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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보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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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만 생각해 버리고 마는 것은
분명 살아간다는 것에 너무 성실하기 때문일거야
작성자님 힘들어 보입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알콜중독변태도 알콜중독일 뿐 변태짓은 못하지만
열심히 하고있어요.(뭐를?)
뭡니까 보니까 더 우울해지잖아요........
난쿠루나이사!
에효
공감가는글들이많네요 그래도 버티고 이겨내야겟죠 ㅠㅜ
감사합니다
이런말이 실례일지 모르지만 되게 위로가 되네요 ㅠ
기억은 되씹을수록 윤색됩니다.
괴롭다고 혼자 틀어박혀서 곱씹.어봤자
해결도 안되고 답도 안나오고 엉뚱한 원한만 쌓입니다.
(씹.어가 왜 필터링이냐?)
백년도 못 살거면서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사는 잉간들아!
아임 낫 파인 [tv책방 북콘서트] (2018.12.20)
https://youtu.be/zwSDGSM6Zjc - tbs 시민의 방송
너는 우주의 아이이다. 이 세상 나무들과 하늘의 별들 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다.
전 이게 좋더라구요.
.
본문에서 정신과의사분이 주의준 4가지 항목을 1년간 다하고 있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
힘이 되는 글귀 모아줘서 고마워요
음.. 전 엄청 우울할때 하늘을 봤어요. 저 하늘 아래 많은 인간들이 있고 많은 장소들이 있고, 또한 많은 기회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저 하늘 위로는 망망한 우주고 나는 우주의 먼지도 뭣도 아닌 거니깐 열심히 살고 사라지자고
이러나 저러나 먼지부스레기이건 똑같으니깐요, 이왕 이렇게 된거 반짝이는 먼지가되쟝
법구경에 보면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가르칩니다
말인즉슨 어떤일로 인해 자기가 이득을 볼때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자기가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어서 손해를 보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태극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태극은 언제나 변화하고 움직이니깐 좋고 나쁨의 의미가 없지요
어떤일로 인해서 내가 100프로 좋을수도 나쁠수도 없지요
딱 반반인거 같습니다
작용과 반작용처럼...
또 봄에 피는 꽃이 있고 가을에 피는 꽃이 있어요
자연은 시샘하지 않습니다
그냥 피는 시기가 다른거예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한층 생각에 여유가 생깁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앞서가는 친구를 너무 부러워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마음고생의 원인은 남의 무엇을하고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부러움 과 시샘입니다
그로인해서 자기 월급이 줄고 생활에 피해를 주는게 아닌데도 그것을 붑잡고 끙끙 앓는거예요
스스로 를 괘롭히면서...
법륜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은 지나간 일로 상처를 곱씹으며 스스로를 괘롭힌다고 합니다
어떤사람이 지나가다가 나에게 쓰레기를 주면 어찌할까요 아마 바로 휴지통에 버립니다
근데 왜 그런 쓰레기 같은 말을 버리지 못하고 몇달 몇년을 가슴속 깊이 가지고 다닐까요
이제 연말도 다가오는데 쓰레기 같은 말은 휴지통에 버려봅시다
간만에 울림이 있는 글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내년에 오십인데 꼰대가 되지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년이 되어 볼랍니다
내년엔 젊은 친구들 한테 더욱더 기회가 많이 생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틈엔가 유유히 흘러 정신을 차리고 보았을땐 세상에서 가장 멋진곳에 있기를...
한창 산후우울증에 아이때문에 우울증걸려 힘들었을때ㅜ들었던 제일 개11같은 말이 이거였죠 "엄마는 강해요!엄마는 강해야해요!"씨.발.내가 힘들어죽겠는데 엄마고 나발이고 주둥이를 뽑고싶더군요.-_-
경험상 우울할 땐 고양이 움짤을 보세요.
요 쪼깐한 것들도 당당하고 뻔뻔하게 살아가는데 나는 못할게 뭐야?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a
밤낮이 바뀌면 우선 신체가 약해지고 회복력이 떨어집니다 햇빛을 적게 받으니 각종 문제도 생기지만 무언보다 밤에는 고독함을 강하게느끼게됩니다
자기방안에서 고민하면 새로운 답을 찾기힘듭니다 자기가 자주 안좋은쪽으로 생각한다면 익숙한하고 침체된공간은 피하는게좋습니다
생각해서 답이나오지 않는문제를 고민하면 해결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그로인한 무기력 걱정등 끝도없이 파고들게됩니다
나빠진원인을 과거에서 찾으면 자신의 잘못->당연한결과 반복 포기 상태에 빠질수있습니다 4가지 전부 제가 하고있는건데 인지하지못한 상태에서 저런무의식적 행위는 안좋습니다 출처는 나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 틀린 말이 아닌거 같아요. 입원하고 요양하고 몸이 축나는걸 시시각각 실감하는데 그게 단순히 체력이 부족해서 예전에 할 수 있던 것을 못하게 되는게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집중력, 의지나 용기같은...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운동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소름돋네 요즘 우울하거나 슬픈감정도없고 그냥 멍하니 아무 의욕없었는데 계속 우울증이엇구나
20대 중반까진 자살시도 자해 술 담배 다 달고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이란걸 끊으면서 우울한 감정이 들지 않게 되었어요.
굳이 답없는 우울감을 스스로 끌어안고 있지 말자 라고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올해 초 부턴 조금씩 후회하고 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눈을 감았다 떴다 숨을 들이마셨다 내뱉었다 그뿐인 삶이에요.. 일기를 써도 제 감정은 없고 무어무어를 했다 뿐..
이 증상의 심각성을 몰랐다가 갑자기 무섭게 느껴진 계기가, 점점 생각끊기가 심해지면서 약간 치매 초기증상처럼... 언젠가 연락이 뜸했던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었다는걸 직접 들어놓고도 까먹을만큼 멍청해졌어요. 남들과의 약속이든 하루동안 뭘 했든 기억이 자꾸 사라져서 일기를 못 쓰기도 하구요.
술 담배 그런것도 의미없고 죽고싶지도 살고싶지도 않고 그냥 무색무취의 삶...
전 그냥 제가 멍청해진 건 줄 알았는데 이런게 우울증이면 어떻게 치료하죠..? 정신과 약이 하는 일이 약간의 기억상실과 멍해지는 기분 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