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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세라비 "정치권, 잘못된 페미니즘 동조한 대가 가장 먼저 치를것"

 https://news.v.daum.net/v/20181227135442811



최근 페미니즘 광풍에 대해 잇따라 비판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이번엔 페미니즘의 폐해에 대해 무지한 정치인들에게 “대가를 가장 먼저 치를 것”이라고 엄중 경고 했다.
 
오 작가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권은) 청년 남성들의 페미니즘 반대 여론, 현 정부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도 페미니스트 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 속해 있는 대다수는 “페미니즘에 대해 무지할 뿐더러 페미니즘이 가진 본질적인 모순, 딜레마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모든 일은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페미니즘의 이상 열풍에 동조한 대가는 가장 먼저 위정자(정치인)들이 치럴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하는 오세라비 작가 페이스북 글 전문
 

“위정자들이 이 책을 다들 꼭 읽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크게 재조명 받는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어제 학생들과 함께하는 작은 디베이팅 모임에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작가 입장으로 참석해서, 담당 선생님으로 부터 들은 평이다.
 
책의 저자로서 크나큰 호평이 아닐수 없었다.
 
지난 12월 초, 위정자들 중 유일하게 서울 모 지역의 구의원이 내 책의 일독을 권한다며 마을 단톡방에 올렸다 크게 곤경을 치렀다.
 
단톡방에 들어와있는 여성주의 활동가 몇몇으로 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던 일이다.
 
그 중 한명인 여성주의 활동가란 여성은 경향신문에 이 내용을 기고하며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책 소개를 하는 구의원 때문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기사에 나와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청년 남성들의 페미니즘 반대 여론, 현 정부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도 정치권은 페미니스트 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
 
아니, 실제적으로 정치권에 속해있는 이들 거의 대다수가 페미니즘에 대해 무지할 뿐더러, 페미니즘이 가진 본질적인 모순, 딜레마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
 
이건 확실하다. 
 
내가 실제로 만나서 얘기해보면 중고교 남학생들 보다 현격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기성 남자들은 무지했다.
 
중고교 남학생들은 오히려 남자 대학생들보다 페미니즘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 높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음을 체험했다.
 
위정자들을 포함한 기성 남성층은 페미니즘에 대한 호의를 가진 이들이 대부분이다.
 
청년 남성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점이기도 하다.
 
모든 일은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이 말은 내 인생의 진리이기도 하다.
 
잘못된 페미니즘의 이상 열풍에 동조한 대가는 가장 먼저 위정자들이 치를 것이다.

댓글
  • 빌게이츠 2018/12/27 18:06

    진짜 멋진분

    (JuVp5m)

  • 부당서비스 2018/12/27 18:06

    이어 “모든 일은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페미니즘의 이상 열풍에 동조한 대가는 가장 먼저 위정자(정치인)들이 치럴 것이다”고 경고했다.
    진심으로 공감

    (JuVp5m)

  • 노드노드 2018/12/27 18:06

    응원합니다

    (JuVp5m)

  • 물고기버거 2018/12/27 18:07

    본문처럼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페미니즘이 뭔지 모를거에요
    사실 알 생각도 없을겁니다

    (JuVp5m)

  • 천공전사 2018/12/27 18:07

    참지식인이시죠

    (JuVp5m)

  • 환스누피 2018/12/27 18:07

    응원합니다 오세라비

    (JuVp5m)

  • 김태군 2018/12/27 18:09

    화이팅

    (JuVp5m)

  • lyrics 2018/12/27 18:12

    김용민이랑 유투브 하는 작가분이 말씀은 더 잘하시던데. 김용민거 다른건 전혀 안듣지만 그건 듣네요.

    (JuVp5m)

(JuVp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