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원도 영하29도 이하(온도계가 29도가 끝임)에서 야간 근무를 섰다는게 지금와선 믿어지지 않아;;;
영하로만 떨어져도 무릎이 시리고 손가락이 안펴지는데;;;; (신발에 핫팩 붙여야 돌아 다님 )
그나마 부산이라 그래도 덜 춥다는데
매드해터2018/12/26 04:15
호외에에에에ㅔㅇ
Sarge™2018/12/26 02:42
으으..스키장갑 까먹고 안 갖고 나온 날 주먹 꽉 쥐면 근육 찢어질거 같은 고통을 느끼던 기억이ㅠㅠㅠ
찌찌추적자2018/12/26 02:35
호에에에에에엥----!!!
니팬티를내게보여줘 ( ̄∇ ̄)2018/12/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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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해터2018/12/26 04:15
호외에에에에ㅔㅇ
Sarge™2018/12/26 02:42
으으..스키장갑 까먹고 안 갖고 나온 날 주먹 꽉 쥐면 근육 찢어질거 같은 고통을 느끼던 기억이ㅠㅠㅠ
AmaniTA2018/12/26 03:53
내가 강원도 영하29도 이하(온도계가 29도가 끝임)에서 야간 근무를 섰다는게 지금와선 믿어지지 않아;;;
영하로만 떨어져도 무릎이 시리고 손가락이 안펴지는데;;;; (신발에 핫팩 붙여야 돌아 다님 )
그나마 부산이라 그래도 덜 춥다는데
디즈너프2018/12/26 03:57
진짜 신기한게 왜 최전방에는 후방사람들 뽑는지 이해가 안 되었음.
중대에 서울,경기도 인원이 1/6 밖에 안 된 것 같았는데..
AmaniTA2018/12/26 03:59
우리때 소문에는 탈영못하게 할려고 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바로 위 고참이 강원도 출신이라... (외박나가면 집에서 자고옴 부러)
그냥 강원도에 군부대가 많아서 몰리는 걸로;;;;
Maid Made2018/12/26 04:00
난 연천28사단이었는데 혹한기에서 영하30도 먹어봤지..
그때 포마당에서 옆5사단 열쇠부대 공격 오는거 야간에 야간투시경으로 보면서 막아야해서 36시간동안 진지에서 서있어야했는데 새벽에 분대장이었던 전문하사가 추우면 진지 옆 굴(말이 굴이지 콘크리트 ㄷ자 벽)에 들어가서 좀 앉아있으래..
그때 자대배치받고 일병달기전에 첫 훈련이라 나름 배려해준것같았는데 콘크리트 굴 속이 어째 더 춥더라
선임들 충고 믿고 핫팩 20개를 온몸에 다 발랐는데 그래도 추움ㅋㅋㅋ
진짜 추운곳에서 자면 입돌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몇분후면 동사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AmaniTA2018/12/26 04:03
아;;; ㅎㅎ
잠들면 죽는다는ㅋㅋ
혹한기 나가서 에이텐트치고 침낭에 들어가긴 했는데 왠지 눈감으면 다시는 못뜰거 같은 기분;;
그래도 다들 살아 남았네
Maid Made2018/12/26 04:06
아마 1/3정돈 죽지 않았을까 싶다
반응속도가 평소의 절반이하로 내려가고
사고가 거의 불가능한데다가 극한까지 추우니 정말 아무생각도 안남ㅋㅋㅋ
게다가 난 몸무게 48킬로인 멸치라서 더 춥게 느껴졌음
시발 생각해보니 172cm에 48kg면 공익안보내고 현역갔다왔네 병무청 십세끼들이
호에에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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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강원도 영하29도 이하(온도계가 29도가 끝임)에서 야간 근무를 섰다는게 지금와선 믿어지지 않아;;;
영하로만 떨어져도 무릎이 시리고 손가락이 안펴지는데;;;; (신발에 핫팩 붙여야 돌아 다님 )
그나마 부산이라 그래도 덜 춥다는데
호외에에에에ㅔㅇ
으으..스키장갑 까먹고 안 갖고 나온 날 주먹 꽉 쥐면 근육 찢어질거 같은 고통을 느끼던 기억이ㅠㅠㅠ
호에에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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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외에에에에ㅔㅇ
으으..스키장갑 까먹고 안 갖고 나온 날 주먹 꽉 쥐면 근육 찢어질거 같은 고통을 느끼던 기억이ㅠㅠㅠ
내가 강원도 영하29도 이하(온도계가 29도가 끝임)에서 야간 근무를 섰다는게 지금와선 믿어지지 않아;;;
영하로만 떨어져도 무릎이 시리고 손가락이 안펴지는데;;;; (신발에 핫팩 붙여야 돌아 다님 )
그나마 부산이라 그래도 덜 춥다는데
진짜 신기한게 왜 최전방에는 후방사람들 뽑는지 이해가 안 되었음.
중대에 서울,경기도 인원이 1/6 밖에 안 된 것 같았는데..
우리때 소문에는 탈영못하게 할려고 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바로 위 고참이 강원도 출신이라... (외박나가면 집에서 자고옴 부러)
그냥 강원도에 군부대가 많아서 몰리는 걸로;;;;
난 연천28사단이었는데 혹한기에서 영하30도 먹어봤지..
그때 포마당에서 옆5사단 열쇠부대 공격 오는거 야간에 야간투시경으로 보면서 막아야해서 36시간동안 진지에서 서있어야했는데 새벽에 분대장이었던 전문하사가 추우면 진지 옆 굴(말이 굴이지 콘크리트 ㄷ자 벽)에 들어가서 좀 앉아있으래..
그때 자대배치받고 일병달기전에 첫 훈련이라 나름 배려해준것같았는데 콘크리트 굴 속이 어째 더 춥더라
선임들 충고 믿고 핫팩 20개를 온몸에 다 발랐는데 그래도 추움ㅋㅋㅋ
진짜 추운곳에서 자면 입돌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몇분후면 동사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 ㅎㅎ
잠들면 죽는다는ㅋㅋ
혹한기 나가서 에이텐트치고 침낭에 들어가긴 했는데 왠지 눈감으면 다시는 못뜰거 같은 기분;;
그래도 다들 살아 남았네
아마 1/3정돈 죽지 않았을까 싶다
반응속도가 평소의 절반이하로 내려가고
사고가 거의 불가능한데다가 극한까지 추우니 정말 아무생각도 안남ㅋㅋㅋ
게다가 난 몸무게 48킬로인 멸치라서 더 춥게 느껴졌음
시발 생각해보니 172cm에 48kg면 공익안보내고 현역갔다왔네 병무청 십세끼들이
신검당시 174/45였는데 1급으로 현역감
흐미 체중 미달 아닌가???
우리땐 상근예비역으로 보내는거 같던데
5일 뒤에는 조기기상해서 상의탈의 구보
훈련소에서 이날씨에 새벽 6시 상의벗고 구보한거 안믿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