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없는 동네이긴한데
거기도 군부대 밀집지역인지라 고시텔보다 약간 큰 여관방을
11만원에 빌려주더라고요..
울며 겨자먹기로 빌리긴 했습니다만 돈 아까워 죽는 줄
DeapSeaSquid2018/12/25 23:42
다목리 부들부들....
수피령 너머 동네 부들부들....
레드레몬2018/12/25 23:58
아우 개깜놀! 휴가 복귀하는 줄
( 갈말읍 오뚜기 21연대 출신 )
닐니리야~*2018/12/26 00:25
전곡 양구 씨바라
쉬룐2018/12/26 00:29
사창리는 없네
씁쓸하구만2018/12/26 00:39
젠장..... 와수리 일동...... 전역한지 십이년이나 되었는데도 사진만 봐도 힘이 드네. 진짜 그냥 군복무만 해도 이럴진데 전쟁을 치룬 군인들의 트라우마는 얼마나 엄청날까... ㅠㅡㅠ
베어남등짝♥2018/12/26 00:49
양구가읎다니!
Andreia2018/12/26 01:30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물가 차이가 그렇게 심한가요??
달의날2018/12/26 01:32
삼척 출신으로 와 이게 위수지역이구나 했었는데
저보다 늦게 군대간 알친구 화천으로 면회갔다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 리스트가 그거보다 심한거면 진짜 클라스 어마어마할거같네요.
99콘2018/12/26 01:36
저도 양구에 한표 던집니다
20년전 말은 장급인 여인숙 같은 방에서
1박 하는데 가격이 5~6만원 이었습니다
그돈이 아까워서 피씨방에서 날밤 세는애들도 있었는데
야간정액 10시간 기준으로 2만원이었죠
듣기로는 지금도 별반 달라진건 없다던데
당시 명절 연말이 되면 2만원 주고도
자기 아까울 법한 방을 10만 넘게 부렀고
하꼬방에 3명이든 4명이든
머릿수대로 2만원씩 추가요금은 더 받고
방이 있어도 방을 안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여관주인들이 오히려 하룻밤 재워주는걸로
생색을 낼 정도 였으니까요
LGTwins2018/12/26 02:50
사창리행 버스가 지나가는곳이 두군데나...
참고로 포천 이동에도 서는데 거긴 이동갈비집 밀집지역이라 사격같은거 할때 차타고 지나가면 냄새 오집니다
근데 외박나가서 이동갈비집가면 1인분 한대에 2반5천원이라던가... 암튼 4인가족 가면 10만원은 그냥 넘는다고
참신한게없음2018/12/26 06:08
인제에서 군생활 했었고 외박 나가면 홍천가서 놀았는데 피시방 10시간 2만원 정도 였고 멈추는거 없었음. 부대앞으로 하루 두번만 버스다녀서 새벽 5시에 부대나와서 집(전라도 광주) 도착하면 오후 4시쯤.. 복귀하는 날은 집에서 아침 8시에 나옴;
와깐따포에버2018/12/26 08:03
진심 인제 원통 2000년 초반에 모텔비 6만원이였는데.... 시설도 좋은거아니였는데 !
Oh_You__2018/12/26 08:23
와수 베이거스~
아프리카의별2018/12/26 08:24
아득히 먼 옛날...원도베가스 라고 불리던 곳이 있었는데....해질녁 행군해서 언덕 넘으면 펼쳐지는
2층 옥상의 색즉시공 속옷 퍼레이드 그중 핑크색 과 빨강색이 가장 많았던 걸루 기억됨..지금은 뭐~~
25살개띠2018/12/26 09:32
와수리는 아는데 지경리도 알꺼같다...
금은방2018/12/26 10:46
진짜로 욕 나오네요
아들 손자같은 애들이 어쩔수없이 가서 고생하는데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줘도 모자를판에 말도 안되는 바가지를...
참견쟁이2018/12/26 10:48
아 ㅅㅂ 아직도 신진사여?
간판만 파랗게 칠했네..
18년이 지났는데 신진사보고
아 원통 버스정류장 같다 했더만..
그뒤 분식집 개꿀맛
Zakahev2018/12/26 10:55
헛 근데 저 가운데 경례하는 용사님은 왼손으로 하시네??
