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 글 잘 안쓰는 인지도 1도 없는 사람이고
누구랑 크게 친해지려고 애쓰고 싶지 않은 1인이기도 한 사람입니다.
한때 모 커뮤니티에서 열라게 활동도 해봤고 나름 네임드 노릇도 해봤는데
그딴거 다 씨잘떼기 없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 암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프모임으로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좀더 친해지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본의 아니게 3자 입장에선 친목질로 보여지는 일들이 많죠.
니콘 포럼에서 특별히 친목질이 심한지는 모르겠는데
두어번 저도 기분상해서 컴터 끄고 며칠간 접속안한 기억은 있습니다.
어떤 이가 뻘글 올렸길래 제 나름의 생각을 댓글로 달았더니 글 쓴 사람이 친절하게 댓글 하나 달았더군요.
"이건 또 뭐지?" ----> 모르는 사람에게 이건? 뭐지? 라는 댓글.. ㅎㅎㅎㅎ
그 밑으로 동조하며 무시하는 댓글.. ㅋㅋㅋㅋ
그 뒤로 그사람 글은 패쓰 하네요.
친한 사람들에겐 한없이 착하게 굴고 무슨 대단한 사진이라도 찍는것 처럼 허세 쩔고
렌즈 하나에 엄청 부심 부리던데, 제가 색안경 끼고 봐서 그렇겠지만
인지도 없는 사람들 댓글엔 참 냉랭~하고 댓글 하나 안씁디다.
뭐... 본인은 그런지 모르겠죠.
그냥 그런 인간이구나..하고 저도 더는 신경 안씁니다.
분명 좋은 사진인데도 인지도 없는 사람들의 포스팅엔 댓글 없죠.
현실입니다.
뭐.. 그런거 볼때 가끔 친목질인가 싶기도 한데, 위에 적은거 처럼
한번이라도 본 사람 글에 댓글 다는게 인지 상정인걸 아니깐 그런가부다 하게 되네요.
https://cohabe.com/sisa/8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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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지?" ......이런 댓글은 순실스럽네예 정말 ㄷㄷ
좀 그렇죠? 기분 참 드러웠네요. ㅋㅋㅋ
ㅎㅎㅎ 말씀하신 대로 패쓰가 답입니다
안보고 댓구안하면 되는데 말리면 속쓰립니다 ㅋ
잘 가다 저도 휘말릴 때가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오~~ 별로 힌트가 없는데 어떻게 유추가 가능할까요 ?^^
본인이 거슬리면 폭발한다는 말씀을 보면.. 같은 사람을 두고 하신 말씀 같기도 하네요.
가끔 댓글로 반말하는 분들 참 많아요...
혼잣말이라고 하는데 혼잣말을 타이핑 하진 않잖아요 -ㅂ-
그렇죠. 언제봤다구..날 아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
글은 감정을 싣지 않아서 조심 또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친목질이던 뭐던 요즘에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누가 친목질한다고 논쟁하는 거 자체가 쓸데 없기도 하구요..
친목질도 나이드니 귀찮아서 이젠 남의 일이려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