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내년부터는 인센티브도 못받겠네.
그나저나 어마무시하게 복잡한 임금체계 개선해야지.
지금 임금 체계는 너무 복잡해서
백결선생 누더기 옷은 양반 비단옷 수준임.
착한생각^-^2018/12/27 22:17
대기업 편드는게...아니구...
인센티브는 보너스개념이니까 포함안되야하지 않으까요? 진짜...앞으로 기업들 보너스, 인센티브 지급 안해줄거 같은데...저런 판결이 노동자들을 위해 좋은건지 좀 의문임.
지금 퇴직하는 사람들에겐 좋겠지만
20~30대 앞으로 일할날이 창창한 노동자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섬...
쓱빡2018/12/27 22:32
애초부터 기업이 초과근무수당 더 안 줄려고 기본급 올리는 대신에 분기별로 상여금을 지급한 형태여서 사실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보는것이 맞죠.. 13년 대법판례도 그렇구요. 따라서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하는것도 맞고, 퇴직금 산정에도 포함되는게 타당한 결론이죠
토르다2018/12/27 22:38
일단 저 기사는 공기업입니다만
셀50ETH42018/12/27 22:47
돈 조금 이라도 안줄려고 편법 부리다가
당한거임
꼬시다
추리왕김백수2018/12/27 22:51
인센티브를 인센티브로 안 쓰니 저런 판결이 나오지 ㅋㅋㅋㅋ
남은닉이없어2018/12/27 22:58
공기업 성과급은 사기업 인센티브랑 좀 다른걸로 압니다. 예전 상여금 400% 이런식으로 일률적으로 나오던걸 정부에서 끌어보아 경영성과 평가하고 율을 조정한 걸로 아는데....
정기상여랑 성과급이랑 좀 다르죠.
사기업 성과급은 안나올때도 있지만 공기업은 율만 다르지 계속 나오는걸로 압니다.
Bandit2018/12/28 01:49
저랑 관련은 없지만 잘못된 기업문화 고치는데에는 큰도움이 될거 같네욥
노비+학생2018/12/28 04:33
진짜 농담이 아니라 ㅈ된듯
그렇게 이렇게 해야 기본급 깔려고 고정상여금 주고 쑈 하는짓거리 안하지...
바람의온도2018/12/28 05:12
조삼모사..
기업들이 여태 잘 써먹은거지..
썩을놈들.
올원2018/12/28 06:57
대기업 편드는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이 그동안의 노조를 주축으로 한 노동쟁의로 쟁취한 결과물입니다.
어떻게든 더 받아내기 위해서 이것붙이고 저것붙이고 해서 나온 지금의 급여체계가 이제는 받는 사람도 뭐가 뭔디 모를 상태까지 온거죠.
지금이라도 좀 더 단순화하고 현실적이 되어야지 사측이든 노동자들이든 서로 불만 쌓이지 않고 서로 정당하게 가치를 주고 받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깔끔한게 지금 정부가 추구하는 현실적인 최저임금 얼마에 기본적인 유급휴가 정도만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고 그 이외에 각 기업들이 실제 임금 책정에 있어서는 시급 자체를 아예 올려서 현실화하고 나머지인 기타 성과금, 보너스 이런 것들을 단순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문제가 기본금을 그냥 최저 임금으로 밎춰 버리고 나머지를 꼭 무슨 수당 무슨 수당 해서 덧붙이는게 잘못된거죠.
예를 들면 한 기업이 생산직 시간당 3만-4만에 말 그대로 성과급은 성과급 이렇게 단순화하면 끝날 일 입니다.
그런데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뭉뚱거려서 일 안나와도 월급 루팡하려는 꼼수와 초과 근무해도 시간 계산안해주는 사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 서로 깔끔하지 못하고 지지한 싸움의 연속이죠.
굴러다닝2018/12/28 08:06
"기본급"이 낮게 구성되어있고 각종 수당으로 구성되어있는 급여가 노동자에게는 최악이지요.
포괄임금제가 그 예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본문의 글은 퇴직금에 인센티브가 포함되었던거다, 아니다의 문제지만요.
Guybrush2018/12/28 09:04
애초에 노동권을 얘기하면 빨갱이로 몰던 박정희 문화가 여전하고 국내1위 기업은 노조를 못하게하고.. 진보정권이 이걸 해결할 생각은 있기나 한건지
용을기다리며2018/12/28 09:36
문제는 저 인센티브가 진짜 순수한 인센티브가 아니라는 거임.
성과가 좋아서 원래 임금에 추가로 주는 게 아니고
기본급 적게 주려는 꼼수라는 것.
심지어 내가 아는 모 기업은 연봉을 13으로 나눠서 12개월 지급하고
나머지 1은 그 해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란 명목으로 지급함.
당연히 연봉이 깍이는 경우가 많고 퇴직적립금도 그만큼 줄어듬.
예전엔 보너스 200%, 600%, 심지어 1200%까지 주는 기업도 많았음.
생각해보면 통상임금을 줄이려는 수작이었고,
기본급으로만 퇴직금, 연차수당 등을 산정하는 게
관행처럼 이어져 오다보니 만들어진 꼼수라고 생각함.
이너스해피2018/12/28 11:11
기본급은 낮추고 인센으로 뻥튀기 되었었는데
정작 퇴직금은 인센제외하고 주니까
인센포함해서 퇴직금 주세요 땅땅땅 ! 이렇게 판결 난것같네요
퇴직자나 이직자들중에 퇴직금 제대로 못 받은 사람들 엄청날것 같음
오유달나그네2018/12/28 11:21
인센티브를 가지고 악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판결도 나오는 거겠죠.