햄야채볶음2018/12/26 11:04
포천 일동이
인제 원통 양구 철원 보다는 그래도 양반인데
철원 사창리는 ...스밧.....
바라기12018/12/26 11:08
포천 영북 터미널 한표
여기 예전에 군인들 대상으로 비디오 빌리는거 모텔비용 장난아님..
이나경2018/12/26 11:27
사창리 아시는분은 없나..
강씨아저씨2018/12/26 11:31
양구라~~~ 추억이 새롭습니다. 제가 근무한 시기는 80~82년, 그땐 누가(가족 또는 애인) 면회오기 전엔 외박이 안되던 시절..
물가가 비싼는지 싼지도 모르던 시절 이었답니다.....
아오리소라2018/12/26 11:35
7xx 5r sig
사방거리가 없네요
레벤분식 아직도 있나?
분노조절잘해v2018/12/26 12:00
첫 사진 보자마자
와수리인걸 알아버렸다....
민방위2년차인 지금도 왜 머리가 기억하는거죠?! ㄷㄷㄷㄷ
빵곰2018/12/26 12:10
근무지역 남양주 별내
위수지역 서울포함 경기도권
전 행복하게 군생활 한거군요
버스타고 15분이면 외삼촌댁이 있었고
묻어가는삶2018/12/26 12:14
와수리... 물가 미쳣다고
일명 와수베가스 라고 불렷죠.
생각하니 개빡치네
STEAM™2018/12/26 12:40
전곡이 없네
택시탔는데 왕복요금 안주면 안간다고함ㅋㅋㅋ
근데 미터기로 계산하는 왕복요금이 아님
바로 강건너 부대 가는데 12,000원 내고 탄 기억이 있는데
요즘도 그러려나
일베살처분2018/12/26 12:54
와~~~ 지경리~~~
20년 만에 보는 지경리 모습이네요 ㅎㅎ
기명2018/12/26 12:56
와수리... 하하....
diooib2018/12/26 13:39
저 09군번때 인제에서 유행하던게 '디지털외박' 이었습니다. 숙소를 애초에 안잡고 겜방에서 밤새고 일요일 저녁에 복귀하자마자 점호빼고 잠만자는거죠.. 애초에 저희는 부모님 외박 제외(그마저도 부모님외박으로 나가면 비싸서 하루에 수십만원씩 나가서 안오신다고 하시구..ㅠ)하곤 병사끼리 외박은 상병부터(부조리..) 갈수있던터라.. 문제는 그렇게해도 숙박비보다 겜방비가 더 쌌습니다.. 숙박한다고 해도 3~4인이 자기에 너무 좁기도 했구요.. 밖에서 밥먹는것도 비싸서 단체로 먹는것만 골라먹거나 겜방에서 해결하고.. 체인점 패스트푸드만 먹고.. 그땐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해리콧털2018/12/26 13:58
난 왼손경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ㅋ
샤넌♡2018/12/26 14:21
갈말읍 지포리...
쒧똾뀱뿲쬟2018/12/26 14:36
민주자유 대진군에 발맞춰가는...
미유유2018/12/26 15:41
일이년에 한번 군인 와이프로 있는 후배 만나러 가는데...갈때마다....저기 보이는 롯데리아에서 먹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롯데리아 먹기 좀 그런데...딴데 가자고 하니....애들 데리고 가면 식당에서 싫은티 팍팍 낸답니다
그래서 자기 친정아버지도 여기 오면 롯데리아 드신답니다
저 동네에선 편의점 물밖에 못 먹어봤어요
최우수상2018/12/26 15:46
한 20년전쯤 일임. 사창리서 할무이가 칼국수 장사를 오래 하셨었는디.. 군인 삼촌들이 장날에는 떡볶이 먹으러 오고 외박 나와서는 김밥에 칼국수 팔아줘서 내가 그 돈으로 학교도 다니구 우리가족이 먹구 살 수 있었음. 아주 오래 전 얘기지만..ㅎㅎ 식당 한켠에서 혼자 놀고 있으면 말 걸어주고 놀다가 가는 삼촌들도 있었는디. 고마웠음. 그 삼촌들은 오유에 없겠지..
dhkdwksla2018/12/26 15:57
306보충대 2326으로 시작하는 군번. 86년 3사단 배치 내 밑으로 정렬.
