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 탐론 24-70 G2
저는 비행기 타면 무조건 복도를 선호합니다만, 김포-제주 왕복은 낮에 타게되면 창가를 가끔씩 선택합니다.
자리를 지정하기 전에 비행기가 어느 방향으로 이륙하는지 확인하고, '오늘은 제주도의 전경을 담아볼테야!'
라고 생각하며 비행기를 탑승합니다만...
이번에도 실패했네요.
예전에 딱 한 번 제주도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고도에서 한바퀴 돌아 육지 방향으로 갔던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때는 카메라가 없었더라죠 ㅠㅠ
드론으로 촬영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언제 한 번 꼭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합니닷!
https://cohabe.com/sisa/85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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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이번에 실패했다고 말씀하신 사진인가요? 대성공으로 보여집니다만 ㅎㄷㄷ;
제주도 전체가 한 컷에 담기는 장면을 보고 싶었던거죠 ㅎㅎㅎ
그런 사진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려면 비행기가 충분히 높히 올라간 시점에서, 각도도 맞아야하고, 구름도 없어야할 것 같은데요.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비행기 안에서 딱 한 번 봤어요. 아마 항로가 맞지 않아서 제주시에서 이륙해서 서귀포 방향으로 돌면서 고도 올려 가는 느낌이었던것 같은데 다시 한 번 그런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네요.
전 항상 비행기는 날개를 피해서 맨 뒤쪽 창가로 탑니다. 뷰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사진 찍기도 좋고.
지금 제주 겁나 맑아요... 아침까지 저러다 지금음 너무 맑아서 눈부심...ㅎㅎ
사진 멋지네요
보정안한 사진보고싶네요