓸데없는거정)이라는 의미의 조언은 가슴을 더 찢게 만들거 같습니다.
    글쓴님,
    아주 이쁜 아기 천사가 올려고 이렇게 천천히 오고있는거겠지요..
    너무 걱정말고,, 맛난음식,, 기분좋은 여행 다니면서 맘편히 가지세요..
    혹여나 병원을 간다면,, 대구마리아로 가세요.. ^^ 저는 거기서 뜻깊은 경험을 했기에 추천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이미 아실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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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나라붕붕 2018/12/29 12:00

    동감합니다.
    글쓴님 힘내세요!!
    삼신할머니 엄한데 가시지 마시고 글쓴이네 집에 방문해 주세요.!!!
    여기에 천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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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발칸 2018/12/30 11:38

    진심이 느껴지네요..꼭 생길꺼에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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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이즈얀 2018/12/30 11:39

    아직 젊습니다.. 희망, 가능성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ㅣ.. 힘내십시오... 오빠야하고 님하고 소중하고 행복하게 그리 살아가는 냄새가 나네요.. 부럽습니다. 19년에는 필히 좋은, 행복한 소식 있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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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다딸기 2018/12/30 11:40

    자궁내막증에 좋은 음식과 몸건강 유지 하시면서 맘 편히 드시고 생활하시다보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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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만땅 2018/12/30 11:42

    운동하세요.
    런닝하셔서 임신되신분 봤어요.
    의사가 기적이라고 했네요.
    의사는 운동하란말도 안하죠.
    당사자는 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요.
    이 악물고 몇달만 뛰시면
    임신은 덤이고
    몸이 달라지는걸 느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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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빠멋져 2018/12/30 11:44

    힘내요 아직 이십대~ 두분에게 기적적으로 바라던 일들이 2019년 중반에 생기게 될겁니다~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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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일격 2018/12/30 11:47

    아직 20대 운동열심히 하고 좋은거 보러다니고 즐겁게 부부생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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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첫차엘란트라 2018/12/30 12:05

    조금만 더 힘내세요.
    분명 좋은일 있을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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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빵 2018/12/30 12:15

    아직 젊으시고 더 어렵게 아기 갖는 사람도 봤습니다.
    내년 황금 돼지해엔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그때 좋은 소식 들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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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보배 2018/12/30 12:16

    제 주변에도 10년만에 아이가 생기신 형님이 계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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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탄전 2018/12/30 12:29

    저희 형수님도 노력해서 40살에 임신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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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스카 2018/12/30 12:2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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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이와냥이 2018/12/30 12:38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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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처럼푸르게 2018/12/30 12:41

    아직 젊으시니 걱정마세요 곧 사랑스런 아이가 품으로 갈거예요 속상해마시고 이쁜아이 올거니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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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미즈 2018/12/30 12:44

    힘내세요. 간절한 마음이 있으시니 아기가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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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이조르던 2018/12/30 12:49

    만약..
    신께서 계신다면
    부디 이부부에게 건강한아이하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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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퇴근하자 2018/12/30 12:59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음식들을 드시고...혹시 인스턴트 음식 안 드시죠? 남편분도 술,담배 끊어시고.... 젤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않는 마음인 것 같더라구요...경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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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미라미 2018/12/30 13:05

    제가 두손 모아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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