나는중2병2018/12/26 16:03
파주 금촌이 없네요. 이수지역때문에 근처 근처 부대들이 외출 외박 나가면 갈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금촌에 많이갔는데
신촌으로 점프하기도 좋고 , 01년에 피시방비 시간당 2000원~2500원에 , 여관급 모텔 죄다 5~6만원 , 더럽게 맛없는 고기집
삼겹살 죄다 인분에 만원이고 , 가장 인기있던 고기집이 포르O 틀어주던 고기집있었는데 =_=
물론 저는 안가봤어요.
와씨... 와수리 삼성군장이랑 용사의집;; 토나온다 ㅜㅜ
uh60 와수리-사방거리-와수리
화천군 다목리는 물가는 비싸진 않았죠..
상점이 몇개 없엇..
분식집에 피자부터 짜장면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양구가 없다고?
강원도 양구가 없어...?
저 위에 없는 동네이긴한데
거기도 군부대 밀집지역인지라 고시텔보다 약간 큰 여관방을
11만원에 빌려주더라고요..
울며 겨자먹기로 빌리긴 했습니다만 돈 아까워 죽는 줄
다목리 부들부들....
수피령 너머 동네 부들부들....
아우 개깜놀! 휴가 복귀하는 줄
( 갈말읍 오뚜기 21연대 출신 )
전곡 양구 씨바라
사창리는 없네
젠장..... 와수리 일동...... 전역한지 십이년이나 되었는데도 사진만 봐도 힘이 드네. 진짜 그냥 군복무만 해도 이럴진데 전쟁을 치룬 군인들의 트라우마는 얼마나 엄청날까... ㅠㅡㅠ
양구가읎다니!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물가 차이가 그렇게 심한가요??
삼척 출신으로 와 이게 위수지역이구나 했었는데
저보다 늦게 군대간 알친구 화천으로 면회갔다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 리스트가 그거보다 심한거면 진짜 클라스 어마어마할거같네요.
저도 양구에 한표 던집니다
20년전 말은 장급인 여인숙 같은 방에서
1박 하는데 가격이 5~6만원 이었습니다
그돈이 아까워서 피씨방에서 날밤 세는애들도 있었는데
야간정액 10시간 기준으로 2만원이었죠
듣기로는 지금도 별반 달라진건 없다던데
당시 명절 연말이 되면 2만원 주고도
자기 아까울 법한 방을 10만 넘게 부렀고
하꼬방에 3명이든 4명이든
머릿수대로 2만원씩 추가요금은 더 받고
방이 있어도 방을 안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여관주인들이 오히려 하룻밤 재워주는걸로
생색을 낼 정도 였으니까요
사창리행 버스가 지나가는곳이 두군데나...
참고로 포천 이동에도 서는데 거긴 이동갈비집 밀집지역이라 사격같은거 할때 차타고 지나가면 냄새 오집니다
근데 외박나가서 이동갈비집가면 1인분 한대에 2반5천원이라던가... 암튼 4인가족 가면 10만원은 그냥 넘는다고
인제에서 군생활 했었고 외박 나가면 홍천가서 놀았는데 피시방 10시간 2만원 정도 였고 멈추는거 없었음. 부대앞으로 하루 두번만 버스다녀서 새벽 5시에 부대나와서 집(전라도 광주) 도착하면 오후 4시쯤.. 복귀하는 날은 집에서 아침 8시에 나옴;
진심 인제 원통 2000년 초반에 모텔비 6만원이였는데.... 시설도 좋은거아니였는데 !
와수 베이거스~
아득히 먼 옛날...원도베가스 라고 불리던 곳이 있었는데....해질녁 행군해서 언덕 넘으면 펼쳐지는
2층 옥상의 색즉시공 속옷 퍼레이드 그중 핑크색 과 빨강색이 가장 많았던 걸루 기억됨..지금은 뭐~~
와수리는 아는데 지경리도 알꺼같다...
진짜로 욕 나오네요
아들 손자같은 애들이 어쩔수없이 가서 고생하는데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줘도 모자를판에 말도 안되는 바가지를...
아 ㅅㅂ 아직도 신진사여?
간판만 파랗게 칠했네..
18년이 지났는데 신진사보고
아 원통 버스정류장 같다 했더만..
