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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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까스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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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날도추운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기다리는거지??
이건쫌..
이런건 추첨 같은 걸로 해야겠네요
저기 근처 살면 포장마차 들고 가서 밤장사 하고 싶네.. 오뎅에 떡볶이 잔소주 팔면 잘 팔리겠다.
밑에 분은 옥수수파세요.
군고구마 팔아야지.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하낰ㅋㅋㅋㅋ
내기라도 한건가
예전에 허니버터칩 1봉에 4만원 주고 샀었던 열풍이 생각나네요. ㄷㄷㄷ
철원에서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개꿀이겠네요
저런 행동력? 열정? 부러움. 이젠 저렇게 추운 데 자면 푹 잘거 같아서 못자겠음
인생 최고의 돈까스를 찾아야 할 운명을 타고났다면 저럴만두 허쥬
저정도 열정이라면... 인정합니다... 와우.
이정도면 걍
인터넷 티켓팅하는게 나을듯...
저걸로 사진찍거나 방송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돈버는게 아닌이상 좀 그런데...딴데가서 돈 몇천원 더 내면 비슷하거나 그이상의 퀄리티의 돈가스집도 멀지 않은곳에 있을꺼 같은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란 생각이...
ㅋㅋㅋ 재밌는 현상인것 같네용ㅋㅋ
지금 청파동 냉면집, 햄버거집도 조기마감한다고하네요 ㅋㅋ
https://blog.naver.com/jentleman/221424968379
줄 두명만 서 있어도 옆가게로 가버리는 저는 절대 못할 일...
그냥 동네 돈까스집 가서 드세요... 별반 차이없을꺼예요...전 옛날 명동돈까스 기억나요...왜...그 있잖아요... 돈까스 나오기전에 쏘스에 참깨나와서 참깨 빻아서 소스에 넣으면 돈까스 나오던...전 그게 아직도 생각나요
전1날은 새벽 3시에 마감됬다고 하니ㅎㄷㄷ
저기 새벽부터 저녁까지
은근히 싸움 마니 난다고 하던데 ㅋㅋㅋ
물론 멱살잡이 이런건 아니지만
손님들이 항의해서.....
(점심에 시간맞춰 왔는데 왜 돈까스를 자기한테 안파냐고... 등등)
고생한만큼 더 맛있는 돈가스였길...
저번에 3시가 1빠였다고 들었는데 가면갈수록 시간이 빨라지네옄ㅋㅋㅋㅋ
인생 참 재밌게 산다는 느낌 ㅋㅋㅋ
이젠 오기다!!
돈가스가 아무리 맛있어도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는걸까싶지만... 본인이 먹고싶다고 저렇게 텐트까지 치는거니... 다만 기대하고 먹었다가 실망하고 진상핀다거나 하는사람만 없길
이러다 이틀전부터 와서 자고 있겠네요 ㅋㅋㅋㅋ
이해못하시겠지만 저렇게 기다리는 과정까지 즐기는겁니다 뭘 사려고 철야하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ㅎㅎ
필요 이상의 투자를 할 수 있는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부럽
내 가치관에 안맞을수 있지만
내 가치관이 항상 정답은 아니기에
오히려 뭐라하는게 더 이상한거같음
저도 돈까스 무지 좋아해서..
저런 열정도 부러워요.
좋아하는것에 뭐든 집중하는거 .
한창 돈까스 먹을땐 길가면서 보이는 집마다
다 사먹고보니 6집 들른 기억도.. 점심 식사로요.
뭐든 열정적으로 사는게 오히려 보기좋지않나? ㅋㅋ
대단한 돈까스 매니아
열정이 부럽습니다.
내인생 가장 큰 후회가있다면 2012/05/15 디아블로3 헬십리 대첩에 참가 안했다는것.
걸어서 10분이면 가는곳이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함 ㅠ.
새벽 5시라도 갔으면 한정소장판 못샀었어도 후회안했을껀데말이죠.
저걸 개인 기준으로 이해를 하실려면 안 됩니다. 아마 99%는 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거에요. 하지만 1%는 저렇게 하는데에 희열과 쾌감을 느끼는거죠.
그냥 먹는다것에 있어서 맛으로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성취를 했다는 그런 것을 느끼는거죠..
오타쿠 라고 해서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행복이 있듯이 저 대기하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성취감이라는게 있겠죠..어찌 보면 저렇게 할 수 있는 열정이 부럽기도 합니다..이해가 안 가면서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