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서 장비 하나씩 지르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샵에 갔다가
인터넷평균가 55000~짜리 페달을
79000원에 구매하는 기염을 토함.
근데 이것만 산게 아니라
신발에 장갑에 등등
5~60만원 지출.
사실 처음 가본 자전거샵이었는데
판매하는분이 말씀을 너무 잘하심
역시 서비스업
세인트 평페달 하나면
자전거는 팔아도 페달은 평생 쓴다는 말에
ㅋ ㅑ. 역시 인생은 말빨인거죠?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자전거 장갑이라는데 저는 평생 살면서
캥거루 껍데기는 첨만져봐유
방한장갑 따신가요? 저거 8만원정도 하쥬?
아내가 호구다 란줄...
아!내가 흑우다!
캥거루 그 눈빛이 초롱초롱한 그 아이를 ...
샵이 조금씩 가격이 비싸긴해도 장착비는 따로 안받기도 하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잘해준다면 많이 지불할만하지유...
가서 마니배워왓네요 덕분에 중복투자 줄인것만으로 만족
근데 50-60만원이면 이제 막 개미지옥 시작되신거네유...
90년대 중반에 캥걸가죽지갑 한참 유행했었는데..
저는 하이브리드에 세인트 평페달 쓰는데
정말 무적인듯... 자전거 포게서 차에 실었다가 프레임에 몇대를 스크레치 냈는지 ㅋㅋ
연말 휴가를 한국에서 보내시나요?
또 지를만한 핫한 아이템 업로드 쫌 해주세요 ㅎㅎ
아~ 내가 호구 ㅋㅋㅋㅋㅋ
딘딘인즐...
이제 시작입니다. 웰컴투 개미지옥 ㅎㅎ
ㅍ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