그뒤 분식집 개꿀맛
헛 근데 저 가운데 경례하는 용사님은 왼손으로 하시네??
포천 일동이
인제 원통 양구 철원 보다는 그래도 양반인데
철원 사창리는 ...스밧.....
포천 영북 터미널 한표
여기 예전에 군인들 대상으로 비디오 빌리는거 모텔비용 장난아님..
사창리 아시는분은 없나..
양구라~~~ 추억이 새롭습니다. 제가 근무한 시기는 80~82년, 그땐 누가(가족 또는 애인) 면회오기 전엔 외박이 안되던 시절..
물가가 비싼는지 싼지도 모르던 시절 이었답니다.....
7xx 5r sig
사방거리가 없네요
레벤분식 아직도 있나?
첫 사진 보자마자
와수리인걸 알아버렸다....
민방위2년차인 지금도 왜 머리가 기억하는거죠?! ㄷㄷㄷㄷ
근무지역 남양주 별내
위수지역 서울포함 경기도권
전 행복하게 군생활 한거군요
버스타고 15분이면 외삼촌댁이 있었고
와수리... 물가 미쳣다고
일명 와수베가스 라고 불렷죠.
생각하니 개빡치네
전곡이 없네
택시탔는데 왕복요금 안주면 안간다고함ㅋㅋㅋ
근데 미터기로 계산하는 왕복요금이 아님
바로 강건너 부대 가는데 12,000원 내고 탄 기억이 있는데
요즘도 그러려나
와~~~ 지경리~~~
20년 만에 보는 지경리 모습이네요 ㅎㅎ
와수리... 하하....
저 09군번때 인제에서 유행하던게 '디지털외박' 이었습니다. 숙소를 애초에 안잡고 겜방에서 밤새고 일요일 저녁에 복귀하자마자 점호빼고 잠만자는거죠.. 애초에 저희는 부모님 외박 제외(그마저도 부모님외박으로 나가면 비싸서 하루에 수십만원씩 나가서 안오신다고 하시구..ㅠ)하곤 병사끼리 외박은 상병부터(부조리..) 갈수있던터라.. 문제는 그렇게해도 숙박비보다 겜방비가 더 쌌습니다.. 숙박한다고 해도 3~4인이 자기에 너무 좁기도 했구요.. 밖에서 밥먹는것도 비싸서 단체로 먹는것만 골라먹거나 겜방에서 해결하고.. 체인점 패스트푸드만 먹고.. 그땐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난 왼손경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ㅋ
갈말읍 지포리...
민주자유 대진군에 발맞춰가는...
일이년에 한번 군인 와이프로 있는 후배 만나러 가는데...갈때마다....저기 보이는 롯데리아에서 먹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롯데리아 먹기 좀 그런데...딴데 가자고 하니....애들 데리고 가면 식당에서 싫은티 팍팍 낸답니다
그래서 자기 친정아버지도 여기 오면 롯데리아 드신답니다
저 동네에선 편의점 물밖에 못 먹어봤어요
한 20년전쯤 일임. 사창리서 할무이가 칼국수 장사를 오래 하셨었는디.. 군인 삼촌들이 장날에는 떡볶이 먹으러 오고 외박 나와서는 김밥에 칼국수 팔아줘서 내가 그 돈으로 학교도 다니구 우리가족이 먹구 살 수 있었음. 아주 오래 전 얘기지만..ㅎㅎ 식당 한켠에서 혼자 놀고 있으면 말 걸어주고 놀다가 가는 삼촌들도 있었는디. 고마웠음. 그 삼촌들은 오유에 없겠지..
306보충대 2326으로 시작하는 군번. 86년 3사단 배치 내 밑으로 정렬.
파주 금촌이 없네요. 이수지역때문에 근처 근처 부대들이 외출 외박 나가면 갈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금촌에 많이갔는데
신촌으로 점프하기도 좋고 , 01년에 피시방비 시간당 2000원~2500원에 , 여관급 모텔 죄다 5~6만원 , 더럽게 맛없는 고기집
삼겹살 죄다 인분에 만원이고 , 가장 인기있던 고기집이 포르O 틀어주던 고기집있었는데 =_=
물론 저는 안가봤어요.
근데 중간에 쟤는 왜 왼손으로 경례를 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