인센티브가 월급의 100% 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 500% 이상 되는건 솔직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둥근빨대2018/12/28 12:07
ㅈ댓네. 일자리또줄것네.
나도 기업이라면 외국나가겠다.
고용 진짜 ㅈ댓다.사람한명뽑는게
기둥하나다.
노동자들 내년부터는 인센티브도 못받겠네.
그나저나 어마무시하게 복잡한 임금체계 개선해야지.
지금 임금 체계는 너무 복잡해서
백결선생 누더기 옷은 양반 비단옷 수준임.
대기업 편드는게...아니구...
인센티브는 보너스개념이니까 포함안되야하지 않으까요? 진짜...앞으로 기업들 보너스, 인센티브 지급 안해줄거 같은데...저런 판결이 노동자들을 위해 좋은건지 좀 의문임.
지금 퇴직하는 사람들에겐 좋겠지만
20~30대 앞으로 일할날이 창창한 노동자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섬...
애초부터 기업이 초과근무수당 더 안 줄려고 기본급 올리는 대신에 분기별로 상여금을 지급한 형태여서 사실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보는것이 맞죠.. 13년 대법판례도 그렇구요. 따라서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하는것도 맞고, 퇴직금 산정에도 포함되는게 타당한 결론이죠
일단 저 기사는 공기업입니다만
돈 조금 이라도 안줄려고 편법 부리다가
당한거임
꼬시다
인센티브를 인센티브로 안 쓰니 저런 판결이 나오지 ㅋㅋㅋㅋ
공기업 성과급은 사기업 인센티브랑 좀 다른걸로 압니다. 예전 상여금 400% 이런식으로 일률적으로 나오던걸 정부에서 끌어보아 경영성과 평가하고 율을 조정한 걸로 아는데....
정기상여랑 성과급이랑 좀 다르죠.
사기업 성과급은 안나올때도 있지만 공기업은 율만 다르지 계속 나오는걸로 압니다.
저랑 관련은 없지만 잘못된 기업문화 고치는데에는 큰도움이 될거 같네욥
진짜 농담이 아니라 ㅈ된듯
그렇게 이렇게 해야 기본급 깔려고 고정상여금 주고 쑈 하는짓거리 안하지...
조삼모사..
기업들이 여태 잘 써먹은거지..
썩을놈들.
대기업 편드는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이 그동안의 노조를 주축으로 한 노동쟁의로 쟁취한 결과물입니다.
어떻게든 더 받아내기 위해서 이것붙이고 저것붙이고 해서 나온 지금의 급여체계가 이제는 받는 사람도 뭐가 뭔디 모를 상태까지 온거죠.
지금이라도 좀 더 단순화하고 현실적이 되어야지 사측이든 노동자들이든 서로 불만 쌓이지 않고 서로 정당하게 가치를 주고 받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깔끔한게 지금 정부가 추구하는 현실적인 최저임금 얼마에 기본적인 유급휴가 정도만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고 그 이외에 각 기업들이 실제 임금 책정에 있어서는 시급 자체를 아예 올려서 현실화하고 나머지인 기타 성과금, 보너스 이런 것들을 단순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문제가 기본금을 그냥 최저 임금으로 밎춰 버리고 나머지를 꼭 무슨 수당 무슨 수당 해서 덧붙이는게 잘못된거죠.
예를 들면 한 기업이 생산직 시간당 3만-4만에 말 그대로 성과급은 성과급 이렇게 단순화하면 끝날 일 입니다.
그런데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뭉뚱거려서 일 안나와도 월급 루팡하려는 꼼수와 초과 근무해도 시간 계산안해주는 사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 서로 깔끔하지 못하고 지지한 싸움의 연속이죠.
"기본급"이 낮게 구성되어있고 각종 수당으로 구성되어있는 급여가 노동자에게는 최악이지요.
포괄임금제가 그 예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본문의 글은 퇴직금에 인센티브가 포함되었던거다, 아니다의 문제지만요.
애초에 노동권을 얘기하면 빨갱이로 몰던 박정희 문화가 여전하고 국내1위 기업은 노조를 못하게하고.. 진보정권이 이걸 해결할 생각은 있기나 한건지
문제는 저 인센티브가 진짜 순수한 인센티브가 아니라는 거임.
성과가 좋아서 원래 임금에 추가로 주는 게 아니고
기본급 적게 주려는 꼼수라는 것.
심지어 내가 아는 모 기업은 연봉을 13으로 나눠서 12개월 지급하고
나머지 1은 그 해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란 명목으로 지급함.
당연히 연봉이 깍이는 경우가 많고 퇴직적립금도 그만큼 줄어듬.
예전엔 보너스 200%, 600%, 심지어 1200%까지 주는 기업도 많았음.
생각해보면 통상임금을 줄이려는 수작이었고,
기본급으로만 퇴직금, 연차수당 등을 산정하는 게
관행처럼 이어져 오다보니 만들어진 꼼수라고 생각함.
기본급은 낮추고 인센으로 뻥튀기 되었었는데
정작 퇴직금은 인센제외하고 주니까
인센포함해서 퇴직금 주세요 땅땅땅 ! 이렇게 판결 난것같네요
퇴직자나 이직자들중에 퇴직금 제대로 못 받은 사람들 엄청날것 같음
인센티브를 가지고 악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판결도 나오는 거겠죠.
인센티브가 월급의 100% 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 500% 이상 되는건 솔직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ㅈ댓네. 일자리또줄것네.
나도 기업이라면 외국나가겠다.
고용 진짜 ㅈ댓다.사람한명뽑는게
기둥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